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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신기한 나라
보면 볼수록 신기한 나라
저자 : 송근원
출판사 : 퍼플
출판년 : 2018
ISBN : 9788924055306

책소개

이 책은 2000년-2010년 미국을 여행하고 기록해 놓은 것들 가운데, 에 이어 계속되는 내용이다.
원래는 미국 여행 에세이를 한 권에 내려 기획하였으나, 그 양이 너무 많아 1,2,3부로 나눈 것이다.
에서는 2000년-2001년 버클리대학에 교환교수로 가 있는 동안 틈틈이 샌프란시스코와 인근 도시들, 요세미티, 모노 레이크, 라센, 옐로우스톤,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 등 그 주변의 많은 캐년들, 데스밸리, 그리고 하와이를 여행한 경험담들을 다루었다.
한편 에서는 요세미티, 데스밸리를 거쳐 라스베가스에서 얼마 안 떨어진 주립공원이지만 국립공원 못지않은 경치를 보여주는 불의 계곡을 거쳐 세다브레이크, 글렌 캐년, 모누먼크 밸리, 신의 계곡, 내처럴 브리지, 캐피탈 리프, 카이네빌, 캐년랜드, 아치 국립공원, 캐년 드 챌리, 화석숲 국립공원, 조수아 국립공원 등을 돌아보고, 남쪽으로 팜 스프링스와 샌디에고를 거쳐 다시 북상하여 로스엔젤레스의 비버리힐스 등을 소개한다.
일부 여행지역은 과 겹치기는 하지만, 방문한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그 내용도 다르다.
여행이란 언제가도 좋은 것이다.
늘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이란 나라는 보면 볼수록 신기한 나라이다.
다른 것은 차치하더라도 지형적으로만 보아도 너무 신기하다.
붉은 흙돌기둥만으로 이루어진 브라이스 캐년, 장엄한 하나의 바위로 이루어진 자이언 캐년, 거대한 규모의 그랜드 캐년, 남근석과 여근을 상징하는 아치만 수천 개가 있는 아치 국립공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돌다리만 있는 내쳐럴 브리지 지역, 그리고 서부 영화에 등장하여 익숙했던 아리조나 지역의 말뚝산들, 모누먼트 밸리, 신의 계곡, 바위산에 구멍이 뚫려 있는 구멍바위와 괴석들, 화석으로 이루어진 공원, 그리고 사막 등 다양하기도 다양하다.
지질학적으로 이렇게 다양할 수가 있을까? 그것도 어마어마한 크기로 말이다.
우리나라는 어디에서든 두 시간만 가면, 계곡에 발 담그고 소주 마실 데가 전국에 산재해 있는 금수강산이다. 그렇게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걸으면서 구경을 해도 지겹지 않다.
반면에 미국은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만약 걸어 다니며 구경한다면, 평생을 걸어 다녀도 다 못 볼 것이다. 그러나 그 규모가 큰 만큼 이곳에서 보나 저곳에서나 보나 하나의 주제를 벗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차를 몰고 다니면서 보아야 하는 나라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지역도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아리조나 등 미국 중서부 지역이 주 무대이지만, 큼직큼직하게 주제별로 풍광이 정리되어 있어 차를 몰고 다녀도 지루함이 없이 늘 새롭다.
보면 볼수록 신기한 나라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요세미티 / 데스 벨리
(2001년 4월 7일 - 4월 8일)

1. 봄의 빛깔 ?1
2. 또 다시 겨울? ?5
3. 데스 벨리: 죽음의 계곡에도 꽃은 핀다. ?10
4. 모자이크 캐년과 모래 둔덕: 빛의 예술 ?15
5. 나는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이십 마리 나귀가 간 길 ?20


불의 계곡 / 미드 호수
(2001년 4월 9일)

6. 불의 계곡: 주립공원이라 무시하지 말라! ?28
7. 불의 계곡: 불붙는 계곡 ?38
8. 흰 돔(White Dome): 걸어야 제 맛이다! ?243
9. “코끼리 바위”라 이름짓노라. ?47


세다브레이크 / 카이밥 국립숲
(2001년 4월 10일)

10. 세다 브레이크: 한 겨울? ?52
11. 4월의 눈 속을 통과하여 모누먼트 벨리로 ?56


글렌 캐년 / 모누먼트 밸리 / 신들의 계곡
(2001년 4월 10일 - 4월 11일)

12. 글렌 캐년: 균형잡힌 돌, 안 넘어지나? ?61
13. 모누먼트 벨리: 사람의 평가는 하잘 것 없는 것 ?67
14. 신들의 계곡: 비석같은 산, 바람 불면 넘어질까? ?74


내쳐럴 브리지 / 캐피탈 리프 / 카이네빌
(2001년 4월 11일 - 4월 12일)

15. 내쳐럴 브리지: 자연적으로 형성된 돌다리 ?79
16. 캐피탈 리프의 괴석 ?84
17. 낙서하면 1,000달러 벌금: 몇 만 달러 들고 와서 큼직하게 내 이름을 새겨 놔? ?90
18. 또 다른 괴석, 그리고 구멍 바위 ?97
19. 시간에 쫓기며 사는가? 돈에 쫓기며 사는가??105
20. 카이네빌: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길, 24번 도로 ?111


캐년 랜드 / 아치국립공원
(2001년 4월 13일 - 4월 14일)

21. 캐년 랜드: 하늘 속의 섬 ?119
22. 산 속에 산이 있고, 그 산 속에 또 산이 있으며, 협곡 속에 협곡이 있나니! ?128
23. 아치국립공원의 아슬 바위와 남근석: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134
24. 음양의 조화 ?143
25. 콜로라도 강의 봄, 그리고 불타는 용광로 ?153
26. ‘악마의 정원’을 나와 제이시 파크로 ?160
27. ‘바늘공원’의 바늘이 왜 이리 굵어? ?168


캐년 드 챌리 / 화석숲 /
호수아 국립공원
(2001년 4월 15일 - 4월 16일)

28. 캐년 드 챌리 국립 기념 지역: 디언들의 슬픔이여! ?177
29. 화석 숲 국립공원: 누가 저 동산에 아름답게 색을 칠한 것일까? ?186
30. 한 밤의 성찬: 1달러 99센트에 티-본 스테이크를 먹다. ?192
31. 호수아 나무 국립공원: 선입관을 버리고 신선이 되어 ?200


팜 스프링스 / 샌디에고 / 비버리힐스
(2001년 4월 16일 - 4월 18일)

32. 사막에 세운 아름다운 도시! 그런데 내 옷이 어디로 갔나? ?208
33. 무식하면 용감한 법이다. ?218
34. 이제야 부잣집이 어떻다는 것을 알았다: 비버리힐스 ?227


미국 서북부
(2001년 6월 17일 - 6월 25일)

1. 샤스타 ?234
2. 크레이터 레이크 ?235
3. 멀티노마 폭포, 후드 산 ?238
4. 레이니어 산, 헬렌 화산 ?241
5. 시애틀, 노스캐스케이드 ?246
6. 올림픽 공원, 루비 비치 ?249
7. 에콜라 파크 ?252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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