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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의 인문학 : 같은 길을 걸어도 다른 세상을 보는 법
관찰의 인문학 : 같은 길을 걸어도 다른 세상을 보는 법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67940270 0384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158.1-22
- 청구기호
- 158.1 H816lㅂ
- 저자명
- 호로비츠, 알렉산드라
- 서명/저자
- 관찰의 인문학 : 같은 길을 걸어도 다른 세상을 보는 법 / 알렉산드라 호로비츠 지음 ; 박다솜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SEEDPAPER, 2015
- 형태사항
- 356p ; 23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 p. 342-356
- 원저자/원서명
- Horowitz, Alexandra /
- 기타저자
- 박다솜
- 가격
- \14000
- Control Number
- bwcl:88328
- 책소개
-
산책하고 관찰하며 깨닫는 사유의 아름다움!
함께 걷는다고 해서 항상 같은 것을 보는 것은 아니다. 같은 거리를 거닐어도 저마다 시선이 머무는 곳은 제각각이며, 바라보는 세상도 모두 다르다. 전작 《개의 사생활》에서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준 알렉산드라 호로비츠 박사는 평범한 동네 길을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걸으며 겪은 놀라운 경험을 『관찰의 인문학』에 담아냈다.
아기와 함께 나선 길은 호기심과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고, 의사의 눈으로 바라본 군중들은 모두 잠재적 환자들이었으며, 시각장애인과 걷는 일은 오감을 열어주었다. 음향 엔지니어와 함께 한 산책은 한 편의 교향악과 같았고, 타이포그라퍼의 시선은 흔해빠진 간판 속 정교한 미학을 발견해낸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맨해튼의 특별할 것 없는 동네 뒤의 새로운 깨달음을 발견한다. 그리고 권한다. 이유 없이 답답하고 우울할 때, 풀리지 않는 고민거리가 있을 때, 생활에 크고 작은 변화가 필요할 때 일단 거리로 나서보라고. 그리고 혼자 걸으며 나 자신과 대화하고, 누군가와 함께 걸으며 서로가 관찰한 세상을 공유하라고. 그러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