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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과 머저리
병신과 머저리
저자 : 이청준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출판년 : 2010
ISBN : 9788932020815

책소개

한국현대소설문학의 큰 산 이청춘의 작품을 새로운 구성과 장정으로 읽다!

1965년 단편소설 으로 문예지 '사상계'의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한 이후 40여 년간 한국현대소설문학을 일구다가 2008년 7월 타계한 소설가 이청준을 기리는 「이청준 전집」 제1권 『병신과 머저리』. 우리 시대의 한과 아픔을 사랑과 화해로 승화하기 위해 한평생 고뇌하면서, 한국현대소설문학이 인간의 총체적 진실에 접근하도록 이끈 저자의 작품을 모았다. 권력과 민중의 갈등, 집단과 개인의 불화, 언어와 사회의 길항 등 거시적이고 사회적 문제로부터 미시적이고 개인적 문제에까지 깊게 닿아 인간의 한 생을 파노라마로 엮는 저자 특유의 문학 세계를 전체적으로 조명한다. 한국현대소설문학의 자취를 되짚어보게 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인간의 진실과 운명을 향한 도저한 사유, 그 쉼 없는 열정

한국 소설 문학의 큰 산, 소설가 이청준이 일궈놓은 40년 문학의 총체



지난 2008년 7월에 타계한 소설가 이청준 선생의 문학을 보전하고 재조명하고자 문학과지성사에서 새로운 구성과 장정으로 준비한 『이청준 전집』의 첫 결실이 독자들 앞에 선보인다. 2010년 7월 31일, 작가 이청준의 2주기에 즈음하여 출간된 『이청준 전집』의 첫 책은 그의 초기 중단편소설들을 발표순으로 모은 1권 『병신과 머저리』(2010)와 2권 『매잡이』(2010)이다.



“소설은 언어의 질서를 통해 반성적으로 삶을 인식 해석하고, 창조적으로 사랑하며, 자유롭고 조화로운 새 세계를 꿈꾸는 담화 행위이다.”

_이청준, 『말없음표의 속말들』에서



『서편제』 『눈길』 『당신들의 천국』 등 우리 시대의 한과 아픔을 사랑과 화해로 승화하려 한평생 고뇌한 작가 이청준. 그는 소설가로서 투철한 작가 의식, 지성인으로서 인격, 생활인으로서 겸손함, 남을 위한 배려 정신과 자신에 대한 엄격성 등 삶의 여러 본보기들을 소리 없이 실천하며 우리 곁에 머물다 간, 명실공히 한국 소설 문학사의 큰 표징이다. 말과 말의 질서를 통해 삶을 사랑하기를 문학의 궁극적 행위이자 가치로 놓았던 이청준의 작품 세계는 권력과 인간의 갈등, 집단과 개인의 불화, 언어와 사회의 길항 등 거시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로부터 고난을 견디는 장소로서의 한국인의 집단 무의식과 그 밑바닥의 가장 복잡한 심사들의 뒤엉킴이라는 개인적이고 미시적인 구조에까지 멀리 그리고 깊게 닿아 인간의 한 생을 파노라마로 엮는다. 다시 말해, 『당신들의 천국』이 완성한 지성의 정치학으로부터 『서편제』가 풀어낸 토속적 정한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이청준 문학이 뻗어 있는 영역은 우리 삶의 전방위를 아우르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무선과 양장, 두 가지 장정으로 마련된 『병신과 머저리』와 『매잡이』는 이청준 소설의 신호탄이 된 그의 등단작이자 『사상계』 신인상 당선작 「퇴원」을 필두로 1권에 12편, 2권에 9편의 중단편을 수록하고 있다.



2009년 7월 28일에 발족된 와 문학과지성사가 정본으로서의 새로운 『이청준 전집』 간행에 한뜻을 모으고, 문학평론가 권오룡 정과리 우찬제 이윤옥 홍정선, 소설가 이인성, 문학과지성사 대표이사 김수영 이상 7인으로 구성된 를 통해 이후 수차례의 논의와 협의를 거쳐 이청준 전 작품과 서지 자료 정리 및 전집기본 구성안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지난 2년여에 걸쳐 진행된 간행위원회의 정기회의를 통해 1) (발간과 미발간 작품 모두를 포함한) 이청준 작품 목록 정리, 2) 이청준 연보 정리, 3) 각 작품 연재 지면과 발행 출판사, 작품 분량에 대한 일차적인 세부 목록 조사와 정리가 이뤄졌고, 더불어 각권의 표지 그림과 제자는 생전의 이청준 선생의 절친이자 고향 후배인 김선두 화백이 맡기로 결정되었다. 역시 오랫동안 이청준 문학에 밀착하여 정통한 비평적 안목과 노력을 기울여온 문학평론가 이윤옥 씨가 각 개별 작품들의 텍스트의 변모와 상호 관계를 밝히는 상세한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해주었다. 이 주해는 이청준 작품 세계의 소재적, 주제적, 문체적 측면의 특장과 주요 변모를 연대기적 흐름과 출판사, 판면의 변화와 함께 보여줌으로써 이청준 문학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귀한 자료가 될 것이다.



(예시)



「퇴원」

| 발표 | 『사상계』 1965년 12월호.

* 제7회 『사상계』 신인문학상 당선작(심사평 및 수상 소감→ 자료집 참조)

| 최초 단행본 수록 | 『별을 보여드립니다』, 일지사, 1971.



1. 실증적 정보

이 작품은 작가의 육필 초고가 남아 있다. 발표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초고에는 광에 대한 삽화가 없다. 초고에서 의사 이름은 ‘준’이 아니라 ‘걸’이었고, 누워 있다 죽는 ‘남자’는 ‘수수께끼 씨’였다.



2. 텍스트의 변모

1)『사상계』(1965년 12월호)에서 『별을 보여드립니다』(일지사, 1971)로

- 12쪽 2행, 5행: 율동 → 율동감

- 23쪽 16행: 그렇게 물었다. → 필요도 없는 시간을 묻고 있었다.

- 28쪽 17행: 일어나 앉았다. → 벌떡 자리를 차고 일어났다.

- 29쪽 19행: 가슴 속으로 [삽입]

- 30쪽 15행: 자기망각증이라든가 → 자기망각증 환자라든지

2)『별을 보여드립니다』(일지사, 1971)에서 『별을 보여드립니다』(중원사, 1992)로

- 10쪽 22행: 예(禮)까지 → 짐짓 사양기까지

- 27쪽 19행: 하나 → 하날 새로 만들어

- 28쪽 11행: 고기는 → 살집은

- 30쪽 15행: 자기망각증 환자라구요? → 자아망실 무어라구요?

- 32쪽 5행: 무슨 뜻 → 좀더 특별한 뜻

3)『별을 보여드립니다』(중원사, 1992)에서 『소문의 벽』(열림원, 1998)으로

- 10쪽 8행: 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 선택한 셈이었다.



3. 인물형

1) 준: 이 이름은 「퇴원」뿐 아니라 「공범」(고준), 『씌어지지 않은 자서전』(이준), 「소문의 벽」(박준)에도 나온다. 당선 소식을 듣고 쓴 일기를 볼 때 ‘준’은 작가 자신을 말한다. 초고에서 작가가 투영된 인물이 ‘나’ 하나였다면, 완성작에서는 ‘걸’이 ‘준’으로 바뀌면서 ‘준’과 ‘나,’ 둘이 된다.

2) 미스 윤: 「퇴원」의 미스 윤처럼, 「조만득 씨」에서 조만득을 돌보며 그의 처지에 공감하는 간호사도 미스 윤이다.



4. 소재 및 주제

1) 환부를 알지 못하는 환자, 어디에도 자신의 소재가 없는 존재: 자기 얼굴이 없는 자기망각증은 「아벨의 뎃쌍」 「줄광대」 「병신과 머저리」 등 습작을 포함해 초기작을 지배하는 정서다. 이후 다른 작품에 나타나는 가면 역시 자기 얼굴 없음과 동일한 뜻을 지닌다(30쪽 15행).

- 습작 「아벨의 뎃쌍」: i) 생활이란 아마 그런 자기망각 속에서나 이루어지는 것인 모양이었다. ii) 어느 한 번도 그는 자신을 던져 넣어 그것들과 맞서보았던 기억이 없었다. 조바심만 설치던 초라한 젊음에는 어느 구석에도 자신의 소재가 없었다.

-「줄광대」: 나는 적합지가 않다. 좀더 확실한 목소리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여길 왔어야 했다. 그 이야기를 들었어야 했다. 나는 그럴 수가 없다. 더욱이 그것을 여자에게 물을 수는 없었다. 이 혼돈 속에서 나의 소재를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을 영영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병신과 머저리」 : i) 혜인은 아픔이 오는 곳이 없으면 아픔도 없어야 할 것처럼 말했지만, 그렇다면 지금 나는 엄살을 부리고 있다는 것인가. ii) 어쩌면 그것은 나의 힘으로는 영영 찾아내지 못하고 말 얼굴일지도 몰랐다. 나의 아픔 가운데에는 형에게서처럼 명료한 얼굴이 없었다.

2) 거울과 얼굴 보기: 자아망실 상태의 인물이 자아회복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여준다(26쪽 3행, 21행).

-『조율사』: i) 지훈은 전번의 어항을 어디로 치워 버렸는지, 그 대신 조그만 면경으로 자기 얼굴을 열심히 비춰 보다가는… ii) 나는 그 물구멍 위로 몸을 굽혔다. 그러다 거기서 문득 이상한 것을 보았다. 그건 물론 내 얼굴이었다. 내 얼굴이 물에 비친 것이었다. 그런데 그때 내 얼굴이 전혀 딴 사람의 그것처럼 낯설어 보였다. 그것은 내가 오랫동안 거울을 보지 않고 지내온 탓만은 아니었다.

-「여름의 추상」: 하지만 녀석들이 그렇게 서로 남의 얼굴을 제 얼굴로 삼고 지내게 된 것은 뭐니뭐니 해도 놈들에겐 아직 거울을 보는 지혜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3) 광에 대한 삽화: 김현은 중 ‘욕망과 금기’(『문학과 유토피아』)에서 이 삽화를 길고 섬세하게 분석했다. 이청준도 수필 「사라진 밀실을 찾아서」에서 이 삽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하고 있다.

4) 전짓불: 「퇴원」 이후 『씌어지지 않은 자서전』 「소문의 벽」 「잔인한 도시」 「전짓불 앞의 방백」 중 ‘인화 불능의 필름’ 등 여러 작품에 반복해서 나타난다. 특히 박준의 6.25 때 전짓불 기억 등, 온통 전짓불투성이인 소설 「소문의 벽」은 전짓불의 의미망이 무엇인지 적확하게 보여준다. 거기서 전짓불은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긴 채, 양심에 따른 선택과 정직한 자기진술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모든 폭력의 원형이다. 얼굴을 숨긴 채 들이대는 전짓불 앞에서는 일방적인 진술과 선택만 강요된다. 그 결과 양심에 따른 정직한 선택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누군가의 편에 서야 하는 절망적 상황, 선택을 요구당하지만 실제로는 어떤 선택의 여지도 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청준 작품 속에 나오는 작가들이 점점 글을 쓸 수 없는 이유도 전짓불에서 찾을 수 있다.

5) 여자의 육체에 대한 관심

① 유방(16쪽 12행)

-『이제 우리들의 잔을』: 이 신기로운 탄력과 적당히 말랑말랑한 부드러움을 함께 지닌 젖봉오리를 이 세상 모든 여자들이 빠짐없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겠지.

② 머리칼 냄새(29쪽 16행)

-『이제 우리들의 잔을』 : 그보다 진걸은 더 가까운 것을 쫓고 있었다. 윤희의 머리 냄새였다. 머리칼 냄새보다 여자로 느끼게 해주는 것이 있을까. 또 여인의 어떤 것이 머리칼 냄새보다 은밀하면서도 직접적으로 사내를 자극시킬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외모나 성격이나 교양이 아무리 달라도 여인의 머리칼 냄새는 그 여인의 여인인 것만을 말해준다.





에서 정리한 문학과지성사판 『이청준 전집』의 구성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이청준 전집』 편집 체제와 특징

1. 문학과지성사판 『이청준 전집』은 장편소설, 중단편소설, 그리고 작가가 연재를 마쳤으나 단행본으로 발간되지 않은 작품과 미완성작 등을 모두 엮었다.



2. 전집의 권별 번호는 개별 작품이 발표된 순서를 따르되, 장편소설의 경우 연재 종료 시점을, 중단편소설의 경우 게재지에 처음 발표된 시점을 기준으로 삼았다. 단, 연재 미완결작의 경우 최초 단행본 출간 시점을 그 기준으로 삼았다. 중단편선에 묶인 작품들 역시 발표된 순서대로 수록하였으며, 각 작품 말미에 발표 연도를 밝혀놓았다.



3. 전집의 본문은 『이청준 문학전집』(열림원) 발간 이후 작가가 새롭게 교정, 보완한 내용을 반영하여 확정하였다. 특히 미발표작의 경우 작가가 남긴 관련 자료에 충실히 근거하여 수록하였음을 밝힌다.



4. 전집의 각 권에는 작품들을 수록하고 새롭게 씌어진 해설을 붙였으며 여기에 각 작품 텍스트의 변모 과정과 이청준 작품들의 상호 관계를 밝히는 글을 실었다. 이 분석은 현재의 문학과지성사판 전집의 확정 텍스트에 이르기까지의 매우 특징적인 변모만을 가려서 수록했다.



5. 이 책의 맞춤법은 국립국어연구원의 ‘한글 맞춤법’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띄어쓰기의 경우 본사의 내부 규정을 따랐다. 단, 작품의 분위기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되는 방언이나 구어체 표현 ? 의성어 ? 의태어 등은 작가의 집필 의도를 살려 그대로 두었다(괄호 안: 현행 맞춤법 표기).

예) ① 방언 및 의성어 ? 의태어 : 밴밴하다(반반하다) 희멀끄럼하다(희멀겋다)

달겨들다(달려들다) 드키(듯이) 뚤레뚤레(둘레둘레) 뎅강(뎅궁) 까장까장(꼬장꼬장)

② 작가의 고유한 표현 :

-그닥(그다지) 범상찮다(범상치 않다) 들춰업다(둘러업다)

-입물개 개얹고 아심찮게도 목짓 펀뜻 사양기

③ 기타 : 앞엣사람 옆엣녀석 먼젓사람 천릿길 뱃손님 뒷번

그리고 나서(그러고 나서) 그리고는(그러고는)



6. 이 책의 외래어 표기는 국립국어연구원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바꾸었다. 단, 작품의 제목이나 중요한 어휘로 등장하는 경우에는 원본을 그대로 살렸다.

예) ① 맘모스(매머드) 여자 대학/ 세느(센) 다방/ 뎃쌍(데생) ② 레지(‘종업원’으로 순화)



1. 문학과지성사판 『이청준 전집』은 장편소설, 중단편소설, 그리고 작가가 연재를 마쳤으나 단행본으로 발간되지 않은 작품과 미완성작 등을 모두 엮었다.



2. 전집의 권별 번호는 개별 작품이 발표된 순서를 따르되, 장편소설의 경우 연재 종료 시점을, 중단편소설의 경우 게재지에 처음 발표된 시점을 기준으로 삼았다. 단, 연재 미완결작의 경우 최초 단행본 출간 시점을 그 기준으로 삼았다. 중단편선에 묶인 작품들 역시 발표된 순서대로 수록하였으며, 각 작품 말미에 발표 연도를 밝혀놓았다.



3. 전집의 본문은 『이청준 문학전집』(열림원) 발간 이후 작가가 새롭게 교정, 보완한 내용을 반영하여 확정하였다. 특히 미발표작의 경우 작가가 남긴 관련 자료에 충실히 근거하여 수록하였음을 밝힌다.



4. 전집의 각 권에는 작품들을 수록하고 새롭게 씌어진 해설을 붙였으며 여기에 각 작품 텍스트의 변모 과정과 이청준 작품들의 상호 관계를 밝히는 글을 실었다. 이 분석은 현재의 문학과지성사판 전집의 확정 텍스트에 이르기까지의 매우 특징적인 변모만을 가려서 수록했다.



5. 이 책의 맞춤법은 국립국어연구원의 ‘한글 맞춤법’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띄어쓰기의 경우 본사의 내부 규정을 따랐다. 단, 작품의 분위기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되는 방언이나 구어체 표현 ? 의성어 ? 의태어 등은 작가의 집필 의도를 살려 그대로 두었다(괄호 안: 현행 맞춤법 표기).

예) ① 방언 및 의성어 ? 의태어 : 밴밴하다(반반하다) 희멀끄럼하다(희멀겋다)

달겨들다(달려들다) 드키(듯이) 뚤레뚤레(둘레둘레) 뎅강(뎅궁) 까장까장(꼬장꼬장)

② 작가의 고유한 표현 :

-그닥(그다지) 범상찮다(범상치 않다) 들춰업다(둘러업다)

-입물개 개얹고 아심찮게도 목짓 펀뜻 사양기

③ 기타 : 앞엣사람 옆엣녀석 먼젓사람 천릿길 뱃손님 뒷번

그리고 나서(그러고 나서) 그리고는(그러고는)



6. 이 책의 외래어 표기는 국립국어연구원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바꾸었다. 단, 작품의 제목이나 중요한 어휘로 등장하는 경우에는 원본을 그대로 살렸다.

예) ① 맘모스(매머드) 여자 대학/ 세느(센) 다방/ 뎃쌍(데생) ② 레지(‘종업원’으로 순화)





『최인훈 전집』 『황순원 전집』 『김현 문학 전집』 『한국문학전집』 등 한국문학의 대표 문인들의 전집을 발간해오고 있는 문학과지성사가 앞으로 5년에 걸쳐 집대성할 『이청준 전집』은, 이청준 문학의 전체를 조망하는 동시에 한국 현대소설문학의 궤적을 한눈에 되짚어보고 또 앞으로의 행보를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로 거듭날 것이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퇴원
아이 밴 남자
줄광대
무서운 토요일
바닷가 사람들
굴레
병신과 머저리
전근 발령
별을 보여드립니다
공범
등산기
행복원의 예수

해설 : 이카루스의 꿈 / 권오룡
자료 : 텍스트의 변모와 상호 관계 / 이윤옥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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