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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문예사와 기생의 한시
19세기 문예사와 기생의 한시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71551455 94810
- ISBN
- 9788971550732(세트) 9481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청구기호
- 811.09 ㅂ248ㅅ
- 저자명
- 박영민
- 서명/저자
- 19세기 문예사와 기생의 한시 / 박영민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高麗大學校 民族文化硏究院, 2011
- 형태사항
- 390p ; 23cm
- 총서명
- 民族文化硏究叢書 ; 132
- 서지주기
- 참고문헌 : p. 373-380
- 기금정보
- 高麗大學校 民族文化硏究院이 새로운 民族文化의 暢達과 國學振興을 위하여 제정한『芝薰國學硏究造成費』와『民族文化硏究院叢書刊行計劃』에 의하여 출판되었음
- 키워드
- 문예사
- 기타서명
- 십구세기 문예사와 기생의 한시
- 가격
- 기증\20000
- Control Number
- bwcl:82500
- 책소개
-
이 책은 조선시대의 여성정감을 사대부의 목소리를 통해서 듣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듣고 말해야 한다는 저자의 숙원과제에 대한 연구이다. 저자는 조선시대의 시공간 속에서 하위주체로 존재해야 했던 여성, 그 가운데서도 소수자의 삶을 살아야 했던 기생들의 목소리에 신중하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이는 사대부가 기생의 정감을 자주 말하였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이전 시기와는 달리 19세기의 몇몇 기생들의 한시집이 전해 내려와 이 작품들이 연구의 근간을 이룬다. 중세를 살다 간 기생이 자신을 둘러싼 제도와 관습을 어떻게 경험하였는지, 그들의 사상 · 정감을 직접 듣기에는 한시가 가장 풍부하고 중요한 자료이다. 기생은 한시를 통해 계급적 · 성적 타자로서 어떻게 현실과 대면하였는지, 그들의 욕망과 꿈은 무엇이었는지를 말하였다. 또 한시를 통해 자신들의 일상과 예술, 정체성과 섹슈얼리티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