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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을 공부 중인 학생들을 위한 『식생활문화』. 다양한 시각을 갖추고서 총체적 접근을 통해 식생활문화의 학문 체계를 새롭게 세우는 교재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 외식진흥정책이나 한식세계회정책에 따른 총체적 연구와 그에 따른 새로운 학문적 방법론을 모색하고 있다.

식생활문화는 식품영양학과나 조리학과 학생들이 각국 전통문화의 산물인 음식문화를 통해 문화적 차이점을 살펴보고 세계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사람들의 먹는 행위를 설명하기 위하여 식품체계를 환경과 적응 측면에서 살펴보고, 선사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식량공급형태의 변천 과정을 역사적으로 고찰하였다. 2장에서는 식품에 대한 인식을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접근해 보며, 종교와 의학적인 측면에서 음식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살펴보고 음식에 대한 사회문화적인 이해의 폭을 넓혔다. 3장에서는 밀과 쌀, 옥수수, 감자, 토마토, 바나나 등 인류에게 중요한 식품에 얽힌 유래와 설탕, 차, 커피 등의 기호 식품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4장은 전 세계를 4권역으로 나누고 각국의 음식문화를 다양한 음식사진과 함께 소개하였다. 5장에서는 한식의 철학과 건강성, 역사를 정체성 측면에서 설명하였으며 한식의 종류를 문화유산의 관점으로 살펴보고 고조리서들을 소개하였다. 6장에서는 북한 식량난 문제를 포함한 세계의 식량 문제를 다루고 식품관련 운동을 설명하였다.

Chapter 1 식생활문화의 역사
Chapter 2 식생활의 사회문화적 접근
Chapter 3 식재료의 역사
Chapter 4 세계의 음식문화
Chapter 5 한식의 문화
Chapter 6 식량 사정의 현재와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