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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몸
일하는 몸
저자 : 서천석
출판사 : 웅진주니어
출판년 : 2007
ISBN : 9788901068879

책소개

우리 몸속의 변화를 재미나게 짚어주는 그림책!

『똑똑똑 과학 그림책』시리즈 제26권 '인체'편 《일하는 몸》. 본 시리즈는 논픽션 과학 그림책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의 원리를 풀어나갑니다. 6개 영역으로 나뉜 과학 분야는 각 분야의 과학 전문가들이 집필했습니다.

26권 〈일하는 몸〉은 우리 몸속의 장기가 하는 일과 소화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책장을 펼치면 몸속 장기들이 재미있는 캐릭터로 등장해, 자신이 하는 일을 조목조목 얘기하기 시작합니다. 어린이는 각 장기들이 서로 도와가며 일을 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몸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장본]

☞ 이런 점이 좋습니다!
『똑똑똑 과학 그림책』시리즈는 각 권마다 다채로운 구성과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담아냈습니다. 몇 줄 안 되는 글은 핵심 내용만 담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의 비중을 높였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유쾌하게 풀어가는“몸속칠우쟁론기”

이 책은 아이가 낮잠을 자는 사이 몸속 장기들이 각자 자기가 하는 일을 뽐내다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모두가 도와가며 일한다는 것을 깨닫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옛글 ‘규중칠우쟁론기’에서 모티브를 끌어와 복잡하고 유기적인 인체의 메커니즘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지요. 바늘, 자, 가위 등 바느질에 꼭 필요한 일곱 가지가 심장, 허파, 위, 작은창자, 큰창자, 간, 콩팥의 우리 몸 주요 일곱 장기로 바뀌었으니 ‘몸속칠우쟁론기’쯤 될 것 같습니다. 몸속에 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 장기를 캐릭터화한 점이 새롭고 재미있지요.

몸속에서 내가 최고!
먼저 심장이 나서 자신은 잠시도 쉬지 않고 팔딱팔딱 뛴다고 뽐냅니다. 자신이 뛰는 덕분에 피가 온몸을 돌아 우리 몸 구석구석에서 산소와 영양분을 받을 수 있다고요. 이때 허파가 끼어들어 심장이 보내는 피에 맑은 산소를 넣어 주는 게 바로 자신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숨을 쉴 때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허파의 작용이 자연스럽게 설명됩니다.
이번에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위, 작은창자, 큰창자가 따지고 듭니다. 자기네가 없으면 다 굶어죽을 거라고 합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이 어떻게 우리 몸속에 흡수되고, 또 남은 찌꺼기는 어떻게 처리되는지 각 장기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책에서는 잘 다루어지지 않는 간이 하는 다양한 일도 쉬지 않고 일을 하는 공장에 비유해 쉽게 알려 줍니다. 작지만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콩팥도 조용히 끼어들어 조근조근 자신이 하는 일을 이야기합니다. 오줌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지는지 살펴보며, 콩팥이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이뿐 아니라, 몸속 구석구석에서 일하는 장기들도 등장해 아우성입니다.
이제 몸속 모든 장기들은 우리 몸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혼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도와가며 일을 해야 우리 몸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일하는 몸속 기관의 작용 원리를 유기적으로 알아간다!
일반적으로 인체에 대한 책은 호흡이나 소화, 혈액순환으로 나누어 설명하기 때문에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몸의 구조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반해, 이 책은 각 장기의 역할과 원리를 전체 몸의 구조에서 파악해 우리 몸속 활동을 유기적으로 파악하게 합니다.
이제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 몸속 기관들이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결과라는 것을 깨달으며, 우리 몸속 활동을 신기하고 기특하게 받아들게 됩니다. 먹고, 자고, 숨 쉬고, 똥 누고…… 우리 몸의 활동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지요. 또한 우리 몸을 함부로 하지 않고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까지 갖게 됩니다.

엄마 잠옷, 스타킹, 동생 치마가 장기 캐릭터로 생생하게 살아나다!
그림은 몸속 장기들이 자신의 일을 뽐내는 이야기 컨셉을 잘 살려냈습니다. 봉제 인형 화가로 유명한 이진아 선생님은 각 장기를 봉제 인형으로 직접 만들어 캐릭터로 창조해 냈습니다. 이진아 선생님은 각 장기가 지닌 특색과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옷감 시장을 누비고, 집 안 여기저기 처박혀있던 헝겊을 찾아내 작업을 하였다고 합니다. 밥통 역할을 하는 위의 푸근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어머니가 입던 나긋나긋해진 잠옷을 과감하게 오려 위를 만들고, 큰창자와 작은창자의 기다란 느낌은 물들인 스타킹에 역시 물들인 솜을 넣어 표현했습니다. 특히 작은창자에서 큰창자로 가면서 음식찌꺼기가 똥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솜뭉치의 색깔 변화로 재미를 주었습니다. 동생이 입던 두꺼운 겨울 치마로 만든 간은 묵직한 간의 느낌을 살려냅니다. 장기 캐릭터들이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맛을 준다면, 과학 원리와 정보를 보여 주는 부분은 석판화 작업으로 색을 최소화하여 깔끔하고 명확하게 표현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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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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