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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조선, 마음의 철학 : 송시열 학단의 마음에 관한 탐구
17세기 조선, 마음의 철학 : 송시열 학단의 마음에 관한 탐구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67352264 931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181.154-22
- 청구기호
- 181.154 ㅇ742ㅅ
- 저자명
- 이선열 , 1973-
- 서명/저자
- 17세기 조선, 마음의 철학 : 송시열 학단의 마음에 관한 탐구 / 이선열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글항아리, 2016
- 형태사항
- 357p ; 23cm
- 주기사항
- 부록 : 1. 개념어 설명, 2. 주요 인물과 논변
- 서지주기
- 참고문헌 : p. 346-354
- 주제명-개인
- 송시열 , 1607-1689
- 기타서명
- 십칠세기 조선, 마음의 철학
- 가격
- 기증\19000
- Control Number
- bwcl:91680
- 책소개
-
왜 17세기 조선을 주목해야 하는가. 조선 지식인 사회에서 숭배와 비난을 한 몸에 받으며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던 송시열과 그 주변 인물들, 즉 송시열 학단 사이에서 벌어진 마음에 관한 담론을 다룬다. 그는 율곡의 학문을 주류의 반석에 올려놓은 주역일 뿐만 아니라 18세기 호학과 낙학의 사유 근거를 마련한 인물이기도 하다. 당대의 학문 공동체를 들여다보는 이 글은 그러므로 사상사를 거시적으로 조망하기보다 어느 특정 국면을 클로즈업해 미시적으로 들여다보는 작업에 가깝다.
말하자면 조선 사상사의 한 단층을 잘라내 최대한 정밀하게 복원해내는, 일종의 ‘사유의 고고학’이라 부를 수 있다. 이는 고고학자가 땅속에 감춰진 유물을 발굴해 먼지를 털어내는 일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사유의 고고학자는 땅속이 아닌 정신세계 속에 묻혀 있는 무형의 유물을 찾아내 먼지를 터는 작업을 수행하는 점만 다를 뿐이다. 이 책에서 찾아내고자 했던 유물은 바로 17세기 우암학단의 학자들이 사용했던 ‘사유의 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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