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본문
Powered by NAVER OpenAPI
-
명심보감 (시공을 초월한 인간관계론의 성전)
저자 : 범립본
출판사 : 글항아리
출판년 : 2012
ISBN : 9788967350055
책소개
시대를 초월한 인성 교육의 길잡이…마음을 밝히는 지혜로운 말들의 향연
김원중 교수가 완역한 『명심보감』으로, 이번 작업 역시 그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십 여 차례 강의해 왔던 『명심보감』을 정리해 보자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명심보감』의 전편을 모두 번역하고 각 편에 간단한 해제와 소제목을 덧붙이고, 문장의 말미에 간략한 해설과 관련 인물이나 책들에 관한 보충설명을 각주로 덧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선현들의 주옥같은 말씀이 얼마나 우리말로 잘 재현되어 독자들에게도 전달될 지는 자신이 없지만, 최대한 원의를 살리면서 자연스러운 우리말이 되게끔 노력했다.
『명심보감』에는 공자와 맹자 등 유가 인물들의 어록이 상당히 많지만, 장자 열자 현제 동악성제 등 도교 관련 인물도 적지 않으며, 제왕들, 문인들, 주돈이, 성리학자의 금언과 격언들이 두루 실려 있다. 다양한 고전들과 널리 알려진 인물들의 언행을 중심으로 엮었기에 이 한 권을 통해 많은 고전들과 선현들의 주옥같은 문장을 접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준다는 점이 『명심보감』의 미덕이다. 유가와 도가와 잡가의 말이 함께 들어 있어 제가백가의 서로 다른 사고의 편린도 엿볼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금언들은 개인의 수양에서부터 가정과 국가를 원만하게 이끌어가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원칙들이다. 어떤 사회를 막론하고 그 사회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삶의 지침서 같은 책의 영향은 절대로 과소평가할 수 없다.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을 법한 책이 바로 『명심보감』이기도 하다. 과연 이 책이 왜 오늘날에도 인성교육의 필독서요 삶의 지혜서로 주목을 받는 지 이유를 각자 한번 생각해보기로 하자.
목차
머리말
해제
제1편 계선 착함을 잇는다
자업자득 | 선악은 크기의 문제가 아니다 | 단 하루일지라도 | 목마르고 귀먹은 것처럼 | 선행의 종착지 | 자손에게 남겨야 할 것 | 베풀어라 | 착하게 하든 악하게 하든 | 가랑비에 옷 젖듯이 | 끓는 물을 만지듯이
제2편 천명 하늘의 명
섭리를 따르라 | 하늘의 들으심 | 삼가라 | 악의 두레박 | 악행을 한다면 | 하늘이라는 그물망 | 죄를 지으면
제3편 순명 천명에 순응하라
부귀재천 | 분수 | 재앙과 복 | 분수 밖의 일 | 세상사라는 것
제4편 효행 효도와 행실
어버이의 은혜 | 효자 노릇 | 행선지를 남겨라 | 효의 기본 | 효도의 대물림 | 처마 끝의 물처럼
제5편 정기 몸을 바르게 하다
타인보다 나를 되돌아보라 | 대장부 | 겸손 | 과실을 듣는 법 | 성찰의 방식 | 도적과 스승 | 근면과 삼감 | 명예를 피해가라 | 군자가 경계할 세 가지 | 새벽에 화내지 말라 | 맑은 마음 | 사물 접하는 법 | 분노와 욕망 | 양생법 | 하지 말아야 할 일 | 직접 확인하라 | 군자와 대장부 | 너그럽기 | 역지사지 | 유희와 부지런함 | 처신 | 마음은 편하게 몸은 수고롭게 | 남에게 관대하라 | 말을 삼가라 | 낮잠의 의미 | 경계하고 경계하라
제6편 안분 분수에 편안하라
즐거움과 근심 | 만족의 효능 | 지나침을 경계하라 | 평생 추구할 것 | 겸손 | 인간 세상을 벗어나는 법 | 그 지위에서 논하라
제7편 존심 마음을 보존하라
몸가짐 | 지혜로 안 되는 것 | 미루어 생각하라 | 우직함과 양보 | 초심 유지 | 생색내지 말라 | 담력과 마음 | 조심 | 공사의 분명함 | 입조심 | 얼굴에 나타난다 | 천년지계의 어리석음 | 후회를 막는 여섯 가지 | 최상의 가치 | 안정 | 자신에게 엄격하라 | 알아주는 자는 있다 | 역지사지 | 이익만을 도모하지 말라 | 줄여라
제8편 계성 성품을 경계하라
성품을 바로잡는 법 | 인내 | 참고 참아라 | 시비를 가리지 말라 | 참는 것의 이로움 | 참지 않으면 | 굽힘 | 누워 침 뱉기 | 무대응 | 주고받는 정
제9편 근학 부지런히 배워라
널리 배워라 | 배우면 멀리 보게 된다 | 절차탁마 | 배우지 않으면 | 고금의 이치 | 배움과 배우지 않음의 차이 | 늙어 후회하지 않으려면 | 미치지 못한 것처럼
제10편 훈자 자식을 가르쳐라
시서를 가르쳐라 | 가르침 | 황금보다 나은 가르침 | 독서와 교육 | 현명한 두 형과 엄한 스승 | 가르침을 놓치지 말라 | 배우지 말아야 할 것들 | 대물림 | 미운 자식 떡 하나 | 더 중요한 것
제11편 성심 상 마음을 살펴라
다함과 무궁 | 가화만사성 | 술과 돈 | 횡재를 경계하라 | 반대편을 보라 | 상대적 이치 | 과도하지 말라 | 경험 | 온고지신1 | 온고지신2 | 미래의 일 | 한 치 앞도 모른다 | 새옹지마 | 백 살과 백 년 | 인재 양성 | 스스로를 믿어라 | 용인법 | 사람의 마음이란 | 내면 일기 | 얼굴을 맞대어도 | 바다보다 깊은 것 | 잴 수 없는 것 | 재앙의 씨앗 | 한쪽 말만 듣지 말라 | 편안함을 경계하라 | 재물을 경계하라 | 먹고살기에 급급하면 | 경험의 소중함 | 시비 없애는 법 | 시비 거는 자 | 입소문 | 향기 | 다 누리지 말라 | 남겨 돌려줘야 할 네 가지 | 천금의 말 한 마디 | 전화위복 | 적합하게 | 황금보다 귀한 것 | 대접받으려면 | 부유하게 살면 | 인정보다는 돈 | 말조심 | 군색함 | 술이란 | 가난을 두려워해서야 | 시샘 | 존재의 이유 | 큰 부자와 작은 부자 | 근검절약 | 대비하라 | 인과응보 | 돌고 도는 세상사 | 의롭지 못한 재물이라면 | 약으로도 돈으로도 안 되는 것 | 신선이란
제12편 성심 하 마음을 살펴라
바르게 살아라 | 살아가며 지켜야 할 기본 | 사소한 일이 크게 되는 법 | 사람 평가하는 법 | 혼자인 이유 | 상대성의 원리 | 태산보다 높은 것, 기러기털보다 가벼운 것 | 더불어 하는 삶 | 믿어야 할 것과 아닌 것 | 내 탓 남 탓 | 박복한 사람 | 일정한 법도 | 기본기 | 먹줄처럼 | 돌고 도는 법 | 재앙의 씨앗 | 화복이란 | 자신의 몫 | 친한 사이일수록 | 취한 뒤의 한잔이란 | 남인가 나인가 | 성불하는 법 | 교자와 졸자 | 주제 파악 | 처음처럼 삼가라 | 겸손의 이유 | 시간싸움 | 십인십색 |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 호랑이 잡기와 입 열기 | 이웃사촌 | 범접하지 못하는 힘 | 별 볼일 없는 재주라도 | 역지사지 | 죽지 않는 처방
제13편 입교 가르침을 세우다
근본이 되는 여섯 가지 | 일의 요체 | 네 가지 | 계획 | 오륜, 사람답게 사는 법 | 삼강, 세 가지 벼리 | 충신과 열녀 | 공평과 청렴 | 안으로의 좌우명 | 밖에서의 좌우명 | 귀천과 부귀가 생기는 까닭 | 열 가지 도둑 | 부유하지 못한 이유 | 삼모 이외의 것 | 구체적인 사례들
제14편 치정 정사를 다스리다
사물을 아끼는 마음 | 녹봉은 백성들의 기름 | 공직자의 세 법도 | 심하게 성내지 마라 | 극진함 | 따르게 하는 방법 | 백성을 대하는 법 | 충신의 자격
제15편 치가 집안을 다스리다
여쭤보라 | 풍성과 접대의 차이 | 두려움과 공경 사이 | 노복 부리는 법 | 효도와 화목 | 유비무환 | 흥성할 집안 | 혼사의 금기 사안
제16편 안의 의로움에 편안하라
부부, 부자, 형제 사이 | 형제는 수족, 부부는 의복 | 대장부와 소인배
제17편 준례 예의를 준수하라
예의의 존재 이유 | 용맹의 시각차 | 곳에 따라 평가 대상이 다른 법 | 도를 거스르지 말라 | 삼가라 | 역지사지 | 부자 사이에 말하지 말아야 할 것
제18편 언어 말을 삼가라
무언의 힘 | 이치에 맞아야 | 입과 혀 | 말의 힘 | 막고 감춰라 | 두 가지 마음 | 술과 말
제19편 교우 친구를 잘 사귀어라
군자가 택해야 할 것 | 그래서 친구다 | 안평중의 사귐 | 나를 알아주는 사람 | 술 마실 때의 친구란 | 사귀지 말아야 할 친구 | 사귐의 두 유형 | 겪어보라
제20편 부행 부녀자의 덕행
여성의 덕목 | 부덕, 부용, 부언, 부공 | 빠뜨려서는 안 될 네 가지 덕목 | 가는 말씨 | 아내의 두 종류 | 어진 아내 | 서로 다른 두 아내
제21편 증보 덧붙임
선은 이름을 빛내고, 악은 몸을 망친다 | 조짐이 있다
제22편 팔반가팔수 반성을 위한 노래 여덟 곡
입장 바꾸기 | 자식과 부모를 바꿔 생각하라 | 부모님을 공경하라 | 아들보다 부모를 챙겨라 | 아이들 살찌울 환약만 있구나 | 부모님 봉양을 아이 기르듯 | 부모님 봉양에 온힘 다하라 | 자식의 효도를 믿지 말라
제23편 효행 속 효도와 행실 속편
부모를 위해 자식을 묻으려 하다 | 허벅지 살을 베어 부모를 봉양하다 | 홍시를 구하러 호랑이 등에 타다
제24편 염의 청렴하고 올바르게
서로 양보한 두 사람 | 도둑이 두고 간 솥 안의 돈꾸러미 | 바보 온달
제25편 권학 배움을 권하는 글
미루지 말라 | 세월과 학문 | 학문 | 시초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