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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흙이 가르쳐주네
바람이 흙이 가르쳐주네
저자 : 박효신
출판사 : 여성신문사
출판년 : 2007
ISBN : 9788991591257

책소개


네이버 인기 블로그 <풀각시 뜨락> 박효신의 녹색 일기장.‘귀농 이야기’라기보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풀각시 박효신의 생각 묶음’집이다.
“자연에 순응하는 법을 배우며, 적은 돈으로 큰 행복을 짓고 삽니다.”
억대 연봉을 버리고 흙과 함께 사는 인생 속에서 자연에 순응하는 삶의 기쁨을 깨우쳤다는 그녀의 고백은 웅숭깊은 삶과 세월의 향기를 느끼게 한다. 부자 되기 열풍으로 강파라진 사회에서 적은 돈으로 큰 행복을 짓고 사는 대안의 삶을 보여줌으로써, 현대인의 마음 밭에 녹색 느낌표를 던져주는 책이다.

목차


생각묶음 하나, 인생 2막 시작되다
10년 전의 약속
팥죽 한 그릇의 행복
내 고향은 충청도예유
느리게 사는 것도 괜찮아요
사람 냄새 간직한 시골 미용실
마누라 말 들어 손해날 것 없다니까
나비가 미워요
장항선에서
시골 여인의 훈장 하나 생기려나

생각묶음 둘, 풀각시의 행복 만들기
바비를 사랑하는 시골 할머니
할미와 사랑에 빠지다
내 양말 예쁘기도 해라
쌀뜨물로 세수했을 뿐인데
꽃차에 취한 봄날
우편함 무단 점거 사건
나누면 행복해요
나는 아직도 사랑을 꿈꾼다

생각묶음 셋, 자연의 시간을 배우고
오랜만에 몸 풀다
광대나물 호강하네
자연의 시간을 기억해야
봄은 소리로 옵니다
자연과 하나 되는 법
4월이 왜 잔인한 달이지?
식물도 생각한다
농사는 식품을 만드는 거여

생각묶음 넷, 우리네 먹을거리는 기다림
엄마, 쑥버무리 해먹자
친구야, 술 익었다
호박과 사랑에 빠진 날
뭐니 뭐니 해도 가을
메주가 너무 예뻐
우리 김치는 예술품
간장독에는 햇빛과 바람이

생각묶음 다섯, 아름다운 기억과 동행하다
두릅 따니 눈물이 나네
구수한 거름 냄새
엄마한테 이러지 마세요
잘한 기억만 갖고서
마음 열고 사는 이웃
키워 보니 다 알겠네
슬픈 전설의 묘순이바위
의좋은 형제
마을 지키는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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