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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일기를 읽다 : 레이 황의 중국 근현대사 사색
장제스 일기를 읽다 : 레이 황의 중국 근현대사 사색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94079035 039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청구기호
- 952.7 H874cㄱ
- 저자명
- 황, 레이
- 서명/저자
- 장제스 일기를 읽다 : 레이 황의 중국 근현대사 사색 / 레이 황 지음 ; 구범진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푸른역사, 2010
- 형태사항
- 647p : 삽도 ; 23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 p.627-631
- 원저자/원서명
- Huang, Ray /
- 주제명-개인
- 蔣介石
- 기타저자
- 구범진
- 기타저자
- 장제스
- 기타저자
- 황인우
- 기타저자
- 장개석
- 가격
- 기증\29500
- Control Number
- bwcl:78670
- 책소개
-
장제스, 항일전쟁의 영웅인가 내전의 패배자인가! 장제스 일기, 중국 근현대사의 공백을 메우
역사를 통해 중국의 현재를 말하는 저명한 중국사학자 레이 황이 전하는 장제스 그리고 중국 근현대사 『장제스 일기를 읽다』. 이 책은 레이 황의 독특한 중국 근현대사 인식, 약 100년 전 중세적인 왕조 국가였던 중국이 격렬한 혁명적 변화를 거쳐 20세기 말 근대 국민국가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장제스, 마오쩌둥, 덩샤오핑 등이 수행했던 역사적 역할을 거시적인 구조 속에서 이야기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의 항일전을 이끌었던 인물은 장제스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장제스는 항일전쟁의 영웅보다 마오쩌둥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뒤 타이완으로 쫓겨 간 내전의 패배자로서 더 익숙하다. 격동의 중국 근현대, 장제스는 실제로 무엇을 했는가. 그 격렬했던 혁명적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장제스가 수행했던 역사적 역할은 무엇인가. 1915년부터 1975년 사망할 때까지 써왔던 장제스의 일기를 통해 중국 격동의 근대사를 살펴본다.
저자는 이 책에서 칭찬도 비난도 아닌 중국의 대중운동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의 역할을 정의한다. 즉, 장제스와 국민당은 나라를 위해서 새로운 상부구조를 창조했고, 마오쩌둥과 공산당은 하부구조를 해체하여 다시 꾸렸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제 경제 개혁을 통해 상부구조와 하부구조 사이의 새로운 제도적인 연결들을 시도하는 일은 덩샤오핑과 그 추종자들에게 달려있다. 또한 미래에 이루어질 타이완과 대륙의 통일은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를 통해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