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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어졌어요
오늘, 헤어졌어요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54615839 0381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청구기호
- 811.4 ㅅ563오
- 저자명
- 신경민
- 서명/저자
- 오늘, 헤어졌어요 / 신경민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11
- 형태사항
- 231p : 삽도 ; 23cm
- 기타저자
- 한승임
- 가격
- \12000
- Control Number
- bwcl:78019
- 책소개
-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사랑이, 그래’의 작가 신경민의 첫 번째 에세이. 그녀의 글은 늘 사랑과 이별의 언저리를 오간다. 그러나 가수 정엽의 말처럼 “섣불리 그립다거나, 힘들다거나,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담담한 표정으로 넌지시 그때 그 순간을 아직도 기억하느냐고 물을 뿐이다. 사랑과 추억과 사람을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청춘이자 지친 몸과 마음을 눕히고 나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다리는 우리의 뜨거운 청춘. 신경민의 글은 바로 우리를 위한 글이다.
누구에게나 참 열심히 사랑했던 시절이 있다. 문득, 사는 게 그저 그럴 때, 내 모습이 한없이 못마땅할 때 불쑥 생각나는 ‘그런 사람’을 우리는 모두 갖고 있다. 어쩌면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했고 그래서 한 번쯤 아파보았던 기억으로 사는 건지도 모른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사람을 갖고 있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사랑은 나를 아프게도 하고, 나를 성장하게도 한다고 믿는 당신에게 필요한 책이다. 누가, 누구에게 마음을 주는 일이 사랑이라면, 그 마음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일이 아마도 이별이라는 걸 몸으로 깨달은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