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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을 예찬한다 : 심플한 삶의 완성
작은 집을 예찬한다 : 심플한 삶의 완성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55618440 1332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DDC
- 158-22
- 청구기호
- 158 L868vㅂ
- 저자명
- 로로, 도미니크
- 서명/저자
- 작은 집을 예찬한다 : 심플한 삶의 완성 / 도미니크 로로 지음 ; 배형은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바다, 2016
- 형태사항
- 237p ; 23cm
- 원저자/원서명
- Loreau, Dominique /
- 기타저자
- 배형은
- 가격
- \12000
- Control Number
- bwcl:92104
- 책소개
-
진짜 심플한 삶은 작은 집에서 완성된다!.
《심플하게 산다》 완결편, 도미니크 로로가 말하는 집 이야기 『작은 집을 예찬한다』. 소비사회가 만들어놓은 ‘큰 집=행복한 삶’이라는 이미지를 환기시키는 책이다. 집이 크면 그 안을 채우기 위한 물건도 늘어나기 마련이며, 관리와 청소에도 그만큼의 비용과 시간이 낭비된다. 집이 작을수록 우리가 쓸 수 있는 비용과 시간은 늘어나고, 쾌적함과 안락함을 누릴 수 있으며,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홀가분한 삶을 살 수 있다. 저자는 심플한 삶을 꿈꾸며 물건을 정리했다면, 이제 공간을 정리할 때라고 강조한다.
저자가 작은 집을 예찬하는 또 다른 이유는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자기만의 구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작은 집이란 현실적인 공간의 크기를 말하기도 하지만, 단순한 공간의 크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가 말하는 작은 집은 넓이에 압도당하지 않는 공간이며 그럼으로써 그 안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자신을 들여다보고 미래를 생각하는 집이다. 그 공간에서는 현대인이 잊고 있던 고독을 되찾을 수 있다.
더불어 이 책에서는 작은 집을 자기만의 공간으로 바꾸는 법도 알려준다. 저자는 방 안의 색조를 통일한다거나 거울을 활용하는 법 같은 현실적인 팁과 함께, 작은 집 안에도 충분히 정원을 들일 수 있으며 그 정원이 내면의 안식과 기쁨을 준다는 등 작은 집에 살아본 사람이기 때문에 알 수 있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이상적인 집은 넓이가 아니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의 필요에 얼마나 부합하느냐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에 의해 정해진다는 것을 일깨우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