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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수치심 : 인간다움을 파괴하는 감정들
혐오와 수치심 : 인간다움을 파괴하는 감정들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37431548 931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 원저작언어 - eng
- DDC
- 340/.1/9 -23
- 청구기호
- 340.19 N975h8
- 저자명
- Nussbaum, Martha Craven , 1947-
- 서명/저자
- 혐오와 수치심 : 인간다움을 파괴하는 감정들 / 마사 너스바움 ; 조계원 옮김
- 원서명
- [원표제]Hiding from humanity : disgust, shame, and the law
- 발행사항
- 서울 : 민음사, 2015
- 형태사항
- 725 p.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685-700
- 초록/해제
- 요약고귀함과 연약함의 공존 / 조계원
- 일반주제명
- Law Psychological aspects
- 일반주제명
- Law Philosophy
- 기타저자
- 조계원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원문정보보기
- 기타저자
- 너스바움, 마사
- 가격
- \33000
- Control Number
- bwcl:98194
- 책소개
-
이 시대 대표 지성이 말하는 감정의 정치학!
세계적인 법철학자이자 정치철학자 마사 너스바움에 따르면, 감정도 신념의 집합체로써 공적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우리 사회의 법체계는 많은 부분에서 혐오나 수치심과 같은 감정에 기반하고 있다. 그러나 너스바움은 이러한 ‘혐오’와 ‘수치심’만은 배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두 감정은 인간의 근원적인 나약함을 숨기려는 욕구를 수반하고 있기 때문에 타자를 배척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혐오와 수치심』은 이처럼 약자를 ‘비정상’으로 규정하고 배척하려는 심리의 근원을 밝히고 우리 안에 내재된 폭력성을 경고한다. 인간의 불완전성을 부정하고 정상·비정상을 구분 지으며 타자를 배제하려는 나르시시즘에서 비롯된 감정들은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들을 파괴한다. 풍부한 판례와 서양 정치철학사의 주요 이론을 망라한 이 책은 점점 더 복잡한 다문화 사회에서 제기될 수 있는 모든 공적 판단에 가장 근원적인 판단의 잣대를 제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