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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
저자 : 윤건,조현경,김상현
출판사 : 페이지원
출판년 : 2009
ISBN : 9788933840764

책소개

커피 향, 진하게 배인 사랑이야기~ 윤건, 조현경, 김상현이 전하는 감성 가득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사랑과 커피 그리고 추억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섞어낸 감각적인 에세이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 매일같이 커피와 함께 자신들의 기억과 시간을 공유한 세 친구들이 전하는 커피를 닮은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브라운아이즈의 윤건은 자신의 세 번의 사랑 이야기를 전하고, 여기에 문화 트렌드 대표사이트 ‘DCINSIDE’의 본부장 조현경 감성적인 이야기와 요리사 김상현의 커피에 관한 유쾌한 Tip을 더했다.

효자동에서 ‘마르코의 다락방’을 운영하는 카페 주인장이기도 한 윤건은 커피를 너무 좋아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자신의 커피를 맛있게 먹는 손님들을 보며 행복감을 느끼는 친절한 주인이다. 그런 그는 커피에 빗대어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간다. 또한 현경은 풋사랑과 뜨거웠던 사랑, 그리고 이제는 추억이 된 외사랑을 촘촘하게 엮어냈다. 마지막으로 상현은 각 이야기의 끝에 Tip으로 커피와 관련된 정보, 소소한 일상의 유쾌한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이 책은 윤건이 전하는 「윤건 with love」와 현경이 전하는 「현경 with love」 가 번갈아 가며 펼쳐진다. 또 중간 중간 사랑에 대한 짧은 단상을 수록하고 감각적인 사진을 더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사랑의 설렘과 끌림, 헤어짐, 그리고 떠나간 사람에 대한 추억, 새로운 사랑을 기다리는 기다림까지 커피같이 중독적인 사랑과 연애 이야기를 만나보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커피 향과 함께 생각나는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
달콤한 커피 향기처럼 누구에게나 아련한 사랑이 있다. 카페라테에 첫사랑 그녀가 생각나고 아메리카노에는 고독했던 그 남자가 생각난다.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는 윤건과 그의 친구들이 모여 만든 재미있는 추억의 한 자락이자 치열했던 지난 사랑에 대한 회상이다. 매일같이 커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자신들의 기억과 시간을 공유하던 세 친구들, 우연히 시작된 책 이야기, 장난처럼 시작된 작업이 2009년 가을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라는 책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을 만든 세 친구의 이력이 특별하다. 먼저 를 집필한 뮤지션 윤건, 그는 효자동에서 ‘마르코의 다락방’을 운영하는 카페 주인장이기도 하다. 그는 커피를 너무 좋아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자신의 커피를 맛있게 먹는 손님들을 보며 행복감을 느끼는 친절한 주인이다. 를 쓴 그의 절친 조현경. 그녀는 이미 인터넷에서는 엽기적인 ‘얼리어답터’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그녀는 글을 쓰는 일에 더해 이 책의 감성적인 사진까지 모두 도맡아 찍었다. 마지막으로 각 이야기의 커피 정보를 재치 있게 풀어낸 다니엘 김상현, 그는 가슴 절절한 가사를 붙이는 작사가에서 지금은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요리사가 되었다. 대학로에서 일본 가정식 덮밥집을 운영하는 그는 요리 하랴, 글 쓰랴, 삶을 전투적으로 보내고 있다. 이렇게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만들어진 커피와 사랑의 달콤 쌉싸래한 이야기는 어떤 맛일까?

너를 사랑했고, 행복했고, 이제 너를 추억한다
이 책은 와 가 번갈아 가며 펼쳐진다. 그와 그녀는 커피와 함께 생각나는 사랑을 추억했다. 에서는 윤건의 첫사랑, 짝사랑, 그리고 우정 같은 사랑, 이렇게 세 번의 사랑 이야기가 소설처럼 이어져 나가고, 는 현경의 풋사랑과 뜨거웠던 사랑, 그리고 이제는 추억이 된 외사랑으로 촘촘하게 엮어냈다. 이렇게 그와 그녀의 이야기는 한 번씩 번갈아 가며 자신의 목소리로 우리의 가슴을 시리게 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사랑의 설렘과 끌림, 헤어짐, 그리고 떠나간 그 사람을 추억하고 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고 준비하는 마음이 스토리를 따라 흘러간다. 여기에 더불어 상현의 재미있는 커피 정보와 재치 있는 상황 설정 등은 감성 충만한 에세이와 더불어 톡톡 튀는 맛을 더해준다. 또한 윤건이 직접 선곡한 노래들은 각각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며, 이 가을 하늘에 커피 한 잔 함께 할 ‘그 누군가’를 떠올리게 해준다.

그의 진짜 이야기, 그녀의 진짜 이야기
자칭 타칭 커피 애호가 윤건.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은 책의 느낌과도 잘 어울리는 ‘라떼처럼’이다. ‘라떼처럼’에 나온 그 여인이 누군지는 윤건의 커피 에세이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를 보면 유추할 수 있다. 또한 에 등장하는 미스터리한 그들과의 사랑이야기 또한 독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와 그녀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에세이, 엉뚱하고 순수한, 때로는 까칠한 사랑이야기. 과연 커피는 사랑에게 뭐라고 했을까? 문득 궁금해진다.



'With coffee'라는 노래 때문인지 '커피'와 '브라운아이즈', '커피'와 '사랑'은 언제나 가장 잘 어울리는 화음 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 건이 형은 녹음할 때에도 물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실 만큼 커피 애호가다. 건이 형이 이 책을 낸다고 했을 때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이유, 바로 커피와 사랑에 관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난 개인적으로 커피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효자동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커피와 잘 어울리는 스물네 가지의 사랑 얘기를 읽다보니 묘한 매력과 함께 어느새 가을이 느껴졌다. 커피가 사랑에게 과연 뭐라고 말했을까? 이 책 속에 있다
_나얼. 아티스트

사랑에 빠져있던 내 모습이 이 책 속에 들어가 있는 것만 같아서 읽으면서 깜짝깜짝 놀랐다. 옴니버스 형식의 단편영화 같은 느낌이 드는 이야기, 어느 글에서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 연기해 보는 상상도 하게 되었다. 커피향이 묻어나는 러브 에세이를 보니 나도 갑자기 사랑이 하고 싶어졌다. 이 책 속의 그들처럼.
_조한선. 영화배우

맛있게 블렌딩한 세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마시고 나니 마음에 온통 커피향기가 묻어있다. 이렇게 향기로운 책은 처음이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의 커피 한잔이 간절하다.
_윤사라. 작사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로스팅Roasting 1 설렘
1. 카페라테 _ 너의 미소는 카페라테를 닮았다
2. 더치커피 _ 사랑을 시작해
3. 화이트 모카 _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설렘
4. 아포가토 _ 달콤한 첫 경험
5. 카라멜 라테 _ 짝사랑, 꿈꾸는 나비
6. 마르키노 _ 당신은 나의 피로회복제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사랑하기

그라인딩Grinding 2 끌림
7. 사케라토 _ 그녀의 냄새에 중독되다
8. 카라멜 마키아토 _ 새끼손가락을 탐하다
9. 카푸치노 _ 거품 속에 뛰놀다
10. 카페그린 _ 브라운 아이즈, 다른 색깔의 사랑
11. 카페모카 _ 뜻밖의 고백
12. 티카페 _ 늦은 오후 4시의 휴식
낙서

드립Drip 3 추억
13. 카페로망 _ 사랑, 흉터로 남다
14. 아이스 라테 _ 사라져버린 그 사람
15. 모카자바 _ 비를 맞으며 이별하다
16. 아이리시 _ 냉정과 열정 사이
17. 베트남 커피 _ 다시는 나 같은 사람 사랑하지 마
18. 모카치노 _ 사랑 리뷰
Don't trust me

위드커피With coffee 4 사랑
19. 바닐라 라테 _ 그 사랑은 참 많이도 아팠다
20. 아메리카노 _ 아메리카노, 사랑은 비밀이야
21. 아이스 아메리카노 _ 쿨한 사랑은 없다
22. 아이스 바닐라 라테 _ ‘라떼처럼’
23. 단호박 꿀 라테 _ 사랑보다 더 깊은 사랑
24. 에스프레소 _ 에스프레소는 눈물이다

에필로그
그들의 커튼 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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