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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적 연극에서 올바름의 연극으로 (세월호와 미투 이후의 한국연극)
미학적 연극에서 올바름의 연극으로 (세월호와 미투 이후의 한국연극)
저자 : 김방옥
출판사 : 연극과인간
출판년 : 2022
ISBN : 9788957868058

책소개

한국사회 전체는 지난 십 년 가까이 세월호 참사, 검열과 블랙리스트, 촛불집회와 대통령 탄핵, 미투, 청년실업,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위기 등의 격동기를 겪어왔고, 현재도 직면해 있으며, 이와 함께 연극계에도 새로운 변혁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새로운 연극주체들이 대거 등장했으며 사회와 연극에 대한 관점의 급격한 전환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새로운 연극창작환경을 위한 개혁도 진행되고 있다. 2010년경부터 꿈틀대고 중반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해서 불과 7~8년 사이에 펼쳐진 이런 놀라운 변화를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러한 전반적 현상과 관련하여 2010년대 이후의 주요 문제작들을 분석한 글, 연극현장 중심의 최근 이슈를 다룬 저자의 글이 실려 있다. 또한 2010년대 중반 이후 연극계의 이런 구체적 변화를 불러온 촛불광장, 검열, 미디어, 코로나19 등 사회적 사건들을 연극인의 눈으로 본 글들과, 연극미학을 보다 변화된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한국연극에서의 ‘민족’과 ‘국가’, 오늘날 ‘한국적 연극’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다룬 글들, 그리고 2010년대 중반 이후 연극리뷰 등이 실려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한국사회 전체는 지난 십 년 가까이 세월호 참사, 검열과 블랙리스트, 촛불집회와 대통령 탄핵, 미투, 청년실업,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위기 등의 격동기를 겪어왔고, 현재도 직면해 있으며, 이와 함께 연극계에도 새로운 변혁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새로운 연극주체들이 대거 등장했으며 사회와 연극에 대한 관점의 급격한 전환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새로운 연극창작환경을 위한 개혁도 진행되고 있다. 2010년경부터 꿈틀대고 중반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해서 불과 7~8년 사이에 펼쳐진 이런 놀라운 변화를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러한 전반적 현상과 관련하여 2010년대 이후의 주요 문제작들을 분석한 글, 연극현장 중심의 최근 이슈를 다룬 저자의 글이 실려 있다. 또한 2010년대 중반 이후 연극계의 이런 구체적 변화를 불러온 촛불광장, 검열, 미디어, 코로나19 등 사회적 사건들을 연극인의 눈으로 본 글들과, 연극미학을 보다 변화된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한국연극에서의 ‘민족’과 ‘국가’, 오늘날 ‘한국적 연극’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다룬 글들, 그리고 2010년대 중반 이후 연극리뷰 등이 실려 있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부. 연극의 도전
윤리의 시대와 실재의 연극들
2010년대 한국연극과 페미니즘의 힘
〈언도큐멘타〉를 돌아보며
〈언도큐멘타〉 사태가 제기했던 몇 가지 원론적 문제들
백상연극상과 연극의 대중성 논란에 관한 단상
연극평론도 변해야 한다: 연극현실의 변화와 연극비평의 자기성찰

2부. 연극시론
촛불시위와 ‘삶의 연극화’
검열, 혹은 사육되는 연극
예매창의 열기와 커튼콜의 침묵, NT Live
코로나 시대의 연극: 온라인 스트리밍을 뚫고 ‘연극적’으로 ‘소통’하기
‘좋아요’와 연극리뷰 쓰기

3부. 연극론
국립극단의 정체성을 다시 묻는다: ‘국가’ ‘민족’ ‘전통’의 개념을 중심으로
한국연극의 미학이란 ‘과연’ 무엇인가?
왜 지금 ‘과정’인가?

4부. 연극시평과 리뷰(2014년 이후~)
연극, 할머니, 타인의 고통
‘세월호’의 ‘재현’은 가능한가? 〈명왕성에서〉
이제, 언어를 마주하다 - 성기웅의 ‘차이로서의 언어’, 박해성의 ‘믿음으로서의 말’, 구자혜의 ‘말하기로 버티기’
연극에 관한 공연, 연극 현실, 그리고 그 ‘노래’- 〈비평가〉, 〈퍼포논문〉, 〈셰익스피어 소네트〉, 〈타즈매니아 타이거〉
동의(없는 섹스)란 무엇인가? 공감이란 무엇인가? 〈콘센트-동의〉
인형, ‘위안부’, 자본, 그리고 유령 〈인형의 집 PART 2〉 외
유치진이라는 유령과 요정 - 〈오만한 후손〉, 〈진짜 진짜 마지막 황군: 연극의 요정 유치-지니와 훈구의 세가지 소원〉
〈관람 모드-보는 방식〉을 보고
‘이게 마지막이야’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게 마지막이야〉
속 시원한 도전 - 이연주 각색의 〈시련〉
2010년대 정치적 격변기와 박근형 연극의 궤적
“광장에 다녀왔어요”-‘검둥개’에 대한 주해 〈노숙의 시〉
힘의 나르시시즘, 힘의 멜로드라마 - 이보 반 호프의 〈파운틴헤드〉
텅 빈 박으로 물오른 창극 - 창극 〈흥보씨〉
‘창작판소리+고전소설+낭독극+젠더 전복’이라는 특별한 물길-〈홍평국전〉 외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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