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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서머, 1964 : 자유와 평등, 민권운동의 이정표
프리덤 서머, 1964 : 자유와 평등, 민권운동의 이정표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94898285 0394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청구기호
- 973.9 W337fㅇ
- 저자명
- 왓슨, 브루스 , 1953-
- 서명/저자
- 프리덤 서머, 1964 : 자유와 평등, 민권운동의 이정표 / 브루스 왓슨 지음 ; 이수영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삼천리, 2014
- 형태사항
- 576p ; 23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 p. 555-568
- 원저자/원서명
- Watson, Bruce /
- 원저자/원서명
- Freedom summer
- 기타저자
- 이수영
- 가격
- \25000
- Control Number
- bwcl:91939
- 책소개
-
100년 전 W. E. B. 듀보이스가 “20세기는 인종차별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다”라고 내다보았듯이, 여전히 인종 문제를 제쳐두고 미국의 민주주의는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다. 민권운동 하면 어디서나 로마틴 루터 킹과 로자 파크스라는 이름이 나오고 주류 언론도 그들 이름만 되풀이된다. 이 책에 나오는 수백 명의 이름을 모두 기억할 수는 없더라도, 패니 루 헤이머와 밥 모지스, 그리고 굿먼, 체이니, 슈워너 세 청년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
1964년 여름, 그야말로 모든 것을 걸고, 목숨까지 걸고 수많은 백인 청년학생들이 미시시피로 가는 버스 앞에 섰다. 같은 시각 또 한 무리의 미국 젊은이들은 수렁에 빠진 베트남전쟁에 참전하고 있었다. 미국 전역에서 자원한 700명이 넘는 대학생은 인종분리와 백인우월주의, KKK의 본거지인 남부로 가기 위해 모였다. 이상주의와 용기, 희망을 품은 젊은이들은 극도의 공포와 좌절감 속에서 “우리 승리하리라”를 부르며 향하는 버스에 오른다. 계절학기와 아르바이트를 잠시 미루고 여름 한 철 활동하기 위해 온 이 학생들은 그 뜨거운 ‘프리덤 서머’에 온몸을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