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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 : 나희덕 산문집
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 : 나희덕 산문집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58160586 03810 : \14,000
- DDC
- 811.47 -22
- 청구기호
- 811.4 ㄴ167ㅎ
- 저자명
- 나희덕
- 서명/저자
- 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 : 나희덕 산문집 / 나희덕 글·사진.
- 발행사항
- 파주 : 달, 2017.
- 형태사항
- 205 p. : 사진 ; 20 cm.
- 기금정보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콘텐츠 창작자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음
- 일반주제명
- 산문집[散文集]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 수필[韓國現代隨筆]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원문정보보기
- Control Number
- bwcl:98174
- 책소개
-
산책자 나희덕 시인의 세번째 산문집.
산책은 가만히 있는 풍경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다. 걷기를 통해 우리는 내면의 사색에 빠져든다. 따라서 산책은 동적인 행위인 동시에 내면에 몰입하는 정적인 행위이기도 하다. 그리고 의외로 우리는 이 ‘가벼운 산책’에서 많은 것들을 발견한다.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깊이 있는 시들을 써온 나희덕 시인 역시 매일같이 산책을 즐기는 ‘산책자’이다.
나희덕 시인이 산문집 《반통의 물》 《저 불빛들을 기억해》에 이어 5년 만에 펴내는 세번째 산문집 『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로 돌아왔다. 이 책에는 나희덕 시인이 국내외 산책길에서 만난 45편의 산문을 사진과 함께 수록한 책으로 시인은 전혀 서두르지 않고 지나가는 풍경과 사람들을 세심하게 그리고 묵직하게 담아 나간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산문들은 일상적인 풍경을 담아냈음에도 시인의 시선을 통해 갯벌에서 발견한 진주처럼 가만히 빛난다. 그저 스쳐지나갈 수 있는 장면을 자기만의 시선으로 포착하는 것, 세계에 깃든 신비로운 것들을 언어로 해독해나가는 것, 그것이 시인의 역할이라면 시인은 산책하는 시간에도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을 놓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