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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
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
저자 : 김용옥|박원순|지승호
출판사 : 통나무
출판년 : 2016
ISBN : 9788982641312

책소개

현재 『도올, 시진핑을 말한다』라는, 중국현대사를 하나의 철학적 명제로 다룬 서적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있는 시점에서 출간되는, 이 『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라는 책은, 결코 박원순의 출마선언을 돕기 위하여 만들어진 서물이 아니다. 박원순의 순수한 의도에서 우러나온 요청에 도올이 응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 대담은, 진실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가와 행정경험을 쌓은 실무 정치가 사이에서 진지하게 전개되는 우리나라 초유의 현실적 “국가담론”이다.

“민주야말로 민생의 첩경”이라는 테제로 시작되는 이 대화는 아테네 민주주의의 본질을 규명하는 철학적 담론으로 시작하여, “민주”가 과연 무엇이냐 하는 근원적 물음을 제기한다. 더불어 “민생”의 문제도 매우 근원적인 시각에서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남북관계의 화해, 세계문명의 주축국으로서의 한국의 재인식, 그리고 우리역사를 지배해온 가치관의 득실을 조목조목 파헤친다. 그러한 이론적 담론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성장과정에서 있었던 희노애락의 추억, 그리고 다양한 젊은 날의 로맨스, 그리고 인간학의 모든 주제에 관한 선문답적인 공안公案이 오간다.

박원순은 말한다: “선거 그 자체가 이 시대의 가장 포괄적인 민주주의담론이 되어야 한다.” 도올은 말한다: “나는 박원순을 2017년 대통령선거를 위한 하나의 기준으로 세팅해놓았다. 이제 이 민족의 리더는 그 기준 이상의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그 이하면 그것은 우리민족의 자멸이요, 흑암이다.” 이 책은 여태까지 상재된 도올의 서물 중에서 가장 쉽게 가장 명료하게 읽히는 도올의 담론을 담고 있다. 도올의 정치철학의 한 이정표라 할 수 있다. 『도올, 시진핑을 말한다』는 중국을, 『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는 한국의 정치현실을 철학화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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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현재 「도올, 시진핑을 말한다」라는, 중국현대사를 하나의 철학적 명제로 다룬 서적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있는 시점에서 출간되는, 이 「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라는 책은, 결코 박원순의 출마선언을 돕기 위하여 만들어진 서물이 아니다. 박원순의 순수한 의도에서 우러나온 요청에 도올이 응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 대담은, 진실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가와 행정경험을 쌓은 실무 정치가 사이에서 진지하게 전개되는 우리나라 초유의 현실적 “국가담론”이다.



“민주야말로 민생의 첩경”이라는 테제로 시작되는 이 대화는 아테네 민주주의의 본질을 규명하는 철학적 담론으로 시작하여, “민주”가 과연 무엇이냐 하는 근원적 물음을 제기한다. 더불어 “민생”의 문제도 매우 근원적인 시각에서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남북관계의 화해, 세계문명의 주축국으로서의 한국의 재인식, 그리고 우리역사를 지배해온 가치관의 득실을 조목조목 파헤친다. 그러한 이론적 담론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성장과정에서 있었던 희노애락의 추억, 그리고 다양한 젊은 날의 로맨스, 그리고 인간학의 모든 주제에 관한 선문답적인 공안公案이 오간다.



박원순은 말한다: “선거 그 자체가 이 시대의 가장 포괄적인 민주주의담론이 되어야 한다.” 도올은 말한다: “나는 박원순을 2017년 대통령선거를 위한 하나의 기준으로 세팅해놓았다. 이제 이 민족의 리더는 그 기준 이상의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그 이하면 그것은 우리민족의 자멸이요, 흑암이다.” 이 책은 여태까지 상재된 도올의 서물 중에서 가장 쉽게 가장 명료하게 읽히는 도올의 담론을 담고 있다. 도올의 정치철학의 한 이정표라 할 수 있다. 「도올, 시진핑을 말한다」는 중국을, 「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는 한국의 정치현실을 철학화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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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집서集序 11

1_위대한 세팅 21
2_정치란 무엇인가? ― 아테네의 영광 34
3_판자촌과 아파트 ― 민주가 밥 먹여준다 44
4_참여민주주의란 무엇인가? ― 숙의와 메어 데모크라티 53
5_미국은 과연 민주주의 국가인가? ― 모든 헌법은 생성중 60
6_조선의 사관제도, 미국의 정부윤리법 ― 한국의 김영란법 66
7_마오쩌똥: 창업의 천재, 수성의 악마 ― 원시공산사회와 원시민주사회 69
8_미국의 문맹률, 헬조선의 파라독스 ― 20대 총선: 젊은이들의 선거혁명 74
9_실리콘밸리, 집단지성의 힘 ― 시민교육의 중요성 80
10_자유라는 부정적 가치,자율이라는 긍정적 가치 ― 우주는 인드라망 84
11_중국과 소련 ― 중국의 사회주의 모델은 인류의 새로운 실험 90
12_엘리트의 책임 ― 기업가정신과 무소유론 93
13_생이불유와 모험정신 ― 동양적 사생관으로 본 새로운 자본주의 해석 98
14_대기업이 망해야 이 민족이 산다: 우리사회의 보편담론 ― 황매천의 난작인간식자인 103
15_연곡사의 석비 ― 임진왜란의 교훈을 바로 보라! 111
16_임진왜란은 부산에서 막을 수 있었다 ― 정발의 골프, 실종된 적벽대전 115
17_임진왜란은 한강에서 막을 수 있었다 ― 도원수 김명원의 뺑소니, 화약 2만 7천 근 119
18_선조의 뺑소니, 이순신이 역적이 되는 이유 ― 호란의 눈물 122
19_이승만의 한강다리폭파 ― 조선왕조의 특질 125
20_세조와 영락제 ― 사육신과 방효유 128
21_역사결의 ― 반성의 역사 132
22_휴전과 종전 ― 박근혜 대통령, 지금이라도 북으로 가라! 136
23_북핵과 체제의 보장 141
24_동학의 후천개벽 ― 우리 경제의 도약 145
25_남북문제라는 케리그마 ― 2017년 체제 152
26_선거전략의 핵심 ― 선거 그 자체가 우리민족의 대담론 161
27_평양 프로젝트 ― 독일의 선례를 진지하게 배워라 165
28_국가비젼 171
29_젊은 날의 초상 ― 그 고난의 행군들 177
30_사랑 이야기 191
31_황홀한 대각 204
32_아~ 새만금 213
33_교육이란 무엇인가? 220
34_의료제도에 관하여 233
35_공안公案대결 237
36_후서後敍 / 박원순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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