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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63721606 0381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청구기호
- 811.6 ㅇ793ㅅ
- 저자명
- 이오덕 , 1925-2003
- 서명/저자
-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 이오덕 ; 권정생 [공] 씀
- 발행사항
- 서울 : 양철북, 2015
- 형태사항
- 371p ; 23cm
- 기타저자
- 권정생 , 1937-2007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bwcl:89187
- 책소개
-
이오덕과 권정생,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아름다움
교사로 아동문학가로 우리 말 운동가로 평생을 아이들과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으로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삶을 바친 사람 이오덕. 《강아지 똥》과 《몽실 언니》의 작가이자, 자신이 쓴 ‘이야기’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 사람, 아이들의 동무 권정생. 두 사람은 1973년 1월에 만나 2003년 이오덕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30년을 함께했다. 이오덕은 어른과 아이 모두 권정생 작품을 읽기 바라며 온 힘을 다해 권정생을 세상에 알렸고, 권정생은 죽을힘을 다해 글을 썼다.『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는 이오덕과 권정생의 삶과 두 사람의 만남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1973년 1월, 이오덕은 권정생을 찾아갔다. 그때부터 두 사람은 평생을 함께하며 편지를 주고받았다. 약값, 연탄값 걱정부터 읽고 있는 책 이야기, 혼자 잠 못 드는 밤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하루하루의 삶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누는 두 사람의 정감어린 이야기가 책을 읽는 내내 베어난다. 거창한 담론이 아닌, 서로를 걱정하고 이해하는 애틋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읽으며, 사람이 사람을 진정으로 만나고 사랑하는 게 어떤 것인지, 진정한 위로가 무엇인지를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