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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73813223 03830 : \14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DDC
- 813.3-23
- 청구기호
- 813.3 ㄱ253ㅍㅅ
- 저자명
- 江国香織
- 서명/저자
-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 에쿠니 가오리 지음 ; 신유희 옮김
- 원서명
- [원표제]抱擁, あるいはライスには塩を
- 발행사항
- 서울 : 소담출판사, 2015
- 형태사항
- 584 p. ; 19 cm.
- 주기사항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일반주제명
- 일본 현대 소설[日本現代小說]
- 기타저자
- 신유희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원문정보보기
- 기타저자
- 에쿠니 가오리
- 기타저자
- 강국향직
- 가격
- \14800
- Control Number
- bwcl:98486
- 책소개
-
서로 자연스럽게 포옹을 나눌 정도로 행복해보이지만 하나하나 특이한 한 가족의 이야기!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은 에쿠니 가오리가 일본 여성 월간지 《슈프르(SPUR)》에 4년 넘게 연재했던 글을 책으로 묶어낸 것으로, 3대에 걸친 약 100년 동안의 한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동안 비교적 적은 인물을 등장시켜 간단한 플롯 안에서 섬세한 감정선을 따라 이야기를 끌어가던 에쿠니 가오리가 이번에는 가족 자체를 주인공으로 삼아 다양한 인물과 복잡한 구성의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풀어나간다.
지은 지 70년 가까이 되는 서양식 대저택에 살고 있는 야나기시마 일가의 1960년부터 2006년까지 3세대를 아우르는 인생이자 역사를 들여다본다. 러시아인 할머니와 이모, 외삼촌까지 한집에 사는 대가족,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공부시키는 교육 방침, 아이 넷 가운데 둘은 아버지 혹은 어머니가 다른 언뜻 보면 행복한‘ 이들 가족의 독특한 사연을 특유의 담담함으로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인 것처럼 풀어간다.
도쿄 가미야초, 다이쇼 시대에 지어진 서양식 대저택에 살고 있는 야나기시마 일가. 무역 회사를 경영하는 할아버지, 러시아인 할머니, 평범하지 않은 부모님을 비롯하여 이모, 외삼촌, 여러 형제들과 한집에 사는 대가족이다. 1세대인 할아버지 다케지로와 할머니 기누 이야기를 기반으로, 집안의 권위적인 분위기에 반항하며 바깥세상을 배우고자 가출을 감행하는 기쿠노, 선을 보고 결혼한 남자와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유리, 외롭지만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기리노스케 등 2세대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리고 후손인 3세대는 네 명의 형제들 중 둘이 아버지 혹은 어머니가 다르고,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공부시킨다는 교육 방침 아래 성장한다. 이 가족들은 여느 평범한 가족과는 다른 독특한 생활환경과 가치관으로 인해 세상과 조금 동떨어진 존재들로 비춰지기도 하는데, 시대와 장소, 화자를 바꾸어가며 서술되는 이야기 속에서 가족들에게 얽힌 비밀이 하나하나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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