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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앨리스와 그의 시대 : 역사에 휩쓸려간 비극의 경계인
현앨리스와 그의 시대 : 역사에 휩쓸려간 비극의 경계인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71996515 039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청구기호
- 951.6092 ㅈ233ㅎ
- 저자명
- 정병준
- 서명/저자
- 현앨리스와 그의 시대 : 역사에 휩쓸려간 비극의 경계인 / 정병준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돌베개, 2015
- 형태사항
- 484p : 삽도 ; 23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454-469
- 서지주기
- 주 : p. 396-453
- 주제명-개인
- 현앨리스
- 가격
- \20000
- Control Number
- bwcl:90161
- 책소개
-
시대의 비극적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한 여인의 삶.
3.1운동이라는 독립과 혁명의 찬연한 빛에 매료되었던 한 여인은 상하이, 블라디보스토크, 하와이, 뉴욕, 도쿄, 서울, 로스앤젤레스, 프라하, 부다페스트, 평양으로 줄달음질치며 역사와 자기 운명의 주인공이 되고자 했다. 그러나, 그녀는 어렵사리 다다른 평양에서 자신의 기대와는 다르게 미 제국주의의 고용간첩‘으로 낙인찍히며 처형으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 뒤로 그녀의 생은 ’한국의 마타하리‘로 호명되며 소설의 통속적 여주인공 이미지로 소비되어 진다.
『현앨리스와 그의 시대』는 ‘한국판 마타하리’, ‘박헌영의 첫 애인’ 등으로 잘못 소비되어온 현앨리스와 그 시대의 실체적 진실을 추적한 책이다. 독립운동, 재미한인 진보운동에 헌신했던 현앨리스의 비극적 삶과 그 시대를 다루며 4세대에 걸친 현씨 집안의 근대사를 조망한다. 대부분의 책에서 박헌영 간첩사건의 조연으로만 등장했던 그녀를 인생의 주인공으로 재조명해 생에 드리워진 식민, 분단, 전쟁의 굴곡진 근현대사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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