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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저자 : 손미나
출판사 : 삼성출판사
출판년 : 2009
ISBN : 9788915073302

책소개

열정, 용기, 사랑을 가슴 가득 채워주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나운서 손미나가 전하는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의 낭만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가로 변신한 손미나의 아르헨티나 여행기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드넓은 자연과 문화를 품고 있는 곳 아르헨티나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저자인 손미나는 스페인어 권 문화에 대한 보다 넓은 시야와 맛깔 나는 글 솜씨로 아르헨티나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전하다. 또 우리가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흥미로운 아르헨티나만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펼쳐낸다.

정열적이고도 슬픈 사랑과도 같은 나라 아르헨티나, 손미나는 그동안 로망처럼 품었던 지구 반대편의 나라 아르헨티나로의 여행을 결심한다. 손미나는 한국에는 단편적으로만 알려진 아르헨티나 곳곳을 소개하고, 열정적이며 따뜻한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특징을 알려준다. 또 탱고와 춤으로 우리의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줌으로써 살아있는 아르헨티나의 모습을 만끽하게 해준다.

20분에 한 번씩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 모든 걸 상대에게 맡겼다가 미련 없이 떠나는 열정의 춤, 탱고! 아르헨티나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춤과 탱고이다. 손미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장 오래된 탱고 바 중 하나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탱고 공연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사랑하는 탱고 바 ‘천사들의 카페’를 소개한다.

또한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했던 바 브리타니코, 아르헨티나의 식당 입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꿈에도 잊지 못할 기막힌 맛의 아사도, 이민자들의 삶의 터전이 된 ‘라 보카’항, 거리마다 예술가의 손실이 닿아 화려함의 극치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폭의 도화지 같은 건물과 벽 등 아르헨티나에서 겪은 다채로운 경험들을 사진과 함께 맛깔스럽게 전하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작가로 변신한 손미나의 세 번째 이야기,
쉼 없는 정열의 스페인, 소소한 행복의 일본에 이어…
여기 뜨거운 가슴의 아르헨티나!”

열정 용기 사랑을 채우기 위해 아르헨티나 곳곳을 누빈 손미나의 가슴 뭉클한 여행 에세이. 힘겨웠던 순간, 지독한 아픔과 외로움을 떨치고 싶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었던 ‘마음의 기록’이자, 조금은 낯선 나라 아르헨티나에 대한 촘촘한 ‘여행의 기록’이다.

그녀의 손길이 스치는 곳엔 ‘아르헨티나’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정확히 반대편에 위치한 곳, 때문에 계절도 낮과 밤도 반대인 곳, 그래서 굉장히 멀게 느껴지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하지만 작가 손미나는 스페인어 권 문화에 대한 보다 넓은 시야와 맛깔나는 글 솜씨로 이 나라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알게 한다. 탄산수와 함께 마시는 커피, 아르헨티나의 축구 사랑, ‘아사도’로 유명한 고기 요리 등 일상적이지만 새로운 것들, 가슴 시릴 정도로 정열적인 탱고, 넓디넓은 대평원 팜파 속 인디언들의 삶까지 그녀의 글 속에선 미처 알지 못했던 부에노스아이레스, 그래서 너무나 흥미로운 아르헨티나만의 이야기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그녀의 발걸음이 닿는 곳엔 ‘사람’이 있다
많은 사람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했던 방송인답게 손미나의 글은 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탱고에 빠져 모든 걸 버리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정착한 한국인 카를로스, 오직 사랑 하나 때문에 아르헨티나에 온 미국인 여기자 레인, 아르헨티나의 빈민촌 ‘비야 21’ 출신 배우 훌리오 아리에타, 우연히 만난 아시아 친구를 위해 밤새 수백 km 달리기를 마다하지 않은 하비에르…. 그녀의 펜 끝에서 마음 짠하게 아름다운 사람들이 울고 웃었고, 너울거리는 문장 속에서 작가 자신 역시 한층 더 뜨거운 가슴을 지닌 사람으로 변모해간다.

그녀의 마음이 자리하는 곳엔 ‘인생’이 있다
는 작가 손미나의 여행기인 동시에, 이 세상에 발 디디고 살아가는 인간 손미나의 인생 기록이기도 하다. 따가울 정도로 퍽퍽했던 삶의 아픔을 안고 시작했던 여행. 그녀는 아르헨티나를 진심으로 마음에 품고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여정을 선택한다. 그래서 결국 마지막엔 ‘살아있기에 삶은 여전히 아름다운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너무 특별해 세상에 내놓기 더 힘들었던 이 기록을 통해 그녀는 인생이란 원래 수많은 굴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실컷 울고 나서는 다시 일어나 달릴 수 있다고 독자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먼저 내민다.

추천의 글
아르헨티나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수많은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스스로 성장하며 직접 부딪히고 느낀 이야기들을 그녀만의 필체로 담아낸 책. 아르헨티나를 알고 싶은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힘들고 어려운 시기, 그녀의 열정을 닮고픈 모든 이들에게 이 한 권의 책을 적극 추천한다.
_박정자(연극배우)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은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한다. 특히 그곳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삶의 감동을 나눈 저자를 따라 남미 대륙의 끝단에 있는 멀고 먼 미지의 땅을 가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씩 읽어가다 보면 누구라도 우리를 유혹하는 아르헨티나와 탱고의 마법에 서서히 빠져들게 될 것이다.
_황의승(前 주 아르헨티나 대사)

스페인에서 일본으로 그리고 이제, 아르헨티나로. ‘나’라는 존재에서 ‘우리’라는 큰 울타리로 넓고 깊게 뻗어나가고 있는 작가 손미나. 그녀가 전하는 아르헨티나, 한걸음에 달려가 와락 안고 싶을 만큼 진하고 매력적이다.
_정세진(아나운서, ‘KBS 8시 뉴스타임’ 진행자)

글 속에서 아르헨티나 곳곳을 다니며 닳고 닳은 그녀의 신발이, 더욱 여유 있고 건강한 모습으로 무장된 미나 언니의 당찬 행복이 온전히 느껴졌다. 그녀의 행복과 웃음이 내게 고스란히 전해져 가슴이 벅찼다. 스스로의 모습을 잊은 채 살아가는 모두가 꼭 한 번 읽어보아야 할 비타민 같은 책이다.
_김정은(영화배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오랜 시간 기다려온 운명적인 사랑을 찾아

1 지구 저편에서 내가 만난 세상
1) 존재한 적 없는 왕국의 신비로운 수도
2) 눈물 한 방울의 커피, 라그리마
3)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소들이 사는 나라
4)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누구나 이탈리아인 삼촌이 있다
5) 아침에는 생물학자 저녁에는 서커스 배우
6)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천국
7) 내 사랑 보카, 챔피언이 되어주어 고마워

2 슬픔을 딛고 일어서는 법
1) 탱고 황제의 무덤에는 매일 꽃다발이 놓인다
2) 영혼으로 부르고 영혼으로 듣는 노래
3) 탱고 출 때 여자에겐 다리가 하나뿐이다
4) 만남, 길들여지기, 사랑 그리고 이별
5) 20분의 사랑에 영혼을 의지하고
6) 나도 그처럼 모든 걸 던질 수 있을까?

3 사는 것이 행복한 이유
1) 폐품으로 꿈을 빚는 예술가
2) 골든벨 스타 수영이의 74가지 꿈
3) 꽃미남 커플의 눈물 젖은 샌드위치
4) 누군가의 진심을 믿어야만 할 때
5) 안데스 인디언 총각이 꿈꾸는 평등한 세상
6) 빈민촌 스타 배우가 말하는 행복의 조건
7) 거짓말처럼 다시 만난 내 인생의 멘토

4 나의 가슴, 다시 뜨거워지다
1) 말로만 듣던 세상의 끝에 서다
2)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피크닉
3) 대평원 팜파가 있는 아르헨티나의 심장으로
4)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가방 두 개
5) 송아지용 트럭 타고 고속도로 달리기
6) 평생 동물들과 함께 산다는 것
7) 우리의 삶은 귀중한 선물이란다
8) 서로의 다리가 되고 날개가 되어
9) 가우초들의 시 읊는 밤
10) 미나 씨, 아르헨티나는 어땠습니까?

에필로그: 실컷 울고 나서는 다시 일어나 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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