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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현실 위의 현실, 슈퍼 리얼리티의 세계가 열린다,Life in the Smart Lane)
증강현실 (현실 위의 현실, 슈퍼 리얼리티의 세계가 열린다,Life in the Smart Lane)
저자 : 브렛 킹
출판사 : 미래의창
출판년 : 2016
ISBN : 9788959894178

책소개

새로운 기술이 당신 삶의 모든 것을 바꾸려 하고 있다!

『증강현실』은 미래 비즈니스의 석학이 제시한 새로운 세상의 청사진이자, 스마트한 세상을 맞아 개인과 사회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조언하는 미래 예측서다. 인간은 장구한 세월에 걸쳐 기술 발달에 적응해왔지만 앞으로 20-30년 동안 인류는 지난 1000년간 일어났던 것보다 더한 변화로 내몰릴 것이다. 2025년, 2030년 그리고 그 이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할 것이며, 새로운 기회를 움켜쥐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책은 기술혁신의 최전선에서 그 해답을 제시한다.

저자의 비전은 지난 250년간의 기술혁신 역사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산업혁명기에서 20세기 중반까지를 산업화/기계화 시대, 그 이후 냉전 시기를 원자력, 제트엔진, 우주 개발 시대로, 그 다음부터 2015년까지를 정보화/디지털 시대로 구분해 간략히 정리한다. 그런 뒤, 앞으로 펼쳐질 스마트한 세상, 즉 ‘증강현실의 시대’에 대비해 스마트하게 준비해야 함을 강조한다.

책은 미래에 어떤 세상이 도래할 것인지, 그러한 세상에서 사회가 적응해야 할 변화의 양상을, 무엇보다 개인이 미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전 세계의 걸출한 전문가들과 대담을 나누며 네트워크 효과, 헬스케어, 인공지능, 로봇공학, 소비자행동, 사회적 파급 효과 면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탐색했고, 이를 통해 한 사람의 견해로만 매몰되지 않는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증강현실 시대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증강현실의 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증강현실, 인공지능, 로봇공학, 3D 프린팅, 웨어러블, 자율주행 자동차……
향후 20년간 기술혁신이 불러올 변화는
인류 문명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새로운 기술이 당신 삶의 모든 것을 바꾸려 하고 있다. 두려워하든 기대에 차 있든, 당신은 브렛 킹이 제시하는 이 멋진 로드맵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미래는 예측하는 사람의 것이다.
_라메즈 남, 《넥서스》 저자

이 책은 비단 최근 닌텐도 게임이 유행하면서 이슈가 된 ‘증강현실’에 국한된 기술 설명서가 아니다. 원서명인 ‘Augmented’에서 볼 수 있듯, 저자는 ‘증강화’를 인간의 삶과 사회에 접목될 미래 기술의 핵심으로 파악하고 다가올 ‘스마트한 세상’, 즉 ‘증강현실의 시대’를 예측한다. 증강화란 인간이 육체적, 지능적 능력을 확장하고 강화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도록 돕는 기술혁신을 뜻한다.
“로봇과 얼마나 잘 협업할 수 있는지가 앞으로 당신의 연봉을 결정할 것”(127쪽)이며 “정규직보다는 전문 프리랜서 형태로 고용시장이 재편될 것”(74쪽)이라는 스마트한 세상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미래 비즈니스의 석학이 기술혁신의 최전선에서 그 해답을 제시한다.

▶ 출판사 리뷰

증강현실, 미래 기술의 키워드

이 책은 비단 최근 닌텐도 게임이 유행하면서 이슈가 된 ‘증강현실’에 국한된 기술 설명서가 아니다. 원서명인 ‘Augmented’에서 볼 수 있듯, 저자는 ‘증강화’를 인간의 삶과 사회에 접목될 미래 기술의 핵심으로 파악하고 다가올 ‘스마트한 세상’, 즉 ‘증강현실의 시대’를 예측한다. 증강화란 인간이 육체적, 지능적 능력을 확장하고 강화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도록 돕는 기술혁신을 뜻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육상선수 피스토리우스가 착용한 의족은 초보적인 수준의 증강화다. 생각만으로 스마트폰을 조종하는 신경 임플란트, 인간 주인의 자질구레한 일을 대행하는 인공지능 개인비서, 특수 슈트를 입은 아이언맨의 시야에 각종 정보를 띄우는 개인화된 HUD(HUD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약자인데, 앞으로 헬멧이 아니라 눈에 넣는 렌즈 크기로 소형화될 것이라고 한다), 인공 고기를 ‘출력’해내는 3D 프린팅 등 SF 소설에서나 봄 직한 혁신적인 기술이 일상이 될 증강현실의 시대. 저자는 이러한 변화가 불과 20~30년 내에 실현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류 문명의 전환기

저자의 비전은 지난 250년간의 기술혁신 역사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산업혁명기에서 20세기 중반까지를 산업화/기계화 시대, 그 이후 냉전 시기를 원자력, 제트엔진, 우주 개발 시대, 그다음부터 2015년까지를 정보화/디지털 시대로 구분해 각 시대별로 ‘파괴적 혁신’이 인류 문명의 발전을 견인한 과정과 그 변화의 흐름에 인간이 적응한 양상을 간략히 정리한다. 그러나 오늘날만큼 기술이 인류 역사를 통틀어 빠른 속도로, 근본적으로 우리의 삶을 뒤흔든 적은 없었다. 새로운 기술로 인한 경제적 기회와 실생활에서의 편익, 그리고 인간과 기계의 융합이 초래할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 등의 문제를 제기하는 문명사적 전환기에 서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고 단언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스마트한 세상에 대비해 스마트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한다. 산업혁명기의 방직 기술은 많은 실직자를 양산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오늘날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개인들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각종 서비스의 혜택을 마다하지 않는다. 위기는 기회다. 증강현실 시대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가?

증강현실 시대의 파괴적 혁신 1: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로보어드바이저의 등장으로 인해 자문이라는 개념 자체가 붕괴될 것이다. 우리가 매일 하는 운전, 헬스케어, 그 외 기본적 활동을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훨씬 더 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초인공지능 로봇이나 시스템이 세계를 정복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으나, 이후 30년간은 AI가 특정 목적 또는 특화된 형태로만 제작될 것이고, 인간과 동등한 수준까지 올라서지는 못할 전망이다. 심지어 인공지능 대리인agent이나 아바타는 우리의 취향을 고려하는 능력도 갖출 것이다. 항공권 예매를 대신하는 대리인은 주인이 비행기의 복도 쪽 좌석을 좋아하는지 창 쪽 좌석을 좋아하는지 알 것이고, 미용실에 연락해 예약한 대리인은 대기 시간을 계산할 것이라는 이야기다(250~251쪽).

증강현실 시대의 파괴적 혁신 2: 경험 디자인Experience Desgin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기로 맥락 인식 서비스, 제품, 자문 서비스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계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세계의 증강현실화에는 정보와 데이터, 가치, 개인화, 맥락화가 중요한 요소다. 모든 사물에 칩이 내장되고,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버와 인간, 다른 컴퓨터의 인터페이스와 동기화되리라 예상된다. 즉, 개인의 머리 위에 장착한 디스플레이에 다음과 같은 맥락에 기인한 정보들이 표시될 수 있다. “회원님의 페이스북 친구 중 4명이 이 라운지에 있습니다.” “근방에서 다음과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발견했습니다.” “전방 도로에 문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335쪽)

증강현실 시대의 파괴적 혁신 3: 스마트 인프라Smart Infrastructure

에너지 배급 시스템, 교통과 물류 시스템, 현대 경제의 경쟁 패러다임과 시장이 상품에 가치를 매기는 방식을 급진적으로 개선하고 변화시킬 것이다. 드론, 태양에너지, 전기 자동차나 자동화 교통 시스템 등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다. 스마트 시티는 스마트 자원 분배 시스템과 스마트 인프라에 의해 운영될 것이며, 일상적 삶에 눈에 띄는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예를 들어, 마음에 드는 셔츠를 고르면 자동화된 개인형 드론이나 접이식 태블릿을 들고 다니며 구매를 돕는 매장 내 점원이 셔츠를 스캔할 것이고, 그러면 매장 내 시스템은 이미 당신의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지불 절차를 준비해놓을 것이다. 상점을 나서는 순간 영수증과 거래 기록을 당신의 기기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389쪽).

증강현실 시대의 파괴적 혁신 4: 헬스테크HealthTech

우리가 생각하는 헬스케어의 개념을 크게 변화시킬 전망이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유방암, 겸형 적혈구 빈혈증, 색맹 등 유전성 질환들은 2세기 후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센서, 웨어러블 기기, AI 진단과 기타 기술이 심장병 및 다른 예방 가능한 질병에 대한 관리 방법을 극단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알고리즘과 센서는 질병을 진단하는 데 있어 의사보다 더 믿음직한 존재가 될 것이다. 앞으로 5년 내지 10년이면 이런 센서들은 기존 크기에서 20분의 1로 작아질 것이며 주사를 통해 주입되어 혈액 속에서 건강 정보를 전송하게 될 것이다. 이 센서들이 인공지능과 결합하면 신체상의 이상 징후를 예상하고, 유사시에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폰을 통해 의료기관에 신고해 당신을 도울 수 있다. 미래의 기기들은 혈액 내에서 치료제를 직접 관리하는 기능을 보유할지도 모른다(217쪽).

스마트한 세상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저자는 위와 같은 증강현실의 미래를 스케치하면서 SF 소설 속의 이야기가 아님을 거듭 강조한다. 그만큼 아직까지는 상상하기 어려운 변화의 파고가 우리 앞에, 그것도 바로 앞에 놓여 있다. “로봇과 얼마나 잘 협업할 수 있는지가 앞으로 당신의 연봉을 결정할 것”(127쪽)이며 “정규직보다는 전문 프리랜서 형태로 고용시장이 재편될 것”(74쪽)이라는 스마트한 세상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인간과 닮은 로봇에게서 두려움을 느끼는 ‘언캐니 밸리’(122쪽)에서 벗어나지 못한 우리는 온기를 나눌 수 없는 로봇을 기피해야 할까? 무엇보다도 변화가 너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기에 많은 이가 부담감과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우선 이 책 맺음말을 먼저 읽어보자. 증강현실의 시대에 대한 저자의 낙관적인 전망과 전문가적 식견으로 미래를 가늠해보자.

책속으로 추가

우리는 웨어러블과 개인 AI를 데스크톱과 모바일 기기의 연장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웨어러블과 개인 AI는 우리가 가진 기기에 접속할 수 있고, 기기에서 보내는 알림과 경보를 받을 수 있다. 당신이 PC 또는 모바일 기기와 가까이 있기만 하면 손목 밴드나 안경, 벨트, 셔츠, 아니면 인공 귀 등을 통해서도 수신한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노트북이나 휴대용 기기를 생각해보자. 이 기기들을 통한 메시지 확인은 사회적으로 그런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된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영화나 공연을 보다가, 혹은 저녁 식사 시간에 메시지를 보기 위해 노트북을 꺼낼 수는 없다. 태블릿도 노트북과 같은 이유로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휴대폰은 허용과 비허용의 중간 지점에 있다. 그러나 시계를 신중히 살펴보는 행위는 사회적으로 허용된다. “당신의 은행 잔고는 마이너스에 가깝습니다.” “귀가하실 때 우유를 사셔야 합니다.” 이런 메시지를 좀 더 사회적으로 용인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_제10장 증강현실 시대의 신뢰와 프라이버시, 335쪽

소매업과 여행산업이 아마 성장하고 있겠지만, 가장 수익이 높은 분야는 모바일 고객 연계성과 이를 활용한 수익 창출에 관련된 분야다. 우리의 소비와 여행 경험에서 필수적인 것은 아마도 고객 연계성과 지불 수단일 것이다. 고객 연계성은 소비 시장에 있어 새로운 마케팅 수단이 된다. 어떻게 당신을 (물리적으로든 가상에서든) 매장으로 유도해 더욱 쉽게 구매하게 만들 것인가? 가장 효과적인 형태의 지불 방식은 계산대를 거치지 않고 매장 안에서 상호작용할 때 발생하거나 제품을 들고 매장 밖으로 걸어나오는 순간에 발생하는 방식이다.
앞으로는 당신의 고유한 정체성이 선호하는 지불 메커니즘과 연결되어 스마트 기기에 이식될 것이다. 마음에 드는 셔츠를 고르면 자동화된 개인형 드론이나 접이식 태블릿을 들고 다니며 구매를 돕는 매장 내 점원이 셔츠를 스캔할 것이고, 그러면 매장 내 시스템은 이미 당신의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지불 절차를 준비해놓을 것이다. 상점을 나서는 순간 영수증과 거래 기록(보증서도 포함)을 당신의 기기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_제12장 고객 관계 형성의 새로운 시대, 388~389쪽

이제 증강현실 시대의 승자를 점쳐보자.
* 스마트 인프라. 자율주행 전기차 제조업, 스마트 그리드 운영업, 가정용 재생에너지와 배터리, 나노기술 기반 수처리와 담수화, 로봇과 드론 배송 네트워크, 일반적인 스마트 시티 인프라는 모두 향후 20년 동안 급성장할 산업이다. 2030년쯤에는 약 3,000만 명이 태양에너지와 재생에너지로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 사물인터넷. 당신 주위의 모든 것이 스마트해질 것이다. 이는 스마트 가전,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홈, 스마트 안경에서 시작해 센서, 스크린,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존재하는 알고리즘에까지 확대될 것이다. 향후 1~3년 내 전면적으로 완전한 기계 간 통신을 시작한다면, 센서망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작은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기들은 어느 곳에든 존재할 것이다. 켜고 끌 수 있거나, 어떤 방법으로 모니터링될 필요가 있는 모든 것은 클라우드에 연결된 사물인터넷 기기가 될 것이다. 웨어러블 및 실시간으로 건강과 웰빙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섭취 가능한 센서들이 이에 해당한다.
_맺음말, 434쪽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서문

제1부 250년간의 혁신
제1장 기술혁신의 역사 |제2장 증강현실의 시대 |제3장 컴퓨터의 소멸 |제4장 로봇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

제2부 스마트한 세상으로의 변화
제5장 인류2.0 |제6장 증강화된 인간 |제7장 라이프 스트림, 대리인, 아바타, 어드바이저에 대하여

제3부 증강현실의 시대
제8장 교통수단과 주거생활의 증강화 |제9장 스마트뱅킹, 결제, 가상화폐 |제10장 증강현실 시대의 신뢰와 프라이버시 |제11장 증강화된 도시들과 스마트 시민들 |제12장 고객 관계 형성의 새로운 시대

맺음말 스마트한 세상의 삶
감사의 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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