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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 김별아 장편소설. . 2
논개 : 김별아 장편소설. . 2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65746157(v.2) 04810
- ISBN
- 9788965746133(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청구기호
- 811.32 ㄱ642ㄴ2
- 저자명
- 김별아
- 서명/저자
- 논개 김별아 장편소설. 2 김별아 지음
- 판사항
- 개정판.
- 발행사항
- 서울 : 해냄출판사, 2017
- 형태사항
- 406p ; 20cm
- 일반주제명
- 한국현대소설
- 가격
- \13800
- Control Number
- bwcl:91807
- 책소개
-
모두가 사랑을 비웃을 때 사랑했고, 모두가 도망치려 할 때 끝까지 싸웠다!
《미실》의 저자 김별아의 역사 장편소설 『논개』제2권. 2007년에 발표된 《논개》를 새롭게 편집하여 다시 출간한 것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과 임진왜란 종반까지의 시간을 배경으로 스무 살의 짧은 생을 불꽃처럼 태우며 살고 간 논개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양반가의 자제로 태어났으나 집안의 몰락으로 관기가 되고 결국 기생으로 스스로 죽음을 택하기까지 나라에 대한 충성과 절개를 넘어 한 사람을 향한 깊은 사랑이 있었음을 소설로 재구성했다.
전라도 장수의 양반 가문 사람인 주달문과 밀양 박씨의 늦둥이로, 여자로서는 특이한 사주로 태어난 논개. 주달문은 그녀에게 ‘논개(개를 낳다)’라는 독특한 이름을 지어주며 사랑을 듬뿍 주었지만 논개가 다섯 살 되던 해 병사하고, 의지할 곳 없던 모녀는 숙부인 주달무에게 몸을 의탁한다.
집안의 망나니였던 주달무는 이웃 마을 세도가인 김 풍헌에게 여섯 살의 조카를 민며느리로 몰래 팔고 달아난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논개 모녀는 외가로 피신하지만 결국 장수 관아로 끌려가 재판을 받는다. 장수의 현감 최경회는 공평무사하게 재판하여 논개 모녀를 무죄 방면하고 둘은 최경회의 배려로 관내에서 잔일을 하게 된다. 박씨는 최경회의 부인 김씨의 시중을 들고, 논개는 무자리로 고된 일상을 시작한다. 최경회의 부임지를 따라 옮겨 다니던 논개는 그의 반듯하고 따뜻한 성품에 남몰래 마음속에 사랑을 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