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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레르 2
테메레르 2
저자 : 나오미 노빅
출판사 : 노블마인
출판년 : 2007
ISBN : 9788901070605

책소개

나폴레옹 전쟁이 절정이었던 시대, 격렬한 용들의 공중전이 시작된다!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초,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각국의 공군들이 전쟁에 참전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 판타지 장편소설. '나폴레옹 시대에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공군이 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가설을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은 1805년 1월 영국 해군 소속의 렐리언트 호가 부화 직전의 용알을 싣고 가던 프랑스 소형구축함을 전투 끝에 나포하면서 시작된다.

대서양에서 스코틀랜드의 라간 호수까지,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도버 전투까지. 19세기 초, 불과 산을 뿜는 용으로 구성된 각국의 비행중대가 유럽의 하늘을 물들인다. 오직 황제만이 소유할 수 있는 품종으로 고상함과 지혜를 갖춘 용 테메레르와 운명적으로 그의 비행사가 된 로렌스 대령이 나누는 위대한 우정, 그리고 감동적인 모험이 펼쳐진다. 〈제2권 "군주의 자리"편〉

〈font color="ff69b4"〉☞〈/font〉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이 책은 [테메레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2008년 전6권 완간예정이다. 2007년 로커스 상과 콤프턴 크룩상을 수상하였으며, 영화 '반지의 제왕', '킹콩'을 감독했던 피터잭슨 감독이 이 시리즈의 영화화 판권을 구입해 차기 판타지 영화로 선택하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1권에서 다진 단단한 캐릭터의 초석 위에 쌓이는 한층 더 풍성하고 흥미진진해진 이야기
《테메레르》 제1권‘왕의용’이 주로 영국을 배경으로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시리즈의 분위기를 잡았다면 제2권 ‘군주의자리’는 영국과 아프리카, 중국을 거치며 한층 더 흥미진진해진 모험과 인물, 용들이 등장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배경이 영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중국까지 뻗어나가기 때문에 제1권에 비해 얘깃거리가 더욱 풍성하고 흥미진진하다.
이 책의 3분의 2는 중국으로 가는 배 위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모험을 담고 있다. 즉, 암살 시도와 폐렴, 사나운 바람, 굶주린 거대한 바다뱀 같은 위험 요소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또한 용에 대한 처우, 도덕성 등에 관한 문제들이 다루어진다. 이 책의 나머지 3분의 1은 중국에서 맞닥뜨리는 상상을 초월한 모험을 담고 있는데, 살인과 폭력, 용의 사랑, 셀레스티얼 품종의 용 두 마리의 싸움 등이 펼쳐진다.

더욱 독립적이고, 융통성있게 성격을 발전시켜 나가는 용, 테메레르!
중국에 도착한 로렌스는 중국에서는 유럽에서와 달리 용들이 극진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중국에서 용들은 교육을 받고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으며,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섞여 살고 있다. 중국은 말 그대로 용들의 천국인 것이다! 이걸 본 로렌스와 테메레르 중국과 영국 간에 서로 다른 용에 대한 처우 문제로 딜레마에 빠지는데, 작가는 이 문제를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테메레르는 제1권에서 보여주었던 다소 뻣뻣하고 융통성 없는 태도를 버리고 성격을 다양하게 발전시켜나가고 있으며, 용이 마땅히 받아야할 대접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확실하게 피력한다. 알에서 태어난 이후 호기심 많은 어린 시절을 거쳐 배움에 목마르고, 보다 독립적인 사고를 하기 시작한 청년기의 테메레르. 이 책은 어쩌면 지혜롭고 정의로운 용, 테메레르의 성장소설일지도 모른다.

중국의 가경제, 용싱왕자 등 2권에서 새롭게 만나는 역사상 실존인물들
《테메레르》시리즈를 읽으면서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는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물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와 영국의 넬슨 제독, 중국 광둥 및 마카오 동인도회사의 대표 조지 스턴튼 경, 나폴레옹이 중국으로 파견한 프랑스 대사 루이 조셉 드 기네, 영국 케이프타운 식민지의 임시 총독을 맡았던 데이비드 베어드 장군, 영국에서 노예제도 반대 운동을 벌였던 윌리엄 윌버포스, 당시 영국 수상이었던 윌리엄 피트, 청나라 건륭제의 열다섯째 아들이며 중국 청조 5대 황제인 가경제, 건륭제의 열한째 아들이자 가경제의 형인 용싱 왕자, 가경제의 둘째 아들이며 훗날 중국 청조 6대 황제인 도광제로 즉위하게 되는 미엔닝 왕자 등의 역사상 실존인물들은 이 소설에 현실감과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과연 피터 잭슨 감독이 차기 판타지영화로 선택할 만한 소설!
이 책은 영화 〈반지의 제왕〉 〈킹콩〉을 감독했던 피터잭슨 감독이 발빠르게 이 시리즈의 영화 판권을 사들여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피터 잭슨 감독은 “용으로 구성된 비행 중대가 나폴레옹 전쟁에 등장하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 싶어 영화화를 결심하게 되었으며,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캐릭터들이 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신선하고 독창적이며 호흡도 빠르고, 생생한 캐릭터들로 가득한 멋진 작품”이라고 《테메레르》시리즈를 평한 바 있다.
전6권 완간을 예정으로 하는 《테메레르》 시리즈 한국판은 올해말 제3권 흑색화약전쟁(가제)까지 출간될 예정이다. 로렌스와 테메레르의 여정은 3권에서 이스탄불로 이어져 한층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주요 등장인물과 용
1806년 유럽/아프리카/아시아 지도

제1부
제2부
제3부
영국왕립협회 회원 에드워드 하우 경의 〈용 육종 기술에 관한 소견을 포함한, 동양 용에 관한 고찰〉
- 1801년 6월 영국왕립협회에 제출된 자료.

번외편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연도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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