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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아르스 (Theo-Ars,재현신학과 현시신학)
테오-아르스 (Theo-Ars,재현신학과 현시신학)
저자 : 최병학
출판사 : 인간사랑
출판년 : 2016
ISBN : 9788974183479

책소개

『테오-아르스(Theo-Ars)』는 현대예술을 신학적으로 ‘읽고’, 신학적 사고로 현대예술을 ‘보려는’ 시도이다. 읽고 봄으로 현대예술의 지평을 신학적 지평으로 확장하거나(재현 신학), 신학적 사유를 예술적 지평으로 넓혀보려는 것(현시 신학)이다. 재현 신학의 측면에서 모네와 마티스, 피카소와 달리, 세잔과 바넷 뉴먼, 안셀름 키퍼의 작품을 기독교 신학의 성서해석학과 죄론, 기독론과 기적 이해, 성령론과 신론, 그리고 종말론 등을 연결하였으며, 현시 신학의 측면에서 고흐와 민중신학을, 마그리트와 종교 간의 대화를, 옵아트와 해체주의 신학을, 앤디 워홀과 자본주의 시대의 신학적 과제를, 백남준과 뉴미디어 신학을, 그리고 리히터와 포스트모던 신학을, 뒤샹의 반예술을 통해 신학의 과제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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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신에 대한 예술과

예술의 신학



신죽음 이후의 신학의 가능성으로

예술 신학을 부르짖는

신학과 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



현대 예술은 외디푸스의 ‘부친 살해의 욕망’을 안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그 발전을 계속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전에는 그 살해의 욕망에서 아들의 갈등이 시간적으로 길었다면 현대에 올수록 그 갈등은 잠시이고, 살해는 더욱 처참하게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신죽음 이후의 신학은 예술 신학이 되어야 하는가? 이 책은 현대예술을 신학적으로 ‘읽고’, 신학적 사고로 현대예술을 ‘보려는’ 시도이다. 읽고 봄으로 현대예술의 지평을 신학적 지평으로 확장하거나(재현 신학), 신학적 사유를 예술적 지평으로 넓혀보려는 것(현시 신학)이다. 재현 신학의 측면에서 모네와 마티스, 피카소와 달리, 세잔과 바넷 뉴먼, 안셀름 키퍼의 작품을 기독교 신학의 성서해석학과 죄론, 기독론과 기적 이해, 성령론과 신론, 그리고 종말론 등을 연결하였으며, 현시 신학의 측면에서 고흐와 민중신학을, 마그리트와 종교 간의 대화를, 옵아트와 해체주의 신학을, 앤디 워홀과 자본주의 시대의 신학적 과제를, 백남준과 뉴미디어 신학을, 그리고 리히터와 포스트모던 신학을, 뒤샹의 반예술을 통해 신학의 과제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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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머리말: 현대예술로 읽는 신학 11



제1부 <Theo-Ars, 재현 신학> 17



Chapter 1. 모네와 성서해석학 35

Ⅰ. 성서해석학의 회화적 모티브 37

Ⅱ. 성서비평학과 성서해석학으로 38

1. 인상주의: 차이의 놀이와 성서해석학 38

2. 비문자화와 인상주의: 복음 진리의 현대적 해석과

도시적 속도 구현 41

3. 추상의 오류, 혹은 진리의 추상 45

Ⅲ. 인상의 변화와 보편사 47



Chapter 2. 마티스와 죄론: 죄의 사회성과 원죄의 숙고 53

Ⅰ. 비인간화의 실체인 죄와 재현의 의무 탈피 55

Ⅱ. 인간 본성의 야생적 모습: 욕망을 색칠한 마티스 57

1. <붉은 색의 조화>: 죄의 사회성 57

2. <춤>: 죄의 실존성 62

3. <이카루스>: 원죄의 심장, 이카루스의 고민 65

Ⅲ. 듣는 것으로써 기독교의 시작 67

Chapter 3. 피카소와 역사적 예수, 케리그마의 그리스도:

‘다양한 시선’이라는 겸손 73

Ⅰ. 다양한 시선 75

Ⅱ. 경합적 다원주의와 이질적 결합의 자기 생성 76

1. <아비뇽의 처녀들>: 초기 큐비즘, 무페의 경합주의로 읽다 76

2. <만돌린을 켜는 소녀>, 분석적 큐비즘의 이질적 결합의

자기 생성: 역사적 예수와 케리그마의 그리스도 79

3. <바이올린>, 종합적 큐비즘과 세상과의 소통:

치유와 자기 내어줌의 예수 83

Ⅲ. 다양한 시선이라는 겸손 87



Chapter 4. 달리의 초현실주의: 무의식과 기적의 만남 97

Ⅰ. 세상을 ‘달리’ 보는 천재화가 99

Ⅱ. 금기된 욕망과 기억, 그리고 꿈 100

1. 금기된 욕망을 표현하다: 기적과 무의식 100

2. 기억은 영원히 남는다: 무의식과 밥상공동체 109

3. 외부의 자극이 꿈으로 나타나다: 무의식과 하나님 나라 114

Ⅲ. 창조적인 힘, 무의식과 기적을 발현하라! 118



Chapter 5. 세잔과 성령, 하나 되게 하는 힘:

몰트만의 성령론을 중심으로 127

Ⅰ. 예술의 종말과 성령론 논쟁 129

Ⅱ. 근원에서 하나인 ‘하늘-땅-인간’ 131

1. 새로운 방식으로 정립된 회화, 새로운 삶의 가능성인 힘 134

2. 리얼리즘에서 벗어나 형태, 색조 그리고 자연으로:

몰트만 성령론의 의미 확장 139

3. 고전과 인상의 결합, 하나 되게 하는 힘 142

Ⅲ. 하나 되게 하는 성령 145



Chapter 6. 바넷 뉴먼과 신론: 포스트모던 숭고미와

야기 세이이찌의 장(場)의 신학 151

Ⅰ. 바넷 뉴먼과 숭고미 154

Ⅱ. 신, 숭고미와 장(場)으로 접근하다 155

1. <단일성 I>: 절대무와 장소 155

2. 거대하고 단순한 붉은색 공포의 영웅 161

3. 숭고한 삼색: 생명장 171

Ⅲ. 지금 숭고는 어디에? 174



Chapter 7. 존재 물음과 열린 종말론, 안셀름 키퍼의

회화에서 발견하다 185

Ⅰ. 존재를 묻는 화가 안셀름 키퍼와 종말론의 물음 187

Ⅱ. 부재된 공간과 종말의 시간들 190

1. 부재된 공간 속에 새겨진 지명과 도래로서 종말 190

2. 팔레트, 영매자로서의 화가와 선포된 종말론 192

3. 부재된 공간과 시의 결합: 보편사의 힘 196

Ⅲ. 열린 종말론: 경이, 공간, 불명료성 199



제2부 <Ars-Theology, 현시 신학> 207



Chapter 8. 고흐와 민중신학: ‘벌거벗은 생명’에서 만나다 213

Ⅰ. 민중신학의 탄생과 고흐의 삶 215

Ⅱ. 고통받는 민중: 소외받는 벌거벗은 생명 219

1. 벌거벗은 생명: <슬픔> 219

2. 아름다운 연대: <감자 먹는 사람들> 222

3. 소외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죄수들의 보행> 224

Ⅲ. 벌거벗은 생명, 민중에서 만난 고흐와 서남동 228



Chapter 9. 마그리트와 종교 간의 대화 233

Ⅰ. 당연함은 당연함이 아니다: 대화의 필요성 235

Ⅱ. 동시성의 시적 감성과 화이부동(和而不同) 238

1. <빛의 제국>: 동시성의 시(詩)적 감성 238

2. <이미지의 배반>: 한국 그리스도교의 폐쇄적 독선주의 244

3. <망원경>: 화이부동(和而不同) 252

Ⅲ. 이단의 시대: 대화의 중요성 254



Chapter 10. 옵 아트와 해체주의 신학: 흔적과 방황 263

Ⅰ. 옵 아트와 해체주의 신학자 마크 테일러 265

Ⅱ. 옵 아트와 해체주의 신학: ‘결정불가능성’에서 만나다 268

1. 세상은 ‘흔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268

2. 세상은 끝없이 ‘반복’한다 273

3. 세상에 고유한 것은 없다 279

Ⅲ. 결정불가능의 흔적과 방황 284



Chapter 11. 앤디 워홀과 자본주의 시대의 신학:

제국과 다중, 기쁨의 혁명을 위하여 293

Ⅰ. 앤디 워홀, 자본주의 시대의 아이콘 295

Ⅱ. 전통적인 예술관의 전복, 예술은 삶이다 297

1. ‘소재의 일상성’?일상적인 생산품의 재해석 297

2. ‘예술의 경계 해체’-슈퍼마켓의 미학 302

3. ‘과잉반복과 그 속의 차이’-복제되는 인간상과

화려한 색채 306

Ⅲ. 자본주의 시대의 신학의 과제: 제국과 다중,

기쁨의 혁명을 위하여 311



Chapter 12. 백남준과 뉴미디어의 신학:

황제의 급식과 무주행(無住行) 예수 319

Ⅰ. 소통하는 예술가 백남준과 팍스로마나:

요한공동체의 소통과 연대 321

Ⅱ. 뉴미디어의 신학: 오병이어와 무주행(無住行) 예수 326

1. <TV부처>, 미디어를 통한 실재의 재현:

황제의 급식과 오병이어 326

2. 비디오 아트, 참여를 통한 예술의 완성과

무주행(無住行) 예수 333

3. 굿모닝! TV가 보내는 희망의 성찬: 밥은 나눠먹는 것 338

Ⅲ. 뉴미디어가 전하는 새로운 메시지는 무엇인가 340

Chapter 13. 리히터와 포스트모던 신학 347

Ⅰ.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제3의 길 351

Ⅱ. 무위(無爲)를 통한 사진예술과 포스트모던 신학 353

1. 낙관적 수감자: 모던의 절망에서 포스트모던의 희망으로 353

2. 삼촌, 나치 쉔펠더(Rudolf Schonfelder)의 메시지:

‘마스터 텍스트의 부정’과 ‘상호텍스트성’ 359

3. 인간의 무한한 허영심에 대한 고찰 366

Ⅲ. 풍자, 포스트모던 신학의 시작과 끝 368



Chapter 14. 뒤샹과 신학의 과제: 반(反)예술로서의 예술 377

Ⅰ. 일탈의 신화, 일탈의 신학 379

Ⅱ. 이토록 신선한 자극들! 380

1. 그림에 움직임을 넣다: 하이 콘셉트, 하이테크와

신학의 과제 380

2. 남성용 소변기가 예술 작품이 될 수 있을까?:

디지털 신인류와 신학의 과제 386

3. 수염 난 모나리자: 혼종, 사이버 주체와 신학의 과제 398

Ⅲ. 신학의 일탈, 삶 속의 신학자가 된다는 것 404



참고문헌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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