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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음모
잿빛 음모 / 존 그리샴 지음  ; 안종설 옮김
コンテンツ情報
잿빛 음모
자료유형  
 동서단행본
ISBN  
9788983925817 0384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청구기호  
823 G869gㅇ
저자명  
그리샴, 존
서명/저자  
잿빛 음모 / 존 그리샴 지음 ; 안종설 옮김
발행사항  
파주 : 문학수첩, 2015
형태사항  
525p ; 23cm
원저자/원서명  
Grisham, John /
원저자/원서명  
Gray Mountain
키워드  
영미소설
기타저자  
안종설
가격  
\14000
Control Number  
bwcl:89676
책소개  
결정적인 증거를 지키기 위한 생사를 건 사투가 시작된다!

25년 동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작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법정 스릴러의 대가 존 그리샴. 항상 새로운 주제로 대기업의 비리와 사회의 모순을 고발해온 존 그리샴이 이번 작품 『잿빛 음모』에서 대규모 광산업의 부조리를 폭로한다. 대형 로펌회사에서의 비인간적인 삶, 석탄 재벌에 매수된 법조계, 마구잡이식 광산 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공동체마저 붕괴될 위기에 처한 광산 마을의 실태까지 심도 깊게 다룬다.

2008년, 눈부신 성공가도를 달리던 월 스트리트 대형 로펌의 변호사 서맨사 코퍼는 리먼 사태로 촉발된 금융 위기로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된다. 그녀에게 주어진 대안은 단 하나, 비영리 단체에서 무급 인턴으로 일하면 1년 후 복직될 기회를 주겠다는 것. 전형적인 도시 여성 서맨사는 꿈에서도 가본 적 없던 버지니아 산골 마을 브래디의 법률 구조 클리닉에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절경으로 유명한 애팔래치아 산맥에 위치한 브래디는 모든 주민이 서로 알고 지낼 만큼 조그만 마을이지만, 그 내막을 알게 될수록 엄청난 음모와 비리의 본산으로 둔갑한다. 그동안 변호사이면서도 소송을 꺼렸던 서맨사는 이곳에서 광산이 석탄 재벌의 횡포에 유린당하는 가혹한 현실과 마주하고, 약자의 입장에 서서 대기업에 맞서 싸우면서 치열한 소시민의 삶에 맞닿은 ‘진짜’ 변호사로 거듭나게 된다.

미행과 협박까지 불사하는 다국적 자원 재벌의 압박 속에서 노천 채굴과 흑폐증, 무자비한 환경 파괴의 현장에 뛰어들게 된 서맨사는 애팔래치아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원래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인 뉴욕으로 돌아갈 것인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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