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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대학: 어디로 갈 것인가
유럽의 대학: 어디로 갈 것인가
저자 : 요 리츤
출판사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년 : 2011
ISBN : 9788952112613

책소개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세계에서 유럽의 대학이 차지하는 위상을 분석하였다. 지식고도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교육과 연구를 통해서 지식을 생산하고 전파하는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역할은 새로운 상황에 걸맞게 체계화되어야 한다. 지식의 생산과 전파를 목표로 유럽의 대학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기회’는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이 책의 논의가 유럽에 있는 대학에만 국한되기보다는 전 세계 어느 대학에나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대학에는 한국 사회의 필요에 따른 도전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기본 개념은 한국 사회에서의 대학의 역할과도 깊이 관련될 수 있다. 국내외의 인재를 불러들여야 한다든지, 대학교육이 국제적 리더십 함양과 노동생산성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든지, 대학에서의 연구 부문에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은 한국의 대학과 유럽의 대학에서 공통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도전이다. 나아가 대학의 효율을 높이고 대학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노력은 전 세계적인 과제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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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유럽 대학의 위기 그리고 기회

전 세계 고등교육계에서 유럽의 대학은 어떠해야 하는가.



이 책에서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세계에서 유럽의 대학이 차지하는 위상을 분석하였다. 지식고도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교육과 연구를 통해서 지식을 생산하고 전파하는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역할은 새로운 상황에 걸맞게 체계화되어야 한다. 지식의 생산과 전파를 목표로 유럽의 대학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기회’는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이 책의 논의가 유럽에 있는 대학에만 국한되기보다는 전 세계 어느 대학에나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대학에는 한국 사회의 필요에 따른 도전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기본 개념은 한국 사회에서의 대학의 역할과도 깊이 관련될 수 있다. 국내외의 인재를 불러들여야 한다든지, 대학교육이 국제적 리더십 함양과 노동생산성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든지, 대학에서의 연구 부문에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은 한국의 대학과 유럽의 대학에서 공통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도전이다. 나아가 대학의 효율을 높이고 대학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노력은 전 세계적인 과제라 할 것이다.

(한국어판 머리말에서)



유럽의 대학은 더 강한 유럽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으로 아직 충분히 개발되지 않았다. 이 책의 원저(영문판)는 출판 이전에 공개된 원고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원고는 전자출판의 형태로 먼저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읽고 토론을 함으로써 유럽이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루고 사회적 결속력을 다져 나가는 데에 유럽의 대학이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인식시키고자 하였다. 따라서 이 책에는 발표한 논문의 일부가 실려 있는 경우도 있다. 그중 다음 논문은 마스트리흐트대학 홈페이지에 원문이 실려 있다. (www.maastrichtuniversity.nl)



Korea, Seoul, Presentation for Global HR Forum 2008:

The Financial Context for Innovation Universities to Prepare for Global Leadership;



The Netherlands, Maastricht, GRE Board Meeting, 2008:

EU Master Admission under Bologna, Setting the Stage;



Japan, Tokyo, Presentation for UNU/UNESCO Conference, 2007:

Higher Education's Perfect Strom;



Ireland, Dublin, Presentation to the Royal Irish Academy, 2007:

Why European Higher Education Fails of How It Could Fly By Its Tails;



Greece, Athens, Keynote Address at OECD Ministerial Meeting, 2006:

Scenarios for Higher Education, 2020 or When Will China Invade Iran?



출판사 서평



현재 유럽의 대학은 상당수 세계 200위권 대학에 들어가 있지만 상위 50위권에는 거의 들지 못한다. 사회적으로 대학에 대한 평가는 비판적·냉소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때는 최고였던 유럽의 대학. 현시점에서 유럽의 대학은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 그 위상과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본 번역서이다.

20여 년 교육 분야에서 교육정책을 다루어 온 저자는 미래의 설계와 개혁을 위한 액션 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서유럽 선진국에서 대학 졸업생의 수가 늘어나고, 개발도상국에서에서도 그 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는 통계는 유럽의 대학에 새로운 ‘위기’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지한 개혁 과제를 통하여 ‘리스본 조약’을 부활시키고, 상상력과 창의성, 지식과 사회적 응집력을 갖춘 매력 있는 유럽을 상징하는 유럽식 제도의 창안을 제시하며 전 세계의 학생들을 모으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주장하는 것. 제로섬 게임인 국제 경쟁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포지티브섬 게임을 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재정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가능하며, 혁신적인 대학으로의 발전은 조직과 제도 면에서 대학이 발전해야 가능한 것이다. 현재의 유럽과 유럽 대학의 상황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한 자료를 그림 및 표 등으로 제시하여 이 책의 목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유럽의 미래는 도전과 직결된다.

이 책의 논의는 유럽의 대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전 세계 어느 대학에나 적용될 수 있을 것이며,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이 책의 기본 개념은 한국 사회에서 한국 대학의 역할과도 깊게 관련되어 있다. 대학의 발전, 나아가 우리 사회의 발전에 관심을 갖고 ‘다른 산의 돌’을 살펴보려는 의도를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대학의 체제와 운영 전반에 대한 맥락을 모르면 번역이 불가능한 이 책을 윤희원 교수가 번역한 것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이는 윤희원 교수가 이 책을 번역 소개하는 궁극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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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감사의 말

머리말

한국어판 머리말

요약

그림 차례

표 차례



1장 서론

1.1. 기회

1.2. 유럽 또는 유럽 국가

1.3. 유럽의 대학



2장 다가오는 위기

2.1. 유럽 대학의 순위

2.2. 대학 순위 상승의 요소

2.3. 한때는 최고였던 유럽의 대학

2.4. 혁신과 경쟁력

2.5. 불안감

2.6. 결론

부록 2.1 분야별 연구비(미국, EU 15)



3장 도전

3.1. 유럽의 미래상

3.2. 유럽의 리더십

3.3. 세계화된 노동 시장

3.4. 경제적 요구로서의 기회 평등

3.5. 경제 성장에서 못 따라가는 대학

3.6. 결론

부록 3.1 유럽 공동체 설립 조약 제149조



4장 인재 전쟁: 유럽에도 기회가 있다

4.1. 서문

4.2. 유럽의 기회

4.3. 인재 이동

4.4. 결론과 정책 제안

부록 4.1 EU 회원국 간의 유학생

부록 4.2 UN 인구분과위원회에 따른 지역의 정의



5장 유럽 대학의 재정적 질식

5.1. 취약한 대학 재정

5.2. 공공 재정의 침식

5.3. 기회 균등과 고액 등록금에 대한 경계

5.4. 대학의 다른 소득

5.5. 포뮬러 펀딩 방식의 지원

5.6. 결론



6장 혁신을 위한 가능성

6.1. 대학의 환경

6.2. 대학 체제의 변화

6.3. 볼로냐 프로세스

6.4. 차별화, 선발 그리고 공정성

6.5. 교육 연구에 대한 보상

6.6. 결론



7장 유럽 대학의 미래: 액션 플랜

7.1. 일관적인 전망의 필요성

7.2. 일관적인 전망의 요소

7.3. 미래의 설계와 개혁을 위한 액션 플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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