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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사, 나무 치료를 말하다
나무의사, 나무 치료를 말하다
저자 : 김철응|이태선
출판사 : 소담출판사
출판년 : 2012
ISBN : 9788973817474

책소개

이 책은 나무 치료를 전문적으로 해온 나무의사들이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집대성하여 쓴 나무 치료 처방전이다. 내용상으로는 전문서적이지만 독자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이야기 식으로 재미있게 풀어 썼다. 『한국조경신문』에 3년 동안 연재했던 「색깔로 보는 나무 치료 이야기」를 정리하고 보충하여 펴낸 이 책은 나무 치료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무의사들이 현장을 누비면서 촬영한 380여 장에 이르는 자료 사진을 수록하여 친절하게 이야기 식으로 전문지식을 풀어놓았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색깔로 보는 나무 치료 이야기
나무 돌보는 사람들이 쓴, 나무 치료 처방전


이 책은 나무 치료를 전문적으로 해온 나무의사들이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집대성하여 쓴 나무 치료 처방전이다. 내용상으로는 전문서적이지만 독자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이야기 식으로 재미있게 풀어 썼다. 『한국조경신문』에 3년 동안 연재했던 「색깔로 보는 나무 치료 이야기」를 정리하고 보충하여 펴낸 이 책은 나무 치료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무의사들이 현장을 누비면서 촬영한 380여 장에 이르는 자료 사진을 수록하여 친절하게 이야기 식으로 전문지식을 풀어놓았다.
나무를 진료하다 보면 병해나 해충 피해보다는 생리적 원인에 의한 피해가 더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지금까지는 나무 진료와 관련된 자료의 초점이 병해나 해충 피해에 맞춰져 있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생리적 피해에 대해 많은 분량을 할당했으며, 1월부터 12월까지 피해가 나타나는 시기별로 정리하여 현장감을 높였다. 나무 치료 분야 관련자는 물론, 나무의 병해충이나 생리장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유익하고도 실용적인 나무의사들만의 노하우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손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사
놀이도 공부도 일도 재미가 있어야 흥도 나고 능률도 오르는 것이기에 예전부터 늘 그런 생각을 해왔다. ‘왜 재미있는 나무 보호 책은 없는 것일까?’
나는 오늘 그런 책을 알게 되었다. 문자 그대로 미천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나무병원 현장에서 언제나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일하는 두 젊은 나무의사가 만든 『나무의사, 나무 치료를 말하다』였다. 그 책은 내용상으로는 전문서적이지만, 독자를 지루하게 만들지 않으며 은근히 잡아끄는 힘이 있는 이야기책이며 사진첩이었다. 흔히 전문서적이라 하면 내용이 딱딱하고 독해가 어려워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읽으면 제격인 것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나무 보호 관련 서적들과는 달리 ‘나무 치료’를 이야기 식으로 풀어 썼으면서도 중요한 내용들은 빠짐없이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게다가 저자들이 현장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차곡차곡 쌓아온 노하우들이 이 책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사람들을 이해시키는 방법을 아는 것 같다. 그래서 나무의사가 되려고 하는 학생과 나무병원 종사자 등 ‘나무 치료’ 분야 관련자들은 물론, 나무의 병해충이나 생리장해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지루함 없이 한 장 한 장 넘길 수 있을 것이고, 큰 어려움 없이 내용들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쩌면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선 마치 자신이 나무의사가 된 듯 착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어떤 일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은 그것을 잘 아는 사람도 아니고,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바로 그것을 ‘즐기는 사람’이다. 내가 아는 한 이 책의 저자들이 그러한 사람들이다. 혹시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무 치료를 즐기는 사람이 되고 싶어지지 않을까?
_(사)전국나무병원협회장(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교수) 차병진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ㆍ책을 내면서 … 004
1. 깃털처럼 하얗고 가벼운 눈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흰색) … 009
2. 고무망치로 나무의 이야기를 듣다 (검은색) … 015
3. 뿌리도 신선한 공기를 좋아한다 (황토색) … 021
4. 눈길 녹여주는 고마운 염화칼슘, 나무에게는 독 (파란색) … 031
5. 상처가 생기면 나무도 수술을 받아야 해요 (파란색) … 037
6. 연두색 선녀벌레와 갈색 선녀벌레 (연두색) … 042
7. 추위에 살아남기 (갈색) … 046
8. 봄에는 나무도 보약이 필요하다 (파란색) … 052
9. 넘침은 부족함만 못할 때가 있다 (갈색) … 058
10. 소나무 잎에 나타나는 다양한 병해 (연갈색) … 065
11. 방패벌레 (검은색) … 070
12. 같은 병징, 다른 병원균을 지닌 빗자루병 (초록색) … 077
13. 나무도 깁스를 한다 (은색) … 083
14. 나무도 열 받으면 힘들어한다 (흰색) … 089
15. 염화칼슘 피해로 나무가 다 죽지는 않는다 (연두색) … 093
16. 맑은 날 비가 온다면 의심해보세요 (검은색) … 098
17. 제초제도 과하면 해가 돼요 (노란색) … 103
18. 여름이 오기 전에 벚나무에 석고 팩을 하세요 (흰색) … 111
19. 직사광선은 싫어요 (분홍색) … 115
20. 꽃이나 열매로 오인되는 해충 (연두색) … 120
21. 지표면을 포장하면 숨을 못 쉬어요 (황토색) … 125
22. 모과나무 잎에 별이 생기다 (노란색) … 131
23. 바람(태풍)에 의한 피해 (녹색) … 136
24. 은행나무 잎에 나타나는 병해 (갈색) … 141
25. 낙뢰 맞은 나무가 도장으로 좋은 이유는? (검은색) … 145
26. 토양 수분 과다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은? (황토색) … 150
27. 소나무에서 하얀 송진이 흘러나오면 (흰색) … 155
28. 나무도 자살을 한다 (밤색) … 161
29. 소나무의 갑작스러운 시듦 증상 (갈색) … 166
30. 동해 수목 회복 사례 (녹색) … 171
31. 8월에 벚나무 잎이 떨어지면 의심하세요 (노란색) … 176
32. 죽어야 이로움을 주는 병 (녹색) … 181
33. 느티나무 잎에 나타나는 병해 (흰색) … 185
34. 100년 만의 이상 기후를 견디는 나무들 (검은색) … 189
35. 가을철에도 진딧물 피해가 나타난다 (검은색) … 194
36. 껍질을 뒤집어쓴 벌레 (흰색) … 198
37. 보기 좋은 게 전부는 아니죠! (갈색) … 204
38. 철쭉 잎에 혹부리영감의 혹이 달리다 (흑갈색) … 209
39. 겨울에 나무가 고온에 의해 피해를 받았어요 (검은색) … 213
40. 병으로 오인하기 쉬운 증상 (갈색) … 218
41. 너무 누르지 마세요 (은색) … 223
42. 식물에 의한 피해 (녹색) … 228
43. 같은 병원균, 다른 병징 (초록색) … 232
44. 뿌리 깊은 나무 (갈색) … 237
45. 집 속에 숨어 있어요 (갈색) … 242
46. 나는 관리되는 나무다 (은색) … 246
47. 소나무 잎에 혹을 만들고 흡즙하는 솔잎혹파리 (노란색) … 251
48. 나무를 심기 전에 토양을 생각하자 (갈색) … 255
49.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 (녹색) … 259
50. 나무 치료는 나무병원에서 (녹색) … 263
ㆍ찾아보기 … 268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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