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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 (초기 신학 저술들)
루터 (초기 신학 저술들)
저자 : 루터
출판사 : 두란노아카데미
출판년 : 2011
ISBN : 9788964910153

책소개

두란노아카데미가 두란노서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독교고전총서(총20권)'을 발간했다. 이 총서는 초대, 중세, 그리고 종교 개혁 시대까지의 저명한 신학 고전들을 총망라한다. 각 시대의 신학적 특색들과 그리스도의 교회가 시대마다 당면한 문제가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교회를 지키고 복음을 전파하며 정통을 수호하였는지에 대한 변증과 주장과 해석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들이 무엇이었는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14권~20권까지는 종교 개혁자들의 저작들을 담고 있는데, 제15권에서는 루터의 초기 저작들을 담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16세기 종교 개혁의 선구자는 단연 루터이다. 종교 개혁에 있어서 루터의 역할은 너무도 분명한 것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루터를 생각할 때마다, 종교 개혁자로서의 루터를 떠올린다. 그러나 종교 개혁자의 모습은 루터가 감당했던 다양한 역할들 가운데 하나였다. <기독교고전총서>에는 루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는 글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1517년 이전에 출판된, 루터의 「히브리서 강의」와 「로마서 강의」로, 이러한 저술들은 루터가 어떻게 “오직 말씀”,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이라는 종교 개혁의 원리를 발견하게 되었는지를 보여 준다. 평택대학교에서 교회사를 가르쳤던 유정우 교수는, 루터의 종교 개혁은 성경 주석에 그 신학적인 근거를 두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루터는 가톨릭교회에 대한 개혁을 의도했던 것이 아니라, 성경을 순수하게 강의하고 연구하면서 복음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고, 그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가 종교 개혁이었다는 주장이다.

중앙대학교의 이재하 교수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주장을 한다.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하기 약 2년 전 행했던 루터의 「로마서 강의」에는 루터의 신학적 핵심이 되는 ‘칭의론’과 ‘하나님의 의’에 대한 이해가 이미 완숙한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재하 교수는 루터가 「로마서 강의」에서 진정으로 말하고자 한 것이 신학적이고 교리적인 명제들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그리스도인의 실존에 대한 냉철한 고백이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주장을 종합하여 우리 시대의 용어로 표현한다면, 루터는 종교 개혁자나 조직신학자이기에 앞서 성경주석가였고, 성경을 주석하는 신학자이기에 앞서 그리스도인의 실존에 대해 고민하는 한 사람의 진실한 목회자였던 것이다. 바로 이러한 루터의 모습을 보여 주는 글들이 유정우 교수가 번역한 「루터: 초기 신학 저술들」(Luther: Early Theological Works)과 이재하 교수와 강치원 교수가 공역한 「루터: 로마서 강의」(Luther: Lectures on Romans)에 수록되어 있다.



[기독교고전총서 소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기독교 고전의 가치, 그 풍성함을 우리말 번역으로 만나다

기독교 고전의 대표작인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LCC)가 <기독교고전총서>(20권)로 번역 출판되었다. <기독교고전총서>는 세 시기로 구성되어 있다. 초대(1~8권), 중세(9~13권), 종교 개혁(14~20권)이다. 이는 기독교 역사의 3대 시대로, 초대 교회, 로마 가톨릭 교회, 개혁 교회의 생성 배경이 되었고, 각 시대마다 신학의 핵심이 담겨 있기도 하다.



발간사

가장 성경적이면서도 가장 복음적인 신학을 기독교 고전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고전 읽기를 통해 각 시대마다 교회가 어떻게 세상과 소통하려 노력했는지를 알게 되어, 바로 지금 우리 시대의 목회를 위한 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하용조 두란노서원 원장



<기독교고전총서> 출간을 축하합니다!

두란노아카데미가 두란노서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총 20권의 <기독교고전총서>를 발간하는 실로 눈부신 일을 해냈습니다. 이는 이제 세계 교회로 부상한 한국 교회에서는 뒤로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업을 수행한 공적으로, 우리 교회의 커다란 자랑과 명예가 될 것입니다. <기독교고전총서>는 한국 교회의 그 신학적 수준을 세계 최선의 것으로 치솟게 하고자 한 사명감에서 착수한 것으로, 우리들로서는 고전들을 회자(膾炙)할 수 있음이 천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 교회 역사에 또 다른 기념비를 세운 일이라 여겨 충심으로 찬하하여 마지아니합니다.

- 민경배 백석대학교 석좌 교수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는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들 중 가장 애지중지해 온 책이고, 나의 학문적인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책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두란노아카데미의 <기독교고전총서>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고전을 읽고 삶과 사역이 보다 건강하고 아름답고 풍요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 김명혁 강변교회 원로 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옛것을 버리고 새것만 추구하는 세대에서 온고지신(溫故知新), 즉 옛것을 연구하여 새로운 지식이나 도리를 찾아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학문을 사랑하고 진리를 탐구하는 이들이라면 이해할 것입니다. 두란노아카데미에서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를 <기독교고전총서>로 번역 출간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읽고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감은 있으나 한국 신학계와 교계의 커다란 경사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 이종윤 서울교회 담임목사, 한국장로교연합회 대표 회장



두란노서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독교고전총서>가 번역 출간된다는 소식은 교회사를 전공한 나에게는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 됨을 감출 수 없습니다. 한국 기독교가 기독교의 2000년 역사에서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책들을 다시 번역하여 책으로 출간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번역에 귄위를 더하기 위해, 두란노가 교회사 교수 삼십여 분과 함께 완간한 것은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 김홍기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두란노아카데미에서 <기독교고전총서> 20권을 우리말로 번역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지금 시대에 최고의 실력을 갖춘 번역가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번역한 글들로, 한국 성도들의 영성 개발에 큰 공헌이 될 줄로 확신합니다.

- 피영민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 목사



<기독교고전총서> 발간은 한국 교회와 신학계에 큰 경사입니다. 신앙의 위대한 선배들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향한 뜨거운 가슴과 깊은 이해가 이 <기독교고전총서>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되어 풍요로운 영성을 체험하며 놀라운 영적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 목창균 전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기독교고전총서>의 발간은 한국 교회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한국 교회가 기독교 고전의 귀중함을 새롭게 깨달아 기독교의 근원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 장영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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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발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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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서문

제1부 히브리서에 대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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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2부 1517년 스콜라 신학에 반대하는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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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1518년 하이델베르크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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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 라토무스에게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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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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