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60514799 031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128.5-22
- 청구기호
- 128.5 G284bㄱ
- 저자명
- 가완디, 아툴
- 서명/저자
-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 아툴 가완디 지음 ; 김희정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부키, 2015
- 형태사항
- 400p : 삽도,챠트 ; 23cm
- 원저자/원서명
- Gawande, Atul /
- 기타저자
- 김희정
- 가격
- \16500
- Control Number
- bwcl:89097
- 책소개
-
아름다운 죽음은 없다, 그러나 인간다운 죽음은 있다!
의학과 공중 보건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대폭 늘어났다고 하지만, 생명이 있는 것들은 모두 언젠가 죽는다. 인간의 어떤 시도에도 불구하고, 종국에는 죽음이 모든 것을 이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의 저자 아툴 가완디의 문제의식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언젠가는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면, 죽어갈 때 취할 수 있는 선택지는 무엇이 있을까?
그 자신이 의사이기도 한 가완디는 우선 의료계의 변화를 촉구한다. 관절염, 심장질환 같은 개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주체의 삶을 전체적으로 관리해야하며, 일방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신 삶의 마지막 단계를 환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료계의 의식 변화 외에 우리 자신에게 요구되는 것도 있다. 바로 생명을 연장하는 데 집착하기보다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방식으로의 사고 전환이다. 결국 이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는 단순명료하다. 무의미하고 고통스러운 연명 치료에 매달리기보다 삶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돌아보라는 것. 죽음이 결국 삶의 이야기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