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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 육식주의를 해부한다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 육식주의를 해부한다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91136243 033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641.36-22
- 청구기호
- 641.36 J88wㄴ
- 저자명
- 조이, 멜라니
- 서명/저자
-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 육식주의를 해부한다 / 멜라니 조이 지음 ; 노순옥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모멘토, 2011
- 형태사항
- 238p : 삽도 ; 23cm
- 서지주기
- 서지적 각주 수록
- 원저자/원서명
- Joy, Melanie /
- 기타저자
- 노순옥
- 가격
- \12000
- Control Number
- bwcl:77633
- 책소개
-
육식주의를 해부한다!
‘고기를 먹으면 왜 안 되는지’가 아니라 ‘고기를 왜 먹는지’를 이야기한 책『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쇠고기, 돼지고기를 먹을 때 우리는 살아 있는 소와 돼지를 떠올리지 않는다. 저자는 육식을 하는 사람들의 인식 과정에는 사라진 연결고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수만 종의 동물 가운데 혐오감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어째서 극소수인지, 그들을 먹는 일에 우리는 왜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것인지, 먹을 수 있는 동물과 먹을 수 없는 동물은 어떻게 구분되는지, 육식이 태곳적부터 행해온 자연스러운 일이라면 영아살해와 살인, 강간, 식인 풍습 역시 자연스러운 건지, 인간이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지, 식탁에 오르는 수백억 마리의 동물들은 왜 우리 눈에 거의 띄지 않는지 등의 의문을 풀어내는 키워드로 저자는 ‘육식주의’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시공을 넘나드는 사례와 연구 결과들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육식주의 시스템 아래에서 동물과 인간이 어떤 처지에 놓이는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역사를 넘나드는 각종 사례와 과학적 연구 결과들을 별도의 박스에 수록했다. 입맛의 후천성, 공감 능력의 선천성, 다른 문화 다른 시대의 정신적 마비, 전장에서 총을 쏘지 않는 병사들, 축산업계의 비밀주의, 권력과의 결탁, 언어 조작, 동물들의 고통 감각 능력, 한국의 개고기 시장, 권위에 대한 복종 경향, 단백질 신화, 숫자와 감각마비, 불의를 혐오하는 인간 본능, 톨스토이 신드롬 등 종횡 무진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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