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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누추하고 불행은 찬란하다
행복은 누추하고 불행은 찬란하다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32317915 03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청구기호
- 811.1509 ㅈ118ㅎ
- 저자명
- 장석주 , 1955-
- 서명/저자
- 행복은 누추하고 불행은 찬란하다 / 장석주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현암사, 2016
- 형태사항
- 279p ; 23cm
- 주기사항
- 장석주의 시 읽기
- 서지주기
- 서지적 각주 수록
- 가격
- \14000
- Control Number
- bwcl:90807
- 책소개
-
장석주 시인이 건져올린 129편의 찬란한 한 줄의 시어.
『행복은 누추하고 불행은 찬란하다』는 시인 장석주가 《중앙일보》 ‘시가 있는 아침’ 코너와 문화예술위원회의 ‘시배달’ 코너에 게재한 시 중 129편을 꼽아 묶은 책이다. ‘찰나의 문장’을 잡아두고 깊이 사유하는 독특한 구조를 취하고 있는 이 책은 행과 연으로 엮인 시에서도 단 한 줄의 날카로운 구절만을 남겨 마치 하이쿠 같은 울림을 준다.
책은 ‘있다’, ‘산다’, ‘죽는다’, ‘그럼에도, 사랑한다’ 크게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존재의 경이로움에 대해 찬탄하는 ‘있다’는 이병일 시인의 「풀과 생각」을 통해 무성한 푸른 종족의 기세등등한 생명력에 문득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고, 두 번째 장 ‘산다’에서는 생의 굴곡을 통과하며 구석구석 안 아픈 데 없는 존재의 심연을 고요히 들여다본다.
세 번째 장 죽는다는 생명 순환 고리가 겹치는 사슬, 즉 ‘먹이사슬’에 대해 “비루하면서도 성스럽다”라고 표현하며 ‘반복 없는 일회성 생’에서 ‘죽음이 부화’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계절처럼 순환하는 생의 주기를 찬찬히 짚어나간 지은이가 마지막으로 배치한 장 그럼에도, 사랑한다는 “사랑은 존재의 본성이자 열락”이라며 “이기적인 동시에 가장 이타적인” 사랑을 하다 제 영혼에 흠집을 남긴 사람을 보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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