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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야 형제
마미야 형제
저자 : 에쿠니 가오리
출판사 : 소담출판사
출판년 : 2007
ISBN : 9788973818990

책소개

리얼 순정 브라더스, 여친 만들기 대작전!

〈냉정과 열정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도쿄 타워〉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소설. 연애 한 번 못해본 노총각 형제의 귀엽고 순진한 연애담을 그리고 있다. 동명의 영화가 2007년 3월 개봉될 예정이다.

단란하고 유복한 가정에서 성장해 현재, 안정된 직장과 무궁무진한 취미 생활 속에서 하루하루 평온하고 유쾌하게 보내는 두 형제가 있다.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형제애와 홀로 되신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 또한 지극한 이들 형제에게 공통된 아픔이 있었으니, 삼십대가 넘어서도록 연애 한 번 못 해봤다는 것.

그들은 '볼품없는, 어쩐지 기분 나쁜, 집 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너저분한, 도대체 그 나이에 형제 둘이서만 사는 것도 이상하고, 몇 푼 아끼자고 매번 슈퍼마켓 저녁 할인을 기다렸다가 장을 보는, 좋은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절대 연애 관계로는 발전할 수 없는' 남자들이라 평해지는 터라 매번 실연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의기투합한 형제들은 연인을 만들고자, 특별한 파티를 여는데….

☞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에쿠니 가오리의 순정 코미디 〈마미야 형제〉에서 작가는 연애 한 번 못해본 노총각 형제의 귀엽고 순진한 연애담을 그리고 있다. 두 형제의 알콩달콩한 일상은 실연으로 잠시 휘청거리긴 하지만 재미없는 일상을 단숨에 재미있는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자신 안에서 행복을 이끌어 낼 줄 아는 형제는 매일이 즐겁지 않은 사람들에게 일상을 즐겁게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2007년 3월 동명의 영화로 개봉 예정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에쿠니 가오리의 순정 반짝 코미디, 2007년 3월 영화 개봉!
『마미야 형제』는 『냉정과 열정 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도쿄타워』,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등의 소설로 한국과 일본 독자들을 사로잡은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소설이다.
동화적 작품에서 연애 소설, 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해나가면서 참신한 감각과 세련미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에쿠니 가오리는 일본 문학 최고의 감성 작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에도 심상치 않은 작품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특히 이번 작품은 2007년 3월에 한국에서 영화로 개봉하는 터라 에쿠니 가오리를 기다려왔던 독자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에쿠니 가오리는 『마미야 형제』에서 연애 한 번 못해본 노총각 형제의 귀엽고 순진한 연애담을 그리고 있다. 두 형제의 알콩달콩한 일상은 실연으로 휘청거리긴 하지만, 하나가 아닌 둘이기에 훌훌 털어내고 다시금 행복한 매일매일로 돌아간다.


리얼 순정 브라더스, 여친 만들기 대작전!
마미야 형제는 실제로 그들과 면식이 있는 여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볼품없는, 어쩐지 기분 나쁜, 집 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너저분한, 도대체 그 나이에 형제 둘이서만 사는 것도 이상하고, 몇 푼 아끼자고 매번 슈퍼마켓 저녁 할인을 기다렸다가 장을 보는, 애당초 범주 밖의, 있을 수 없는, 좋은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절대 연애 관계로는 발전할 수 없는……’ 남자들이다.
그런 그들이 여친 만들기 대작전에 돌입한다. 늘 그래왔듯 연애에 대한 기대를 버릴 수 없는 형제에게 짧은 기간 작은 변화가 찾아오고, 또다시 새로운 실연의 아픔을 겪게 된다. 그렇지만 이들에겐 즐거운 일,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기에 슬퍼할 겨를조차 없다.


재미없는 일상, 재밌게 보내는 방법 알려 드려요?
스포츠 중계, 영화 감상, 음악 감상, 직소 퍼즐, 비디오게임, 각종 모형 만들기, 저녁 외식을 겸한 산책까지, 이들 형제에게는 그저 길을 걷는 행위조차 즐거운 소풍이고, 계절의 변화마저 기분 좋은 즐거움이다. 사실 연애에만 서툴 뿐 하루하루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정직한 청년들이다.
물론 이 시대가 요구하는 멋진 남성상은 아닐지 모른다. 그렇지만 형제와 함께한 사람들은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완벽하게 만끽하며 살아가는 두 사람에게서 위안과 용기를 얻는다. 재미없는 일상을 단숨에 재미있는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자신 안에서 행복을 이끌어 낼 줄 아는 형제는 매일이 즐겁지 않은 사람들에게 일상을 즐겁게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줄거리
단란하고 유복한 가정에서 성장하여 삼십대에 들어선 현재, 안정된 직장과 무궁무진한 취미 생활 속에서 하루하루 평온하고 유쾌하게 보내는 두 형제가 있다. 형은 아키노부(35세, 양조 회사 근무), 동생은 테츠노부(32세, 학교 직원).
스포츠 중계에 열광하고, 독서에 열중하고, 영화 감상, 음악 감상, 직소 퍼즐, 비디오 게임, 각종 모형 만들기, 저녁 외식을 겸한 산책까지……. 이들 형제에게는 하루하루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다.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형제애와 홀로 되신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 또한 지극하다. 그러나 이들 형제에게 공통된 아픔이 있었으니, 삼십대가 넘어서도록 연애 한 번 못 해봤다는 것.
실제로 그들과 면식이 있는 여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볼품없는, 어쩐지 기분 나쁜, 집 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너저분한, 도대체 그 나이에 형제 둘이서만 사는 것도 이상하고, 몇 푼 아끼자고 매번 슈퍼마켓 저녁 할인을 기다렸다가 장을 보는, 애당초 범주 밖의, 있을 수 없는, 좋은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절대 연애 관계로는 발전할 수 없는……’ 남자들이었다. 그런 연유로 실연을 당할 때마다(애초에 연애를 위한 만남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형은 술독에 빠지고, 동생은 신칸센을 보러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의기투합한 형제들은 연인을 만들고자, 특별한 파티를 개최한다. 이름하여 카레 파티와 불꽃놀이 파티. 초대된 손님은 테츠노부의 직장 동료인 쿠즈하라 요리코와 비디오 대여점의 점원 혼마 나오미. 그러나 두 여성 모두 형제에게 흥미가 없고, 아키노부는 나오미에게 데이트를 신청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러는 가운데 테츠노부는 아키노부의 직장 동료의 부인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요리코와 나오미도 형제들의 남다른 감성에 점차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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