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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08년 제6회 일본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작
신진기예의 요리사와 초인간적인 미각을 지닌 요리평론가가 펼치는 미각의 향연

올해 6회째를 맞은 일본 장르문학상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작인 타쿠미 츠카사의 『금단의 팬더』. 전직 프랑스 요리사인 작가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사실적으로 녹여낸 소설로, ‘미식 미스터리’라는 새 장르를 개척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의 전개뿐 아니라 침이 절로 고일 만큼 리얼하고도 맛깔스런 요리에 대한 묘사는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심사 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소설 속 주인공 나카지마 히로미치는 날 때부터 남다른 미각의 소유자이다. 그는 한때를 풍미한 저명한 요리평론가이자 요리 칼럼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음식을 예술과 학문에 비유한다. 작가는 소설 속 주인공들의 요리에 대한 열정과 탐구 정신은 요리를 하나의 예술이자 학문으로 승화시키고, 초중반을 지나면서부터 글 속에 내재된 미스터리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목차

등장인물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