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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 찬호께이 장편소설
13.67 : 찬호께이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5975834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chi
- DDC
- 895.1352-23
- 청구기호
- 812.3 ㅊ116ㅇ
- 서명/저자
- 13.67 : 찬호께이 장편소설 / 찬호께이 지음 ; 강초아 옮김
- 원서명
- [원표제]13.67
- 발행사항
- 서울 : 한스미디어, 2017
- 형태사항
- 663 p. ; 21 cm
- 주기사항
- 찬호께이의 한자명은 '陈浩基'임
- 기타저자
- 진호기
- 기타저자
- 강초아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원문정보보기
- 기타저자
- 찬호께이
- 기타저자
- 陈浩基
- 기타서명
- 십삼.육십칠
- 기타서명
- 일삼.육칠
- Control Number
- bwcl:98402
- 책소개
-
홍콩이라는 특수한 공간이 지닌 슬픔을 간직한 추리소설!
2015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대상 수상작 『13.67』. 제2회 시마다 소시 상 수상작가 찬호께이의 연속성 있는 여섯 편의 단편소설을 옴니버스 식으로 묶어낸 독특한 형식의 장편 추리소설이다. 홍콩에서 나고 자란 홍콩 작가 찬호께이는 미스터리의 불모지인 홍콩에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소설에서 저자는 홍콩이라는 도시의 변천사, 사회문제, 경찰의 역할을 묘사하는 동시에, 본격추리기법으로 등장인물과 단서를 이용해 독자들에게 미스터리를 푸는 즐거움과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책 제목인 ‘13.67’은 2013년과 1967년을 가리키는데, 1967년부터 2013년까지 벌어진 여섯 건의 범죄사건이 각 단편의 주된 이야기다. 특이하게도 가장 최근인 2013년의 사건에서 시작해 1967년의 사건까지 시간의 역순으로 전개된다. 뛰어난 추리 능력을 갖춘 홍콩 경찰총부의 전설적 인물 관전둬, 오랜 파트너인 뤄샤오밍과 함께 복잡하고 의문점이 많은 사건을 해결해왔다. 첫 단편 ‘흑과 백 사이의 진실’은 관전둬가 경찰총부에서 퇴직한 뒤 오랜 시간이 흘러 암 말기 환자로 혼수상태에 빠진 시점에서 시작한다. 뤄샤오밍은 특수한 기계장치를 통해 관전둬와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씩 사건의 진상을 찾아간다.
두 번째 단편 ‘죄수의 도의(道義)’는 ‘흑과 백 사이의 진실’에서 밝혀진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시간의 흐름을 10년 전으로 되돌려 2003년 발생한 사건을 다룬다. 이 책에 수록된 모든 단편은 이처럼 그전의 단편을 통해 밝혀진 실마리를 붙잡고서 연속된 과거 사건을 향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섯 번째 단편 ‘빌려온 시간’의 마지막 장면이 끝난 뒤, 독자들은 다시 한 번 ‘흑과 백 사이의 진실’로 되돌아가게 되고, 비극적인 결말 이면의 또 다른 진실에 충격과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