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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코다 이발소 : 오쿠다 히데오 소설
무코다 이발소 : 오쿠다 히데오 소설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58790554 0383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청구기호
- 813.3 ㅇ338무
- 저자명
- 오쿠다 히데오
- 서명/저자
- 무코다 이발소 : 오쿠다 히데오 소설 / 오쿠다 히데오 지음 ; 김난주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북로드, 2017
- 형태사항
- 318p ; 21cm
- 원저자/원서명
- 向田理髮店
- 키워드
- 일본소설
- 기타저자
- 김난주
- 기타저자
- 오전영랑
- 가격
- \12800
- Control Number
- bwcl:91810
- 책소개
-
정겨운 웃음과 감동의 여운을 함께 전해줄 오쿠다 히데오의 따끈따끈한 선물!
사건이 끊이지 않는 시골 이발소가 전하는 웃음과 감동을 담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무코다 이발소』. 따뜻한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력,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창조로 사랑받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 특유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따뜻하고 유머 넘치는 연작 소설집이다. 한때 탄광 도시로 번성했지만 산업의 침체와 함께 지금은 쇠락해버린 시골 마을 도마자와의 무코다 이발소를 배경으로, 무코다 이발소의 주인 야스히코 씨 주변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그려냈다.
젊었을 적 도시의 광고 회사를 포기하고 이곳에서 가업을 이어받아 25년째 이발소를 운영 중인 53세 무코다 야스히코 씨. 한때 10여 곳에 이르렀던 이발소들은 모두 문을 닫고 이제 남은 곳은 딱 둘뿐.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공동화 현상이 만연한 이곳은 하릴없이 쇠락해갈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물셋의 맏아들 가즈마사가 갑자기 삿포로의 직장을 때려치우고 귀촌을 해서 이발소를 이어받겠다고 나선다.
쇠락한 탄광 마을 재건을 위한 공무원과 마을 청년단의 분투, 마을 축제 때 쓰러진 할아버지와 이웃들의 품앗이, 수줍은 시골 노총각의 털털한 중국인 신부맞이, 새 술집의 매력적인 마담과 동네 남자들의 신경전, 동네를 들썩이게 만든 영화 촬영과 범죄자 수배 소식까지. 눈으로 뒤덮인 마을은 조용한 가운데에도 사건이 끊이질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