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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전 4 (문이 열리다)
귀신전 4 (문이 열리다)
저자 : 이종호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년 : 2009
ISBN : 9788925533551

책소개

공포와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공포테인먼트 소설!

한국공포소설의 대표작가 이종호의 장편소설『귀신전』제4권. 철저하게 엔터테인먼트 소설을 지향하는 이 소설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파괴된 마을에서 뛰쳐나온 악과, 그들에 맞서는 인간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 등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는 이 소설을 자신의 대표작으로 손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귀신과 얽힌 일들을 각자 해결하던 퇴마사들이 이번 책에서는 한데 뭉쳤다. 전작들에서 보여준 내용을 바탕으로 저승과의 본격적인 전쟁의 시작을 그리고 있다. 6명의 퇴마사들은 이승을 멸망시키기 위해 확산되는 죽음 속으로 뛰어든다. 여전히 현실적인 감각을 유지하는 배경과 이야기들이 오싹하면서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공포를 선사한다.

그동안은 소소한 에피소드를 통해 귀신과의 관계를 보여주었다면, 제4권부터는 새롭고 강력한 요괴들이 등장하여 퇴마사들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벌인다. 특히 혜윰, 자귀, 살매 등 순우리말로 이름을 지은 저승과 관련된 귀신들을 등장시켰다. 생사의 위기에 처한 퇴마사들과 인간 세상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귀신들이 서늘한 긴장감을 안겨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한국 공포문학의 대표자 이종호 작가가 만드는 공포소설의 뉴패러다임!!
한국 공포문학을 대표하는 이종호 작가의 공포문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귀신전』 4권이 출간된다. 『귀신전』은 지금까지의 공포소설과는 달리 이승과 저승이 겹친 공간인 중음을 통해 나타난 저승의 존재들과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다양한 사건들을 끌어들이고 이를 퇴마와 접목시켜 《귀신전》만의 감각적이고 자극적이면서도 현실적인 공포와 휴머니즘을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소름끼치는 공포와 흥미를 동시에 느끼게 만든다.
1~3권에서는 귀신과의 전쟁이 시작되기 전 점점 무르익어가는 전쟁의 기운을 담았으며 시시각각 퍼져나가는 중음을 통해 인간 세상의 큰 위기를 표현하였고, 4권부터는 앞선 권에서 보여준 내용을 바탕으로 저승과의 본격적인 전쟁의 전초전이 벌어진다. 그와 함께 중음의 확장으로 더욱 많은 사령자가 출몰하면서 언제 어느 때 다가올지 모르는 죽음의 공포를 그려내고 있다.

“이승과 저승의 균형이 무너지면 죽음의 공포가 세상을 지배한다!”

유례없는 저승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지금까지는 귀신과 얽힌 일들을 따로따로 해결하던 퇴마사들이 이번 권에서는 한데 뭉쳤다. 지극히 현실적인 술법사 장선일, 우람한 체구에 굽힐지 모르는 의지를 지닌 사인검의 주인 오용만, 현실에선 왕따에 달리기도 못하지만 영적 세계에선 천하무적인 퇴마사 일행의 차세대 에이스 홍공표,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작가 차수정, 귀신을 두려워하면서 귀신전용 고민상담소를 운영하는 박찬수, 개성 넘치는 이들을 하나로 묶는 정신적 지주이자 좌장인 장의사 박두칠 영감. 이들 6명의 퇴마사들은 이승을 멸망시키기 위해 확산되는 중음으로 뛰어들고 저승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지금까지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통해 귀신과의 관계를 보여주었다면 4권부터는 귀호에 이어 새롭고 더욱 강력한 요괴들이 등장, 퇴마사들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벌인다. 또한 순간순간 생과 사를 오가는 위기에 처하는 퇴마사들과 인간 세상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사령자들로 인해 야기되는 인간들의 혼란스럽고 말로 표현 못할 공포를 느끼는 모습을 통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함께 가슴에 서늘함이 깃드는 공포를 느끼게 하는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가슴 서늘한 공포가 찾아온다!!
정통공포소설의 대표 작가인 이종호 작가지만 《귀신전》은 기존의 공포소설과는 다른 면이 많았다. 오싹오싹 소름이 돋을 정도로 서늘한 공포보다는 오히려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냉막한 얼굴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천도 또는 소멸을 시킬 것 같은 퇴마사의 모습은 지금까지 없었다.
하지만 4권에서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의 그림자가 일반 시민에게 퍼지기 시작하면서 무시무시한 공포가 찾아온다. 언제 어느 때 그들이 달려들지 모른다는 두려움, 영혼이 소멸당하면서 겪는 지독한 아픔, 어느 날 갑자기 바뀌어버린 친구, 가족의 모습에서 느끼는 이질감,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의 정체도 이상한 현상의 원인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 어우러져 죽을지도 모른다고 느끼는 그들의 섬뜩한 공포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공포소설 작가 이종호, 그만의 독창적인 공포테인먼트 소설!!
이종호 작가는 《귀신전》을 준비하면서 퇴마와 관련된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여 작품에 활용하고 있다. 불교, 밀교는 물론이고 도교, 토속신앙, 전설, 민담 등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다 활용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것을 설정에 맞게 변형시키거나 새로 만드는 등 그만의 독창적인 퇴마법과 퇴마관을 만들어 1, 2, 3권에 적용시켰다. 4권에서는 ‘혜윰’, ‘자귀’, ‘살매’, ‘살터’ 등 순우리말을 바탕으로 하여 만든 저승과 관련된 귀신, 요괴를 전면적으로 등장시켰다. 이를 통해 1~3권과는 다른 새롭고 강력한 요괴인 그것들이 퇴마사들을 괴롭히기도 하고, 인간 세상을 혼란에 빠트리는 등 《귀신전》만의 독특한 매력이자 재미, 신선함을 유지하면서 독자들의 곁으로 다가왔다.

언론 서평
무서움을 넘어서는 공포 서사의 새로운 문법을 탐색한 작품으로, 일그러진 현대인의 일상을 소재로 하였다. 인간과 악령 사이의 싸움보다는 인간 캐릭터들 사이의 갈등이 두드러진다. 생활고에 빠진 퇴마사가 활약하는 이색 공포소설. -조선일보

외국 작가들의 텃밭처럼 인식된 공포·스릴러계에, 우리 작가의 분투가 눈에 띈다. 불모지인 한국 공포문학계에서 《분신사바》, 《이프》 등을 통해 이름 석 자를 분명히 날리고 있는 이종호의 신작 《귀신전》은 악귀와 퇴마사의 대결을 기본축으로 했지만, 섬뜩한 공포 이면에 인간적인 휴머니즘을 깔아놓았다. -문화일보

《귀신전》의 진가는 공포의 성격에 있다. 《귀신전》에 등장하는 귀신들은 오싹함에 오줌 찔끔거리기보다는 귀신이 될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에 눈물이 먼저 찔끔거린다. 《귀신전》에 묻어나는 ‘따뜻한’ 공포야말로 이 소설의 진수다. -FILM 2.0

귀신을 등장시키면서도 판타지가 아닌 현실적인 설정으로 공포를 극대화했고, 그러면서도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등장시켜 가볍고도 유쾌하게 읽히도록 한 작품. -연합뉴스

공포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공포테인먼트’를 내건 작품 《귀신전》은 오싹하면서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공포소설이다. 대중적 장르소설계 선수가 돌아왔다. -문화일보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제8장 문이 열리다 007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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