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소설 1
소설 1
저자 : 문학과지성사편집부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출판년 : 2007
ISBN : 9788932016832

책소개

문학과지성사에서 20세기 한국문학을 총 결산하는 문학선집을 펴냈다. 190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각 시기를 대표하는 남북한의 시와 소설 작품, 그 방대한 문학사적 정보를 4권(<시>, <소설>(1,2), <북한문학>)에 집약해 담은 것. 기획.편집.제작 기간 9년, 작가 351명의 대표작 900여 편, 3종 4권, 6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엄정하게 판본을 확정하고, 상세한 해제를 달고, 주요 참고문헌을 함께 제시했다.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1900~2000 - 소설>편은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 현대소설 100년사를 다섯 시기를 나누고, 매 시기 가장 높은 문학적 성취를 이루었다고 판단한 작품들을 선별해 수록했다. 이광수로부터 김영하에 이르기까지 총 89명 소설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각 소설가들의 작품 중 1편 혹은 2편을 선정해 수록했으며, 장편의 경우에는 주요 대목을 발췌해 실었다. 해당 작가 전공 연구자가 작가의 전기적 정보, 작품 세계, 수록 작품 해설, 주요 참고 문헌을 포함하여 작성한 해제를 수록했다.



수록 작가 목록



[ 1권 ]

이광수 / 김동인 / 염상섭 / 현진건 / 나도향 / 최서해 / 조명희 / 이기영 / 채만식 / 박화성 / 이태준 / 한설야 / 이무영 / 유진오 / 이효석 / 박태원 / 심훈 / 이상 / 강경애 / 최정희 / 김남천 / 김유정 / 박영준 / 현덕 / 김동리 / 황순원 / 허준 / 안수길 / 김정한 / 한무숙 / 장용학 / 손창섭 / 오상원 / 전광용 / 선우휘 / 이범선 / 이호철 / 박경리 / 서기원 / 하근찬



[ 2권 ]

최인훈 / 최일남 / 이제하 / 홍성원 / 김용성 / 서정인 / 김승옥 / 황석영 / 박상륭 / 전상국 / 이병주 / 이청준 / 조세희 / 이문구 / 이동하 / 김원일 / 최인호 / 한승원 / 윤흥길 / 오정희 / 김주영 / 문순태 / 현기영 / 김성동 / 박완서 / 서영은 / 조정래 / 윤후명 / 박영한 / 김원우 / 이문열 / 김향숙 / 양귀자 / 현길언 / 이인성 / 임철우 / 최수철 / 이승우 / 정찬 / 이순원 / 신경숙 / 복거일 / 최윤 / 윤대녕 / 김소진 / 성석제 / 은희경 / 김영하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20세기 한국 소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89명의 역작 98편

한국 근현대사 100년을 고스란히 투영하는 소설의 힘,
그 힘찬 서사, 눈부신 언어의 세계를 한눈에 담는다.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__‘소설’ 편의 특징

- 한국 현대소설 100년사를 다섯 시기를 나누어 매 시기 가장 높은 문학적 성취를 이룬 작품들을 엄선하여 수록.
- 작가 본인, 혹은 작고한 작가의 경우 해제자가 꼼꼼히 본문을 확정하여 완성한 믿을 만한 텍스트.
- 해당 작가 전공 연구자가 작가의 전기적 정보, 작품 세계, 수록 작품 해설, 주요 참고 문헌을 포함하여 일반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게 작성한 해제 수록.

1권――
이광수 김동인 염상섭 현진건 나도향 최서해 조명희 이기영 채만식 박화성 이태준 한설야 이무영 유진오 이효석 박태원 심훈 이상 강경애 최정희 김남천 김유정 박영준 현덕 김동리 황순원 허준 안수길 김정한 한무숙 정한숙 장용학 손창섭 오상원 전광용 선우휘 이범선 이호철 박경리 서기원 하근찬

▶ ‘소설’ 편 기획의 말
‘한국문학선집’ 소설 편에는 이광수로부터 김영하에 이르기까지 89명의 소설가를 수록하고 있다. 이광수의 「무정」으로부터 시작하여 김영하의 「비상구」에 이르는 시간적 길이는 약 1세기이며 이 기간은 바로 우리 근대문학의 역사 거의 전체에 해당하는 기간이다. 이 선집이 ‘신소설’을 제외하고 이광수의 「무정」으로부터 시작한 것은 고전소설과 근대소설의 과도기적 상태에 있는 ‘신소설’에 대해서는 좀더 정밀한 여러 가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기 구분과 작품의 발표 연대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생긴 것은 작가의 주요 활동이 이루어진 연대를 근거로 시기 구분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아무쪼록 이 불일치는 작품 활동 기간이 긴 소설가의 경우 작가 중심의 시기 구분을 할 때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라 생각해주기 바란다.
이 선집에서는 1세기의 기간을 다섯 개의 시기로 나누어놓고 있다. 이 구분에 대해서는 찬반의 논란이 있겠지만, ‘한국문학선집’에서는 현재까지 가장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시기 구분을 시와 소설 선집 모두에 적용하여 그렇게 구분했다. 첫번째 시기(1900~1929)는 한국근대소설이 문체와 묘사에서 그 틀을 확실하게 구축한 시기인 동시에 현실에 대응하는 이념적 형태를 드러낸 시기이다. 두번째 시기(1930~1944)는 한편으로는 우리 근대소설사의 뛰어난 작품들이 속속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정치적 탄압과 맞물려 이념의 내재화와 일상성의 대두가 소설의 주요 문제로 부각된 시기이다. 세번째 시기(1945~1959)는 작가 모두에게 민족 해방과 모국어 회복이라는 영광이 주어진 시기이자 누구도 피해갈 수 없었던 처참한 동족상잔이 벌어진 시기이다. 이 시기에 발표된 거의 모든 소설들이 이 양대 주제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네번째 시기(1960~1979)는 소설가들이 자유롭고 감각적인 문체, 현실에 상응하는 한글문체를 어려움 없이 구사할 수 있게 된 시기이자, 풍요와 빈곤, 계층의 분화와 갈등을 본격적으로 겪기 시작한 시기이다. 또 이념과 역사, 일상적 현실과 사회적 현실의 문제를 다룬 장편소설들이 본격적으로 대거 생산되기 시작한 것도 이 시기이다. 다섯번째 시기(1980년 이후)는 사회 비판과 이념 지향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로부터 급격하게 대중문화의 시대로 진입해가는 궤적을 보여주는 시기이다. 시대의 전망을 위한 산문적 고민, 새로운 소설 스타일의 수사학적 실험, 세계화 및 대중문화의 격랑에 대응하는 새로운 탈주의 흔적들을 이 시기의 소설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각 소설가들에 대해서 1편 혹은 2편의 소설이 본보기로 제시되었으며, ‘전기적 정보’ ‘작품 세계’ ‘수록 작품 해설’ ‘주요 참고 문헌’을 순서대로 제공하여 음미와 이해를 도왔다. 각 소설가에 대해서는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연구자들을 집필자로 선정하였다.
_소설 편 엮은이 일동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1900~2000』_소설1

기획의 말 | 일러두기

제1시기: 1900~1929
근대소설의 발흥과 현실에의 성찰

무정/무명 이광수
태형 김동인
만세전/양과자갑 염상섭
운수 좋은 날 현진건
벙어리 삼룡이 나도향
해돋이 최서해
낙동강 조명희
민촌 이기영

제2시기: 1930~1944
경향성의 분화와 소설적 관심의 확산

탁류/논 이야기 채만식
홍수전후 박화성
까마귀 이태준
태양은 병들다 한설야
제1과 제1장 이무영
창랑정기 유진오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천변풍경 박태원
상록수 심훈
날개/봉별기 이상
지하촌 강경애
흉가 최정희
맥 김남천
동백꽃 김유정
모범경작생 박영준
남생이 현덕
무녀도/까치 소리 김동리

제3시기: 1945~1959
상처의 치유를 위한 산문적 모색

별/나무들 비탈에 서다 황순원
잔등 허준
제3인간형 안수길
모래톱 이야기 김정한
유수암 한무숙
고가 정한숙
요한시집 장용학
비 오는 날 손창섭
유예 오상원
사수 전광용
단독강화 선우휘
오발탄 이범선
닳아지는 살들 이호철
시장과 전장 박경리
암사지도 서기원
흰 종이 수염 하근찬

찾아보기_작가 | 찾아보기_작품 | 엮은이·해제자 소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Quick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