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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순종
치열한 순종
저자 : 김병삼
출판사 : 두란노서원
출판년 : 2017
ISBN : 9788953130234

책소개

‘순종’은 우리의 선한 의지와 자유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이끌리는 것입니다.

욕망에 먹이를 주지 말고, 성령에 이끌려 『치열한 순종』. 우리의 문제는 무엇일까? 우리는 나에게 순조로운 뜻이 있으면 하나님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할 때 자연스럽게 원망이 나온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물으신다. “너희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느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 것도 없다.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하면서도 실상은 욕망을 예배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려고 하지 않는다. 내가 정한 시간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욕망에 굴복하고 하나님을 버릴 때가 많다.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우리 가운데 복음을 들을 자는 아무도 없다. 고린도교회를 생각하면 교회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교회는 이미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의 공동체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 세상과 연결된 것들을 끊어버리고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공표하는 공동체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지 못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모두를 부르셨지만 모두를 기뻐하지 않으시고 그들 중에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 뜻대로 사는 사람들을 기뻐하신다. 고린도교회가 부끄럽고 더러운 문제들로 고민하며 교회의 본질을 찾아갔듯이, 오늘 우리도 ‘치열함’으로 고민하며 교회의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에 동참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들의 문제가 오늘 우리의 문제이기에 고린도서 말씀이 작은 빛이 되어 우리의 걸음을 인도해 줄 것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책속으로 이어서]

이 모든 선물의 근원은 같습니다 한 분이신 하나님의 영이 하나씩 나눠 주시는 것들입니다 누가 언제 무엇을 받게 될지는 그분께서 정하십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이 ‘그의 뜻대로’ 즉, 그분이 정하신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우리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고전 12:11)

은사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받을 자격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야망’이 있어서, 자신이 가진 은사가 사람들 앞에서 미천해보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가진 은사를 증진시키거나 발전시키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의 영역 밖으로” 나가는 것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성령님의 뜻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성령님 앞에서 늘 자기 성찰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이 자신의 욕망을 포장하고 마음대로 사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방언의 은사는 다른 은사와 달리 은사 받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고 자신이 그 은사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우위의 은사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방언과 예언이 하나님의 뜻을 전달받기도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수단이 되었다는 점에서 초대교회에 유익이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은사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쓰이지 않을 때 성령님이 떠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것은 이성적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이성을 가지고 생각할 수 있는 믿음이 올바로 세워진 믿음입니다. 나의 믿음이 공동체를 위하여 얼마나 올바른가를 생각할 수 있을 때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선한 의지로 일하십니다.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오시면 성령님은 우리의 은사를 선하게 바꾸십니다. 우리의 마음대로 성령님을 부리거나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선한 의지와 자유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사도 바울은 무질서한 교회를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는 이 글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만일 누구든지 알지 못하면 그는 알지 못한 자니라(고전 14:37-38)

정상적인 성령의 역사 가운데 있는 사람이라면 사도 바울이 말하는 것을 알 것이라는 말입니다. 안다면 순종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치열한 순종의 흔적이 있습니까?

PART 1. 치열하게 회복하라
1. 교만한 지성보다 겸손한 마음을
- 사랑 없는 지식은 이렇습니다
2. 조금 더 포기하고 조금 더 나누십시오
- 헌신이란 이런 것입니다
3. 그래도 끝까지 가야 할 길
- 믿음이란 이런 것입니다
4. 절망을 넘어 순종으로
- 믿음의 역사는 이렇습니다

PART 2. 치열하게 바라보라
5. 스스로 판단하고 구별할 수 있는 성도
- 성숙함이란 이런 것입니다
6. 거치는 자가 되지 마십시오
- 은혜란 이런 것입니다
7. 욕망에 먹이를 주지 마십시오
- 덕을 세우는 일은 이런 것입니다
8. 성만찬을 회복하십시오
- 우리의 정체성은 이렇습니다

PART 3. 치열하게 사랑하라
9.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 받은 선물
- 성령의 은사란 이런 것입니다
10. 성령의 은사들을 주신 이유
- 정상적인 교회란 이런 것입니다
11.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 기도의 언어란 이런 것입니다
12. 예배할 때는 품위 있고 질서 있게
- 예배란 이런 것입니다

PART 4. 치열하게 순종하라
13. 내 안에 가장 귀한 것 주님을 앎이라
- 부활 신앙의 진실은 이렇습니다
14.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습니다
- 헌금의 올바른 의미는 이렇습니다
15. 깨어 믿음에 굳게 서라
- 인생의 우선순위는 이렇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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