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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59137534 0381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청구기호
- 811.4 ㄱ682ㅇ
- 저자명
- 김서령
- 서명/저자
-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 김서령 글·그림·사진
- 발행사항
- 고양 : 예담, 2013
- 형태사항
- 333p : 삽도 ; 23cm
- 주기사항
- 샛길 산책자 김서령의 쫄깃한 일상 다정한 안부
- 가격
- \13800
- Control Number
- bwcl:85132
- 책소개
-
마주 앉아 나누는 소주 한 잔 같은 시시콜콜한 이야기
샛길 산책자 김서령의 쫄깃한 일상 다정한 안부『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탄탄한 문장과 현실감 있는 이야기로 공감대 높은 작품을 선보인 소설가 김서령의 첫 번째 산문집이다. 작고 소소한 이야기까지 세밀하게 복원해내는 ‘풍부한 기억력’과 리드미컬하고 쫄깃한 문장으로 마흔 살, 싱글, 여성, 소설가의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 작가를 시작하면서 공부 잘하던 학생이 자꾸 샛길로 빠져 자신을 ‘샛길 산책자’로 부르는 그녀는, 그러기에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던 작고 사소한 마주침들로 희망을 건넨다.
이 책에서는 때론 찌질하고 우울하지만 낭만을 놓치지 않는 하루하루를 만나볼 수 있다. 술집 ‘호텔 캘리포니아’를 진짜 호텔로 오해하고 포항에서 서울까지 한달음에 달려오신 엄마, 까다로운 구석이라고는 없는 여자들의 모임인 ‘쉬운년들’, 우아하게 살고 싶었던 삼십 대를 망쳐버린 흰 개 봉수, 그리고 가슴에 묻은 흰 개 봉자 이야기 등 그녀와 함께 자박자박 조근조근 추억을 되새긴다. 누굴 위로하기에는 자신의 삶이 더 안쓰럽고, 남을 응원하기에는 자신의 하루가 더 버거운 우리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