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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것의 변용
일상적인 것의 변용
저자 : 아서 단토
출판사 : 한길사
출판년 : 2008
ISBN : 9788935657445

책소개

현존하는 최고의 미학자, 아서 단토의 대표작

미국의 미술 비평가이자 철학자인 아서 단토의 을 번역한 책. 1981년에 발표된 은 무엇이 어떤 것을 예술로 만드는가에 관한 내용을 담은 예술 철학서로 현대 예술의 상황을 보는 단토의 시각이 잘 드러나 있다.

가상의 전시회를 통해 예술가들의 어떤 물리적 대상으로 하여금 특수한 의미론적 기능을 하도록 예술가가 부여한 예술작품의 의미론적 기능 부여 가능성을 논하고 예술작품의 인과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본다.

또한 예술과 철학은 서로 다른 활동이지만 결국 그 둘의 논리적 구조는 일치하고 있음을 밝히고, 미적 반응의 근본적인 성격과 예술과의 정의의 연관, 변용을 통한 새로운 예술을 보는 시각 등을 정리해서 보여준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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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단토는 예술철학뿐만 아니라 형이상학, 인식론, 역사철학, 행위이론, 심리철학 등에 걸쳐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가 다루는 주제들은 지극히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서로 배음을 이루듯이 일관성을 이루고 있다. 예술철학에서 그가 다루는 문제들은 표상과 지향성, 역사성, 그리고 내러티브에 초점이 모아진다. 이 주제들은 그의 역사철학과 심리철학, 그리고 행위이론의 연장선상에 있다. 메를로퐁티가 세잔을 붓으로 철학적 작업을 한 사람으로 평가한 것처럼 단토는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예술작품을 통해 예술가들이 보여주는 세계와 개별 정신의 면모들을 깊이 공감하며 철학적 함의를 끌어내기도 한다.
이 책 『일상적인 것의 변용』에서 단토가 전개하는 예술철학은 “무엇이 어떤 것을 예술로 만드는가”라는 물음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단토는 예술이 지각 가능한 매체로 이루어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과연 예술의 본질이 지각적 관찰에 의해 밝혀질 수 있는 것인지를, 다시 말해 예술의 본질이 있다면 그것은 지각 가능성에 의존하고 있는 종류인지를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을 위해 단토가 택하는 방법은 일종의 사고실험이며, 이 사고실험의 중심축은 지각적 식별 불가능성이라는 개념이다. 특이하게도 단토가 식별 불가능성을 적용하는 사례들은 그가 ‘후기 예술사 시대’라고 부르는 시기의 전조가 되는 마르셀 뒤샹의 「샘」이나 앤디 워홀의 「브릴로 비누상자」 같은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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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단토의 예술철학|김혜련

서문
감사의 글

1. 예술작품과 단순한 실재적 사물들
2. 내용과 인과
3. 철학과 예술
4. 미학과 예술작품
5. 해석과 동일시
6. 예술작품과 단순 표상
7. 은유, 표현, 그리고 스타일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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