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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먹기의 사회학 : 음식, 몸, 자아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 : 음식, 몸, 자아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46057838 9333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394.1-22
- 청구기호
- 394.1 L966fㅂ
- 저자명
- 럽턴, 데버러
- 서명/저자
-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 : 음식, 몸, 자아 / 데버러 럽턴 지음 ; 박형신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한울아카데미, 2015
- 형태사항
- 334p ; 23cm
- 총서명
- 한울아카데미 ; 1783
- 서지주기
- 참고문헌 : p. 309-324
- 원저자/원서명
- Lupton, Deborah /
- 원저자/원서명
- Food, the body, and the self
- 기타저자
- 박형신
- 가격
- \36000
- Control Number
- bwcl:89034
- 책소개
-
어린 시절 떡볶이를 먹다가 체한 한 친구는 여태껏 떡볶이를 안 먹는다. 생오이, 오이지는 좋아하지만 피클은 못 먹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그 모습이 제각각이듯이 식성도 똑같지 않다. 그 이유는 아마도 살아온 과정 역시 각자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어떤 음식을 선택하여 먹기까지에는 나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다. 그리고 그 취향은 나를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것을 표현해주고, 또 다른 어떤 집단과 구별 짓게 한다. 먹기 행위 역시 살아가면서 사회와 상호작용하며 형성되고 다듬어지는 사회화의 한 형태이다.
‘에비앙’을 마시는 그녀는 세련되어 보인다. 왜 그럴까?
알프스 만년설이 녹아내린 미네랄워터인 에비앙은 수도꼭지나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이 아닌, 고급 생수의 지위를 만들어낸다. 가격이 비싸서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물이 아니라는 것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거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