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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질병(한길그레이트북스)(양장)
문명과 질병(한길그레이트북스)(양장)
저자 : 헨리 지거리스트
출판사 : 한길사
출판년 : 2008
ISBN : 9788935657414

책소개

인류보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질병의 문명적·역사적 관점 제시!

이 책은 근대적 의학사를 학문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던 미국에 보급·정착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헨리 지거리스트의 대표작으로, 생명체의 탄생과 함께 나타난 '질병'에 대한 문명적·역사적 관점을 제시한다. 질병은 인류보다 몇백 배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질병의 역사는 생물의 역사이자 지구의 역사라도 해야 할 것이다.

질병이 역사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면, 과거의 질병은 아는 것은 현재의 질병을 이해하고, 미래의 질병을 예측하는 유력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간들이 겪는 질병의 바탕에는 그러한 자연사적인 측면도 있지만, 인류가 문명을 이룬 뒤 더 중요하게 작용해온 것은 질병의 사회사적 특징이다.

본문은 이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전개한다. '인간의 질병은 사회와 문명이 만든다. 그리고 질병은 다시 인간의 역사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논지를 밝힌다. 인간사에서 질병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물학적 개체보다는 사회적 존재의 성격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펼친다. [양장본]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질병은 생명체의 탄생과 함께 나타난 것으로 인류보다 몇백 배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질병의 역사는 생물의 역사이자 지구의 역사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인간들이 겪는 질병의 바탕에는 그러한 자연사적인 측면도 있지만, 인류가 문명을 이룬 뒤 더 중요하게 작용해온 것은 질병의 사회사적인 특성이다. 이것이 이 책 『문명과 질병』의 주제이다.

다시 말해, 생물학적 개체라기보다는 사회적 존재의 성격이 더 뚜렷한 “인간의 질병은 사회와 문명이 만든다. 그리고 질병은 다시 인간의 역사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논지가 이 책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인간사에서 질병이 가지는 의미를 온전하게 파악하는 데 역사적?문명적 관점이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견해도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지거리스트에게서 처음 나타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이 당시까지 그러한 논지와 연구결과들을 잘 정리했으며 더욱이 그러한 논지를 일반 교양인들에게까지 널리 전파한 데 큰 의의가 있다. 19세기 중엽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근대적 의학사(醫學史)를 학문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던 미국에 보급, 정착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지거리스트는 이 책을 통해 질병에 대한 문명적·역사적 관점을 제시하는 데 성공을 거두었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인류 역사는 곧 질병에 대한 역사이다|황상익

프롤로그

서론

제1장 질병발생 요인으로서의 문명
제2장 질병과 경제
제3장 질병과 사회생활
제4장 질병과 법률
제5장 질병과 역사
제6장 질병과 종교
제7장 질병과 철학
제8장 질병과 과학
제9장 질병과 문학
제10장 질병과 미술
제11장 질병과 음악
제12장 질병에 맞서온 문명

에필로그

헨리 지거리스트의 주요 저작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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