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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잡
더 잡
저자 : 더글라스 케네디
출판사 : 밝은세상
출판년 : 2013
ISBN : 9788984371262

책소개

자본주의의 메카, 뉴욕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게임!

《빅 픽처》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의 장편소설 『더 잡』. 구조조정, 빅딜, 적대적 M&A, 정리해고, 명예퇴출 등의 말들이 한창 신문지상에 오르내렸던 9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치밀한 구성, 폭발적인 스피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통렬한 반전으로 갑의 횡포에 맞선 약자의 통쾌한 설욕전을 그려냈다.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밀려난 사람들의 분노와 좌절은 주인공 네드 앨런의 해고 과정을 통해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거대한 마천루의 물결, 화려한 외양과 대비되는 거대한 음지, 21세기 문화와 유행을 선도한다는 뉴욕에서 네드의 삶은 끝 모를 추락을 경험한다. 정리해고 과정에서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상사를 폭행해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된 그에게 더 이상 일자리가 주어지지 않는다. 절박한 상황에 처한 네드에게 고교 동창 제리가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야비한 음모를 가지고 네드를 끌어들인 제리.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네드는 승부를 뒤집을 반전카드를 준비하는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1. 비즈니스세계는 정글, 살아남는 자가 승자다!
-전 세계 30여 개국 출간! 아마존 프랑스, 아마존 영국 베스트셀러!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매혹적인 반전 스릴러!


무려 120주 이상이나 국내 주요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빅 픽처》를 비롯해 출간하는 소설마다 뜨거운 관심과 함께 독자들을 흥미진진한 세계로 이끄는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더 잡》이 출간되었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이력은 독특하다. 뉴욕 맨해튼 출신의 미국 작가지만 작가로서 본격적인 명성을 얻은 곳은 유럽이다.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열렬한 독자층을 확보하며 인기작가로 부상한 그는 현재 모국인 미국에서도 한창 재평가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이먼앤슈스터'사와 전격 계약을 맺고 전 작품을 출간하고 있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뉴욕의 오프오프브로드웨이에서 극본을 쓰며 글쓰기를 시작했고, 초기에는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본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기를 주로 쓰다가 소설 집필에 뛰어들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묘사, 폭발적인 스피드, 독특한 개성을 가진 다양한 인물들,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어우러진 그의 소설은 독자들이 나른해할 틈을 주지 않는 게 특징이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으며 영국에서는 나오는 책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2011년에는 소설 두 편-《빅 픽처》, 《파리5구의 여인》-이 영화로 제작되어 크게 주목받았다. 두 편 모두 프랑스에서 만들어져 세계적인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국내에도 소개되어 마니아들로부터 크게 호평받았다.
현재 국내에 소개된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은 총 일곱 편이다. 《빅 픽처》를 필두로 《위험한 관계》, 《모멘트》, 《파리5구의 여인》, 《행복의 추구》, 《템테이션》, 《리빙 더 월드》에 이르기까지 출간하는 소설마다 독자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더 잡》은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 중 《빅 픽처》, 《파리5구의 연인》과 마찬가지로 스릴러로 분류되는 소설이다. 맨해튼의 비즈니스세계를 그리고 있는 이 소설은 구조조정, 빅딜, 적대적 M&A, 정리해고, 명예퇴출 등의 말들이 한창 신문지상에 오르내렸던 9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IMF 이후 우리나라에도 격랑 치듯 밀어닥쳤던 신자유주의경제체제의 핵심과제는 구조조정을 통한 노동시장 유연성의 확보였다. 이 소설의 배경이 되고 있는 90년대 미국에서도 빅딜과 구조조정, 정리해고의 서슬 퍼런 칼바람이 몰아친다. 빅딜과 적대적 M&A로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밀려난 사람들의 분노와 좌절은 이 소설의 주인공 네드 앨런의 해고 과정에서도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네드 앨런은 알래스카에서 냉장고를 팔 수 있을 만큼 능력이 뛰어난 세일즈의 귀재이다. 그가 근무하는 잡지 《컴퓨월드》는 업계의 후발업체이지만 1,2위 업체인 《PC글로브》와 《컴퓨터아메리카》의 아성을 위협할 만큼 고성장을 이룬다. 잡지의 주 수입원은 광고수주이고, 네드 앨런은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최고의 세일즈맨으로 통한다. 회사에서도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입사 3년 만에 팀장 자리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하지만 적대적 M&A를 통한 회사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비열한 음모의 희생양이 되어 끝없는 추락을 경험한다.
약육강식, 적자생존, 승자독식으로 표상되는 21세기 신자유주의경제체제 아래의 뉴욕은 그야말로 포식자들의 도시이다. 거대한 마천루의 물결, 화려한 외양과 대비되는 거대한 음지, 21세기 문화와 유행을 선도한다는 뉴욕에서 네드의 삶은 끝 모를 추락을 경험한다. 자본주의의 메카로 일컬어지는 뉴욕은 비싼 주택 임대료, 고물가, 다양한 명품의 유혹 등으로 보통의 샐러리맨이라면 생활하기조차 힘겨운 곳이다. 더구나 직장을 잃어버린 네드의 앞날은 솟아날 구멍이 보이지 않을 만큼 암담하다.


2. 갑의 횡포에 맞선 약자의 통쾌한 설욕전이 시작된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은 반전의 묘미가 뛰어나다. 그중에서도 《더 잡》은 특히 통쾌한 반전으로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회사에서 잘리고, 정리해고 과정에서 빚어진 폭력사태로 일할 자리를 잃어버린 네드는 고교 동창생 제리가 내미는 손을 덥석 부여잡을 수밖에 없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약자는 늘 제대로 된 항변 한번 못해보고 추락하기 일쑤다. 그렇지만 네드는 약자로서의 추락을 거부한다. 강자의 무자비한 횡포 속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추락을 거듭하던 네드는 마지막 순간에 반전카드를 움켜쥐게 된다.
최근 국내에서도 《뉴스타파》의 폭로로 '버진 아일랜드'에 비자금 계좌를 개설한 명단이 발표되면서 비상한 관심을 끈 바 있다. 《더 잡》에서도 돈세탁 이야기가 중심소재로 등장한다. 단지 조세도피처가 '버진 아일랜드'가 아니라 '바하마'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거대 부동산 재벌이자 자기계발 분야의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잭 밸런타인은 돈에 대한 욕심도 끝이 없다. 거대 부동산회사를 운영하는 밸런타인은 '바하마 은행'에 비밀계좌를 개설하고, 남미의 마약조직 비자금과 마피아 자금에 대한 돈세탁을 대리해준다. 마피아 불법자금에 대한 돈세탁은 '엑스칼리버 펀드'라는 계좌로 위장되어 있다. 네드는 밸런타인의 수하인 제리의 관리를 받으며 비자금이 든 노트북가방을 바하마로 운송하고 입금시키는 역할을 한다. 일명 비자금 운반책이다. 많은 위험이 따르지만 당장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네드로서는 찬밥 더운 밥 가릴 처지가 아니다. 네드는 그 과정에서 비자금 운반을 했던 전임자 피터슨이 무슨 이유로 살해당했는지 알게 되며 '엑스칼리버 펀드'의 실체를 분명하게 인지한다.
반전의 묘미는 약자가 강자를 혼내줄 때 배가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더 잡》은 반전의 묘미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소설이다. 네드는 마지막까지 비자금 운반책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통렬한 복수와 함께 새 삶을 열어젖힐 것인가? 물고 물리는 치열한 두뇌게임이 펼쳐지는 가운데 네드는 과연 생존의 갈림길에서 어떤 히든카드를 꺼내들 것인가?
약자가 강자를 이길 수 있는 카드는 그리 많지 않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이 소설에서 약자가 강자의 숨통을 조일 수 있는 카드로 어떤 무기를 선보일 것인가?
《더 잡》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치밀한 구성으로 마지막까지 독자들의 시선을 한시도 놓아주지 않는다.


3. 다시 성공하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반드시 다시 성공한다!
-줄거리 요약


네드 앨런은 컴퓨터잡지 업계3위 《컴퓨월드》의 미 동북부지역(뉴욕) 광고지국장이다. 《컴퓨월드》는 업계 1위 《PC글로브》와 2위 《컴퓨터아메리카》와 치열한 광고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회사로부터 실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동북지역 광고지국장이 된 네드 앨런은 수하의 직원들이 미처 해결하지 못하는 건을 넘겨받아 특유의 찰거머리 작전을 구사해가며 광고를 수주하는 등 뛰어난 수완을 발휘한다.
승승장구하던 네드 앨런은 홍보회사에서 근무하는 리지를 만나 결혼도 하고, 가끔 외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만큼 형편이 좋아지지만 안정적인 생활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 다만 언제나 목표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미래에는 지금보다 훨씬 나은 생활을 하게 되리라는 막연한 희망을 품고 살아간다.
지국장인 네드 앨런에게는 수하직원들에 대한 관리 책임이 부과된다. 최근 가장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직원은 이반이다. 딸의 죽음, 아내와의 결별로 극심한 충격을 받은 이반은 술에 빠져들어 업무를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한다. 동료들의 광고 수주가 목표치를 뛰어넘어 이반의 부족분을 채워나가는 형편이라 상층부의 해고압력이 만만치 않다.
연간 업무를 총괄 정리하는 막바지 시즌이 다가오지만 이반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해 또다시 문제를 일으킨다. 내지 6면 특별광고를 약속했던 'GBS'사의 광고담당 피터슨 이사가 인쇄를 사흘 앞두고 돌연 약속을 파기해버리는 것. 광고를 수주하지 못할 경우 내지 6면이 백지로 나가야 할 형편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네드 앨런은 정도를 가야 한다는 원칙과 할당량을 채워야 하는 목표 사이에서 갈등한다. 'GBS'사의 피터슨에게는 오래 전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 세일즈맨 수련회에 참석했다가 《컴퓨월드》의 여성 직원 낸시를 성폭행하려 했던 것. 그 일은 낸시가 입을 다무는 바람에 유야무야되었지만 세상에 알려질 경우 무사할 수 없는 범죄 행위였다.
네드 앨런은 피터슨을 찾아가 과거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피터슨은 어쩔 수 없이 광고집행을 허락한다. 사실 피터슨에게는 성폭행 건 말고도 더 큰 비밀이 있고, 그 내용을 네드 앨런이 알고 있다고 여긴 것.
매일 전쟁을 치르듯 일에 매진해야 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무장하고 일을 즐기는 네드 앨런에게는 장밋빛 미래가 펼쳐진 것처럼 보인다. 연말에 두둑한 보너스를 받을 것이라는 확신에 부풀어 씀씀이가 헤퍼지고 있던 어느 날 네드 앨런은 갑자기 회사 분위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걸 감지한다. 원래 일본계 출판기업 소속이었던 《컴퓨월드》가 독일계로 넘어가게 된 것. 이른바 M&A를 통해 독일기업이 《컴퓨월드》의 새주인이 된 것. 《컴퓨월드》에서 가장 촉망받는 세일즈맨이자 승승장구해가던 네드 앨런에게는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었다.
마치 점령군처럼 등장한 인수팀의 크레플린은 네드 앨런에게 접근해 장밋빛 제안을 늘어놓는다. 현 발행인 척 자누시를 내치고 네드 앨런을 발행인으로 만들어주겠다는 것. 직원들을 그대로 승계하고 약속된 인센티브도 그대로 지급하겠다는 것. 그 대신 직원들의 동요와 불만을 차단해달라는 것. 크레플린은 단지 지배그룹만 바뀔 뿐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네드 앨런을 꼬드긴다.
막상 M&A에 대한 합의가 모두 끝나고 서류에 사인을 마치는 상황이 되자 사태는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치닫는다. 크레플린의 작전은 업계 3위인 《컴퓨월드》를 사들여 업계 1위인 《PC글로브》에 매각할 계획이었던 것. 그 과정에서 네드 앨런을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다. 직원들을 그대로 승계하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보너스 지급 약속도 공염불이었음이 밝혀진다. 일부 직원들은 고용을 약속받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은 알량한 퇴직금을 받고 쫓겨난다. 네드 앨런도 아무런 약속도 받지 못하고 쫓겨나야 하는 신세가 된다.
격분한 네드 앨런은 크레플린에게 폭력을 가하고 경찰에 체포된다. 그 일은 신문에 대서특필되고, 업계 사람들로부터 후련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내지만 추후 동종 업계 그 어디에도 취직할 수 없는 족쇄가 된다. 나날이 피폐한 생활을 해나가던 네드 앨런에게 마지막 희망의 빛이 비친다. 고교 동창생 제리 슈버트가 그 주인공이다. 제리는 현재 자기계발 분야에서 최고의 성공을 거둔 잭 밸런타인의 수하로 있다. 밸런타인은 출간하는 저서마다 베스트셀러가 되고, 강연료도 치솟아 막대한 부를 누리고 있는 사람이다. 부동산에 투자를 잘못해 돈을 일부 날리기도 했지만 그는 여전히 막강한 재력을 가지고 있다.
제리는 최근 밸런타인이 사모펀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실무 담당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말을 전한다. 사모펀드가 현재는 미미한 분야이지만 다가올 미래에는 최고로 각광받을 수 있는 분야라는 말도 전한다. 네드 앨런은 사모펀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세일즈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던 전례를 믿고 제리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제리의 사실 속마음은 사실 다른 곳에 있었다. 미국령이 아닌 바하마제도 비밀은행에 계좌를 트고, 마피아 혹은 남미 마약상들의 돈을 전달받아 돈세탁을 해주는 일을 네드 앨런에게 맡기려 한 것. 네드 앨런의 전임자는 놀랍게도 'GBS'의 악당 피터슨이었다. 그는 돈세탁을 해주는 대가로 제리에게 별도의 커미션을 요구하다 사이가 안 좋아지게 된다. 지난날 피터슨은 그 일을 네드 앨런이 미리 알고 협박한다고 여겨 광고 집행을 허락했던 것. 제리에게 별도의 커미션을 요구하다 사이가 악화된 피터슨은 돈세탁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위협을 가한다.
제리는 피터슨을 제거하기로 마음먹고 교묘하게 네드 앨런을 끌어들인 것. 몇 가지 악연으로 서로 원수지간이 되다시피 한 네드 앨런이 피터슨을 살해하는 것으로 만들기 위한 음모를 꾸민 것이다. 제리의 수하들은 피터슨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만취한 그를 달리는 기차로 떠밀어 넣어 살해한다. 네드 앨런은 졸지에 피터슨을 살해한 범인으로 지목되는데…….

*《더 잡》에 등장하는 말! 말! 말!
일단 부도덕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면 방향감각을 잃고 바다 한가운데로 표류할 수밖에 없다.

비즈니스세계에서 상대에게 패배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인상을 주는 건 절대 금물이다.

비즈니스세계에서는 악당과도 동침해야 할 경우가 많다.

상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성장을 경험할 수 없다.

다시 성공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다시 성공할 수 있다.

더 높이 올라가려고 애쓰느라 다른 걸 보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위해 그처럼 올라가려 애쓰는지 잊어버리고 만다. 그것이 ‘바보’의 진짜 정의다.

실수로 빚어진 대가를 언제라도 달게 받아들여라. 자긍심을 잃지 않고 실수를 받아들일 때 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 실수로 빚어진 대가를 언제나 달게 받아들여야 한다. 자긍심을 잃지 않고 실수를 받아들일 때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

비즈니스에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그 사람의 윤리적 태도라 할 수 있다. 이윤을 얻고자 하는 건 ‘훌륭한’ 동기다. 이윤을 얻는 것에 양심이 더해지면 그 동기는 더욱 훌륭해진다. 비즈니스세계는 거친 곳이다. 앞으로 나아가려 할 때에는 뒤에 확실한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있는지 늘 확인해야만 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제1부 / 6
제2부 / 206
제3부 /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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