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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축일기
사축일기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54431910 0381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청구기호
- 811.8 ㄱ256ㅅ
- 저자명
- 강백수
- 서명/저자
- 사축일기 / 강백수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꼼지락, 2015
- 형태사항
- 204p : 삽도 ; 20cm
- 주기사항
- 강백수의 본명은 '강민구'임
- 주기사항
- 어쩐지 조금도 의욕이 나지 않는 직장인을 위한 불건전한 책
- 기타저자
- 강민구
- 기타저자
- 손호용
- 가격
- \11200
- Control Number
- bwcl:89834
- 책소개
-
의욕 제로 직장인을 위한 1인용 감정이입 에세이!
이력서를 내는 날에는 미처 깨닫지 못한다, 언젠가 그 손으로 같은 회사에 사표를 내리라는 것을. 입사한 첫날은 모른다, 언젠가 도무지 출근하고 싶지 않아 미칠 것 같은 아침이 오리라는 것을. 즐거운 환영 회식이 끝난 저녁은 알지 못한다. 비밀을 털어놓던 동료와 의지하던 선배가 어느 날부터 숨소리조차 듣기 싫은 ‘화상’이 된다는 사실을.
사축(社畜)이란, ‘회사의 가축처럼 일하는 직장인’을 뜻한다. 일본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행하게 된 이 단어는 주인에게 길들여진 가축처럼, 직장인은 회사에 길들여졌다는 자조를 담은 말이다. 우리나라의 직장인들 역시 크게 공감했던 것일까. ‘사축’이라는 키워드는 소개된 즉시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축일기』는 사축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한마디로 ‘웃프게(웃기면서도 슬프게)’ 보여주는 글을 담은 책으로 회사생활에서 생기는 고충을 주로 이야기한다. 세상 모든 ‘을’들의 ‘지금’을 시처럼 혹은 노래가사처럼 길지 않은 분량으로 톡톡 튀면서도 어둡지 않게 이야기하면서, 독자들에게‘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라는 공감과 위로, 연대감을 갖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