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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리스 (거울 저편의 세계)
레크리스 (거울 저편의 세계)
저자 : 코넬리아 푼케
출판사 : 소담주니어
출판년 : 2010
ISBN : 9788956897028

책소개

"거울은 오직 자기 자신을 보지 못하는 자에게만 열린다."

독일 태생의 세계적 판타지 동화작가 코넬리아 푼케의 『레크리스』. 거울 저편의 세계 속으로 우리를 초대하는 판타지 소설이다. 사라진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제이콥'이 아버지 서재에 있는 거울을 통해 두 개의 달이 뜨는 거울 저편의 세계로 빠져들면서 겪는 신비하고 환상적 모험 속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거울 저편의 세계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와 굉장히 비슷하다. 하지만 거울 저편의 세계에는 여왕을 모시는 난쟁이뿐 아니라, 과자로 만든 사악한 마녀의 집이 있다. 저자는 그림 형제의 동화 속 배경이기도 한 거울 저편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냄으로써 그곳을 현실 세계로 착각하게끔 이끈다. 아울러 캐릭터들이 마치 거울에 비춘 듯 정반대로 생각하고 움직이게 만듦으로써 우리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제이콥의 아버지는 1년 전 갑자기 사라졌다. 그때부터 온 집안은 어머니가 내뿜는 슬픔에 잠겼다.
제이콥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어머니와 나이 어린 동생 빌이 모르게 아버지 서재를 이곳저곳을 살핀다. 이곳엔 아버지와의 추억이 가득한데 아버지는 더 이상 없다. 소리 없는 분노가 솟구친다.
그러다가 발견한 아버지의 글씨체로 적힌 뜻을 알 수 없는 그림과 이상한 메모.

거울은 오직 자기 자신을 보지 못하는 자에게만 열린다.

거울, 아버지가 거울을 달던 그날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던 제이콥은 아버지 서재에 있는 거울을 통해 거울 저편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그 후로 제이콥은 아무도 몰래 두 개의 달이 뜨고, 실제 그림 형제의 동화 속 배경이 된 거울 저편의 세계를 제집처럼 오가며 그곳에서 나름 유명한 보물 사냥꾼으로 입지를 다진다.
그렇게 12년이 흐른 어느 날, 제이콥의 동생 빌이 형을 따라 거울 세계로 오게 되고 인간과 대립 관계에 있는 고일족의 갈고리 발톱에 부상당해 몸에서 비취옥이 돋아나게 된다. 제이콥은 동생의 피부를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그사이 빌의 연인 클라라까지 거울 저편의 세계로 오게 된다.
제이콥은 몸에서 돋아나는 돌 때문에 고통 받는 빌, 빌의 연인 클라라 그리고 자신을 그림자처럼 따르는 여우소녀와 함께 빌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데……
모든 게 다 잘될 거야, 제이콥

전 세계 19개국 동시 출간!!!

‘해리 포터’와 ‘셜록 홈즈’의 제작자 리오넬 위그럼과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코넬리아 푼케가 함께 창조한 새로운 판타지 월드 가 2010년 9월 14일 전 세계 19개국에서 동시 출간한다. 이는 출판계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대형 이벤트이다.
의 작가 코넬리아 푼케는 이미 여러 차례 그녀의 작품을 영화화해 흥행에 성공했으며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 19개국 동시 출간이란 대형 이벤트 역시 그녀의 영향력 때문이며 다분히 영화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전 이벤트라 할 수 있다.

거울이 보여주는 세계

코넬리아 푼케의 판타지는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다. 그녀가 이번에 발견한 세상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매우 흡사하다. 기차도 있고, 사진을 찍어 자신을 모습을 간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여왕을 모시는 난쟁이들도 있고 과자로 만든 사악한 마녀의 집도 있다. 마치 현실 세계는 아득히 멀게 느껴지고 그림 형제의 동화 속 배경이 더 가까우며 어쩌면 그곳이 현실일지도 모른다고 믿게 만든다. 그 안에서 각각의 캐릭터들을 거울에 비춘 듯 정반대로 생각하고 움직이며 씨실과 날실을 엮어가듯 판타지를 펼쳐낸다.

“여러분 모두가 거울을 통해 이 세계로 들어오는 그 순간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기대됩니다. 내게 그랬듯, 거울 저편의 세계가 여러분 마음에도 들기를 바랍니다.”
- 코넬리아 푼케의 편지 중 -

거울은 사물을 정확하게 비춘다. 그러나 거울에 비친 사물은 원래의 것이 아니다. 거울 속 사물은 원래의 것과 닮은 듯 닮지 않았으며 다른 듯 다르지 않다. 거울 저편의 세계 역시 원래의 세계와 닮은 듯 닮지 않았으며 다른 듯 다르지 않다. 이것이 코넬리아 푼케가 새롭게 창조한 판타지 월드 ‘레크리스 거울 저편의 세계’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 옛날 옛적에
2 12년 후
3 고일족
4 다른 쪽 세계
5 슈반슈타인
6 사랑에 눈 먼 바보
7 마녀의 집
8 클라라
9 재단사
10 털가죽과 살가죽
11 헨차우
12 그와 같은 자들
13 딸의 유익
14 가시나무 성
15 연한 살
16 절대로
17 요정의 땅으로 이끄는 안내자
18 말하는 돌
19 발리안트
20 너무 많은
21 동생을 지키는 자
22 꿈
23 함정
24 추격자
25 미끼
26 붉은 요정
27 너무도 멀어진
28 단 한 송이의 장미
29 심장을 뚫고
30 붉은 나방 염포
31 검은 유리
32 강
33 너무나도 피곤해
34 종달새 물
35 대지의 품속에서
36 틀린 이름
37 어둠의 요정의 창문
38 찾았다가 잃어버리다
39 깨어나다
40 난쟁이의 능력
41 날개
42 두 개의 길
43 개와 늑대
44 여제
45 지나간 시간들
46 어둠의 자매
47 여제의 진품 보관실
48 결혼식 계획
49 그들 중 하나
50 미녀와 야수
51 그들을 내게로 데려오라
52 그리고 그들이 죽지 않았다면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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