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입양아 부모 되기
입양아 부모 되기
저자 : 로이스 R 멜리나
출판사 : 궁리
출판년 : 2009
ISBN : 9788958201625

책소개

가슴으로 낳은 자식, 그들의 새로운 부모가 되는 행복!

한국사회에서는 그동안 혈연관계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입양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다. 하지만 늦은 결혼, 불임 부부의 증가, 핵가족화로 입양은 점차 증가하고 입양을 바라보는 시선도 새롭게 바뀌고 있다. 20년 동안 입양전문가로 활동해 온 로이스R. 멜리나는 실제 한국의 아들과 딸의 입양부모로서 입양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에서는 입양의 절차와 마음가짐, 입양아와 입양가족의 적응문제, 가족으로서의 유대관계와 애착을 형성해가는 과정과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2부 에서는 입양 사실을 주위 사람과 입양아에게 알리는 시기와 방법, 입양아의 다양한 심리적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3부 에서는 해외입양시 고려사항, 장애아 입양, 독신자 입양, 동성부부의 입양, 입양가정의 이혼 등 다양한 입양형태의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 연령대별 입양아들과 그들의 부모들이 겪는 수많은 문제들을 아주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그 해결법과 대처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독자 대상
입양부모, 입양을 준비하는 가족, 입양가족을 상대로 일하는 사회복지사, 심리학자, 의료인, 교사.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입양은 관심과 사랑이자, 필요입니다.
입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은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면 해결됩니다.
입양에 관한 진실, 입양을 돕는 사람들, 입양아를 키우는 노하우를 알아가는 것, 그것이 가슴으로 낳은 아이를 사랑하는 첫걸음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당신의 사랑을 실현하게 해주는 현명한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사랑의 실천과 입양 수요의 증가,
입양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요


입양이라는 말은 한국 사회에서 그동안 치부로 인식되어왔다. 가슴 아프지만 드러내놓고 말할 수 없던, 가능하면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애초에 우리가 보듬지 못하고 떠나보내야 했던 아이들에 관한 아픈 기억이기 때문이다. 지난날 사회 전반의 어려운 경제 여건 그리고 혈통을 중시하는 한국인의 보수성은 고아 수출 세계 1위라는 오명을 남겼다. 세계 각국으로 흩어져 입양된 그들은 이제 어른이 되어 한국을 찾는다. 기회가 되어 친생부모를 만나보고 싶은 게 그들의 간절한 소망이지만, 대부분은 자신과 관련된 작은 흔적만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입양과 관련한 한국의 아픈 오명도 이제 과거의 일이 될 조짐이 보인다. 1998년 이후로 해외입양은 꾸준히 감소되었고 2007년에는 처음으로 국내입양이 해외입양보다 많아졌다.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입양 사실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입양을 장려하고 있다. 혈통 중심의 생각도 이제 열린 마음으로 바뀌어가고, 가족 구성원에 대한 전통적인 인식도 새롭게 개선되고 있다.
또한 입양에 대한 수요도 여러 가지 이유로 증가하고 있다. 만혼으로 인한 불임 부부의 증가, 핵가족 시대 늦게나마 가족 구성원을 늘리고 싶은 욕구, 결혼 없이 가정을 꾸리고 싶은 사람 등 오늘날 한국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입양기관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입양이라는 것 자체가 소수의 독특한 선택이라고 여겼던 과거와 달리 행복을 위한 적극적인 필요로 수용하는 단계에 이른 것이다.
더 넓은 시야로 볼 경우, 우리 사회가 관심을 기울이고 보듬어야 하는 사랑의 실천으로 볼 수도 있다.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먼 타지로 보내지 않고 사랑과 정성으로 돌볼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부모들이 안아준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덕목이기도 하다.

늘어가는 입양가정, 제한적인 입양 관련 정보! 입양부모를 위한 친절한 멘토가 절실한 한국 사회
입양부모이자 20여 년간 입양 전문가로 활동해온 저자가
행복한 입양을 위한 세심하고도 현실적인 입양지침서를 선보인다!


입양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갈수록 높아가지만 아직까지도 입양은 쉽지 않다. 입양을 주선하고 관리해주는 기관들이 있기는 해도, 입양부모들이 원하는 만큼 구체적인 조언과 도움을 얻기는 힘든 실정이다. 배가 불러 낳은 자식과는 다르게 주위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아직까지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면 우리 사회에서 특수한 경우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입양아 부모 되기』의 저자 로이스 멜리나 역시 입양부모로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일찍이 한국에서 두 아이를 입양해 키웠고, 오랫동안 입양인과 함께하며 입양과 관련된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해온 그녀는, 이미 가슴속에 상처를 가진 아이들은 가정 내에서도 온전한 가족으로 편입시키기 위한 일련의 노력들이 요구된다고 말한다. 그만큼 입양부모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으며 더구나 입양 사실을 언제 알려주어야 할지, 친지들에게 입양의 이유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입양아를 맞이하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등 겪어보기 전에는 알기 어려운 입양을 둘러싼 민감한 어려움이 실로 많다.
저자는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양육 정보라는 것 자체가 대부분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를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입양만을 위한 양육 정보서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그녀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입양부모로서 입양 전문가로서 몸소 체험하며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물이다. 사회복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 자료와 전문가들의 식견을 담아, 그리고 무엇보다 현장의 경험과 자신의 실제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이 책은, 행정적 가이드가 아닌 입양인, 입양부모, 친생부모들이 겪었던 다양한 실제 사례와 그들이 겪었던 어려움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현존하는 입양 관련 서적 중에 가장 현실적인 지침서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입양부모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입양가족을 상대하면서 그와 관련된 구체적인 지식이 필요한 사회복지사, 심리학자, 의료인, 교사들에게도 유용하다.
또한 입양가족의 생활을 알려주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계속 제공하기 위해, 적응에서 애착으로, 사춘기로, 어른으로 진행해나가는 입양아를 둔 부모라면 꺼내서 보고 또 볼 수 있게 쓰였다. 저자는 입양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유지하지만 이 책을 통해 냉정하게 처신해야 할 문제도 조목조목 짚고 있다. 입양부모의 역할과 사회의 편견에 대응하는 법에서부터 친생부모를 대하는 태도, 입양아와 친생부모의 연계까지 누구도 쉽게 답해줄 수 없는 민감한 문제에 폭넓고도 사려 깊은 조언을 들려준다. 심지어 입양부모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더 나아가서는 파양에 대한 절차와 입양부모가 가질 수도 있는 죄의식까지 다루고 있을 정도이니, 입양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심리적 상담까지 제공하는 종합적인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이제야 입양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가는 한국의 입양부모 또는 입양을 고려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요긴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며, 앞으로 많은 입양부모들이 곁에 두고 친근하게 답을 구할 수 있는 현명하고 지속적인 멘토가 될 것이다.

입양아가 성장해가는 매 단계마다 꼭 꺼내보아야 할 책
입양의 준비부터 현실적인 대응까지 알려주는 세심한 배려


입양은 분명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일이다. 가슴으로 낳아 기른다는 것은 한 인간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적극적인 사랑이며, 가족을 위한 진지한 결정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양육과 입양아를 키운다는 차이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거나, 입양아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갖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는 슬픔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꼭 알아야 한다. 입양부모가 겪는 심리적 과정과 아이들의 생각, 감정, 두려움 경험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입양부모 되기, 입양가정 가꾸기, 입양을 둘러싼 특수한 문제와 해결법으로 나누어 정리되었다.

1부 ‘입양부모 되기’에서는 입양의 절차와 입양을 앞두고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에 대해 조언한다. 기관을 통해 입양을 신청하지만 원하는 대로 바로 입양하기는 어렵다. 저자는 직접 아이를 낳는 진통과 견주어 가슴으로 낳을 때 겪는 기다림의 진통 그리고 주위의 편견에 맞서며 친지를 설득하는 진통, 스스로 자신감이 결여되어 두려움에 휩싸이는 진통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한다.
이어서 적응문제에 대해 언급하는데 입양되는 시기가 영아인 경우와 어느 정도 성장한 후 입양되는 연장아동의 경우로 나누어 설명한다. 영아의 경우 시설에 있다가 오는 경우가 많으며 무엇보다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연장아동의 경우에는 아동이 가지고 있는 이전의 기억들을 어떻게 보듬어주어야 할지, 버림받는 두려움으로 인해 학습된 행동을 어떻게 구별해낼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장애를 겪는지를 체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여기에 덧붙여 입양아를 받아들이는 기존 형제들과 친척들의 적응문제도 함께 언급하고 있으며, 가족으로서 유대와 애착을 형성해가는 과정과 방법을 설명한다.

2부 ‘입양가정 가꾸기’에서는 입양과 함께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실제적 문제와 심리적 문제를 더 자세히 다룬다. 입양 사실을 주위 사람에게 알리는 방법, 입양에 대해 기존 자녀들에게 설명하는 방법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입양사실을 입양아에게 알리는 시기와 방법, 친생부모와의 올바른 관계 설정, 입양으로 야기되는 다양한 심리적 갈등과 현실적 문제들에 대해 통찰력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친생부모와 입양부모, 가족과 친지가 모두 함께 참여하여 입양을 경건한 의식으로 치르는 공개입양의 방식은 이후 생겨날 수 있는 입양으로 인한 가족 내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권장되기도 한다. 서구에서는 이미 정착된 이런 공개입양의 방식은 우리도 열린 마음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언젠가는 꼭 한 번 부딪히게 되는 입양아의 친생부모 찾기에 대한 조언도 들려준다. 대부분의 입양부모는 친생부모를 찾겠다는 입양아의 말을 ‘배반’의 선언으로 받아들이고 마음 아파하기도 한다. 이는 스스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도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자연스런 감정이다.
하지만 입양아 입장에서는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자신이 거쳐야 할 정체성의 통과의례이다. 대부분의 입양아들이 친생부모를 찾는 목적은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한 것이며, 자신의 인생에서 벗어난 부분들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서다. 오히려 자신의 근원을 확인한 아이들은 확신에 찬 모습으로 자신의 현실로 돌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입양부모는 그런 과정에서 신뢰와 격려를 보낼 필요가 있다.

3부에서는 ‘입양을 둘러싼 특수한 문제’를 진단하고 그 ‘해결법’을 제시한다.
해외에서 입양되어온 아이가 가질 수 있는 민족 또는 문화적 정체성의 문제, 아직 한국 사회에 만연한 인종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법, 입양아동이 심각한 행동문제를 보일 경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더 나아가 파양의 절차와 이로 인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심리적 방안 등을 알려준다.
입양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욱 다양한 의도와 사례를 보이기도 한다. 일부러 지적장애나 신체장애를 가진 아이를 입양하는 부모도 있으며, 독신자가 입양을 원하는 경우, 동성애자 부부의 입양도 엄연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아이가 입양된 가정의 부모가 이혼하는 경우, 시설을 방불케 할 정도로 대규모의 입양아가 함께 사는 가정 등 흔치 않은 경우도 있다.
저자는 이런 모든 사례에 대해 현명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꼭 새겨들어야 할 지침들을 상세하게 제공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아직 서툰 관계, 입양
가슴으로 낳는 부모에게 더 큰 사랑의 자신감을 주는 책


입양을 한다는 것은 이제 한국 사회에서,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게 실천하는 선택이 아닌, 개인과 사회의 다양한 필요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그만큼 입양을 우리 사회가 수용할 만큼 건강해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책은 입양사회로 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며, 더 이상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 말아야 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할 의무를 가진 우리에게 사랑의 올바른 방법을 제공하기에 의미가 크다. 그동안 입양과 관련해 이렇게 자세하고 정성을 다해 조언하는 책이 출간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아직 입양에 대해 우리 사회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입양부모가 겪을 수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차별과 상실감을 인정하는 것이 성숙한 태도라고 주장한다. 왜 굳이 입양을 하는가?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그 수많은 일련의 부침을 알면서도 왜 입양을 선택하는가? 언젠가는 친생부모에게 돌아가지 않을까라는 불안감을 왜 털어내지 못할까? 이런 질문들은 모두 ‘다르다’라는 점을 인정할 때 해결될 수 있다. 입양부모가 겪는 가장 큰 아픔은 결국 친생부모의 자리를 대신할 수 없다는 콤플렉스에서 기인한다.
사랑이란 관계에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애초에 잘못된 관계란 존재하지 않는다. 관계를 어떻게 가꾸어가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입양아 부모 되기』는 우리가 아직 서툴기만 한 관계도 사랑으로 정립해갈 수 있다는 것을 경험과 관심으로 들려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초판 서문
개정판 서문

1부 | 입양부모 되기

01. 입양부모가 된다는 것
입양부모의 역할
준비하기
입양부모로 옮겨 가기
입양 후의 감정
이름 짓기와 바꾸기

02. 가족의 적응
영아의 적응
연장아동의 적응
형제들의 적응
친척들의 적응

03. 유대관계와 애착
애착을 형성하는 입양가정들
유대관계와 애착
갓난아기와의 애착
입양아기에게 모유 먹이기
연장아동과의 애착 형성
애착장애

2부 | 입양가정 가꾸기

04. 입양에 대해 말하기
남에게 말하기
입양자녀와의 대화
입양에 관해 아이들이 이해하는 것
유쾌하지 않은 과거에 대해 말하기
용서
라이프 북
입양인의 역할

05. 입양은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
매우 헌신적인 입양부모
완벽을 추구하는 입양인
다시 차오르는 슬픔
입양은 다르다

06. 입양아는 위험한가
심리적 문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학습장애
임신 중 마약·알코올 복용으로 인한 장기적 영향
학습에 대한 기대
역경을 뚫고 일어서는 힘
입양아동의 미래에 관한 연구
강인한 입양인
입양은 복잡하다

07. 가족력의 중요성
의료적 배경
유전과 행동
입양가족을 위한 유전 관련 상담

08. 친생부모와의 접촉
비밀입양의 문제점
공개입양관계
성인 입양인의 친생부모 추적

3부 | 입양을 둘러싼 특수한 문제와 해결법

09. 민족 정체성과 문화 정체성
민족관과 문화 정체성 갖기
편견과 인종주의 다루기

10. 해외입양
언어, 관습, 모국
해외입양 시 의료적으로 고려할 사항
발달과 애착 형성

11. 심각한 행동문제
심각한 문제 다루기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입원치료
파양
가족을 위한 자원

12. 입양의 특수상황
지적장애나 신체장애가 있는 아이 키우기
독신자 입양
게이와 레즈비언 입양부모
입양가정의 이혼
대규모 가족
친생자녀와 입양자녀가 모두 있는 가정
두 번째 입양
입양형제들
다른 종류의 입양

한국 독자들을 위한 특별부록
참고문헌 및 추천도서
옮긴이의 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Quick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