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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01203287 0381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청구기호
- 811.8 ㄱ975ㅇ
- 저자명
- 김혜남 , 1959-
- 서명/저자
-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 김혜남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갤리온, 2015
- 형태사항
- 287p : 삽도 ; 23cm
- 가격
- \14000
- Control Number
- bwcl:88884
- 책소개
-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리는 법. 그러니 부디, 재미있게 살아라!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의 작가 김혜남의 7년 만에 펴내는『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저자 김혜남이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깨달은 삶의 비밀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저자는 2001년 마흔세 살의 나이에 파킨슨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너무 억울하고 세상이 원망스러워 아무것도 못한 채 침대에만 누워 있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그녀는 문득 ‘병이 초기 단계라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왜 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어나 하루를 살았고, 그 다음 날을 살았다. 그렇게 15년을 살면서 그녀는 환자를 진료하고, 아이를 키우고, 다섯 권의 책을 쓰고, 강의를 했다.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면서 그녀가 분명하게 깨달은 것은, 만약 그때 계속 침대에 누워 병을 원망하고 세상을 원망하며 지냈다면 지금의 그녀는 없었을 테고, 그저 의미 없는 하루가 반복되었을 거라는 것이다. 예기치 않은 불행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그저 남은 ‘시간’을 잘 쓰는 것 뿐.
이 책에서 그녀는 과거의 자신처럼 인생을 숙제처럼 살며 스스로를 닦달하는 사람들에게 삶을 좀 더 재미있게 지내보라고 조언한다.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제발 모든 것을 상처라고 말하지 마라’, ‘때론 버티는 것이 답이다’ 등 하루하루 잘 버텨 내고 있지만 가끔은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차분하고 분명하게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