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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보다 2 (스토리텔링과 이미지의 역사여행,고대 중세)
세계사를 보다 2 (스토리텔링과 이미지의 역사여행,고대 중세)
저자 : 박찬영|버질 힐라이어
출판사 : 리베르스쿨
출판년 : 2010
ISBN : 9788991759824

책소개

'세계사를 보다' 제2편 『고대 중세』.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야기 세계사이자 대안 교과서이다. 세계사를 단순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듯 설명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세계사, 절대 그냥 읽지 마라!

세계사 공부를 위한 두 가지 특명
1 지도와 연표로 동서양을 묶어라!
2 사진과 스토리로 내용을 묶어라!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야기 세계사이자 대안 교과서이다. 요즘 아이들은 눈앞의 세계만 보기 때문에 작은 세계를 자신의 시각으로 확대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기중심적인 세계관을 가질 수도 있다. 따라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보다 넓히고 사고의 깊이를 더함으로써 지나간 시대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을 시간과 공간의 맥락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계사를 더욱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역사 속의 인물이나 사건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역사 이야기의 행간과 맥락을 살필 수 있도록 지도, 그림, 사진, 일화 등 필수 자료가 다양하게 제공해야 한다. 연대는 물론 사건이 일어난 장소도 지도를 통해 확인하고, 중간 중간에 나오는 연상기억법의 노하우를 익히면,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순서대로 완벽하게 기억하고 관련된 주제를 자유자재로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세계사를 보다』는 세계사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해 만들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교과 내용도 빠뜨리지 않고 다루었다. 따라서 배경 지식의 이해를 요구하는 수능시험과 논술시험에 가장 적합한 교재라고 할 수 있다. 성인도 세계사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읽고자 한다면 이보다 더 적합한 세계사 교양서적은 없을 것이다.

역사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뉴스거리를 모아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전쟁을 비롯하여 정치, 경제는 물론 일반인들의 생활을 지배하는 문화도 역사가 될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토대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뉴스들만 모아 놓은 것이 역사여서 그런지 많은 학생들이 역사 과목을 좋아한다. 하지만 세계사는 외울 게 많고 복잡해 공부하기 힘든 과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단편 지식 위주의 교과서도 세계사 기피 현상에 일조하고 있다.
주입식으로 무함마드가 메카에서 메디나로 이주한 사건을 헤지라라고 외웠다고 해도 뭔가 석연치 않은 것이 있다. 어디가 메카이고 어디가 메디나인지를 모른다면, 헤지라가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모른다면, 결국 반쪽짜리 지식밖에 되지 않게 될 것이다. 명나라 영락제의 환관이었던 정화가 62척의 배를 이끌고 난징을 출발해 아프리카까지 항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간과한다면 내용을 제대로 파악했다고 말할 수 없다. 바빌론 유수에 대해 배웠지만 정작 바빌론이 어디에 있는지,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를 모른다면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세계사를 보다』의 특징과 장점
첫째, 세계사를 단순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듯 구성.

그동안 세계사가 재미없고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교과서와 참고서가 암기해야 할 토막 지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커피 한 잔이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이 됐으며,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이 크림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진짜 영웅이라고 묘사되어 있다. 게다가 중세의 성당을 그 자체로 한 권의 성경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한마디로『세계사를 보다』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의 보물창고인 셈이다. 에피소드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세계사는 더 이상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해과목이 될 것이다. 사실 세계사는 잘 짜인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다. 역사적 사실의 전후관계 및 인과관계를 살핀다면 이것처럼 재미있고 쉬운 과목도 없을 것이다.

둘째,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사진이나 그림을 이용하여 보기 쉽게 편집.
요즘 아이들이 활자 세대가 아니라 이미지 세대임을 감안하여 사진이나 그림, 지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이들 시각 자료만 보아도 세계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각 자료는 그 자체로 세계사의 길잡이 역할과 요점 정리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현장을 두 발로 직접 걸어 다니며 경험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찍은 사진들과 현지 작가들의 사진은 세계사의 실제 장면 속으로 뛰어드는 느낌이 들도록 할 것이다.

셋째, 지도 속에 연표와 중요 사건을 표시해서 입체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유도.
역사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과관계의 연속이기 때문에 단편적인 지식은 기억에서 쉽게 사라져버리게 마련이다. 이 책에서는 연표와 중요 내용을 지도를 통해 확인하고, 동시대 주변 지역의 사건까지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정확히 연결하려면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는 물론이거니와 연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역사는 역사지도, 연대표, 시대적 배경 등이 종횡으로 연결되어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 추천사

역사 공부의 문제점이 해결되다! 일선 학교의 교감으로서 학부모와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싶은 게 하나 있다. 학생들이 대체로 세계사 과목을 기피하고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역사는 외울 것이 많고 복잡해 공부하기 힘든 과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많다. 심지어 역사 교과서를 통째로 외운 학생도 있다. 하지만 정작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학생은 드물다. 학창 시절에 역사책을 줄줄 외던 친구라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외웠던 내용을 거의 다 잊어버린다. 인과관계가 명료하지 않은 단편 지식은 기억에서 쉽게 사라져버린다. 역사는 사건의 발생 장소, 시대적 배경과 순서 등이 씨줄날줄로 연결돼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된다. 『세계사를 보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지도, 연표, 사진, 그림 등 시각적 요소가 스토리텔링과 잘 어우러져 있다. 교육 현장에서의 고민이 이 책을 통해 일거에 해결된 것 같아 무척 반갑다.
_ 오삼천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 찬 ‘명품 콘텐츠 북’! 잘 정리된 역사 지도를 펴놓고 세계사와 한국사의 시대 흐름과 배경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역사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 주요 사건이 일어난 장소와 연도를 지도에서 확인하면서 공부하면 관련 내용이 신기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더구나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빠져들다 보면, 이 책이 ‘명품 콘텐츠 북’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한마디로 마법 같은 세계사책이다. _ 최도영 MBC PD, 부국장

이것이 바로 살아 있는 세계사 여행! 이 책에서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장소의 위치를 강조하는 이유는 단지 공부의 효율성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에서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옛일을 오늘에 반추해볼 수도 있다. 여행을 할 때 역사적 장소에 대해 알고 그곳을 찾아가면, 유적을 대할 때 남다른 감회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살아 있는 세계사 여행이 아닐까. _ 강태욱 중앙일보기자, 동시통역사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 역사의 호수 | 로마의 발전
성인이 된 로마 / 포에니 전쟁 / 한니발과 스키피오

2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 로마의 문화
로마의 길, 도로와 수로 / 검투사들의 도시 / 코르넬리아의 보석, 그라쿠스 형제

3 카이사르의 유산 | 로마 공화정의 종말
갈리아 전투 / 루비콘 강을 건너다 / 브루투스의 배신

4 신이 된 황제 | 로마의 안정
사랑의 늪에 빠진 안토니우스 / 황제가 된 옥타비아누스

5 그리스도의 가르침 | 유대인의 종교
영혼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 피로 기록된 그리스도교의 역사

6 피로 세운 나라 | 로마의 수난
불타는 로마 / 피의 개선문 / 폼페이 최후의 날

7 황제의 어리석은 아들 | 로마의 역사
철인 황제의 탄생 / 선한 아버지, 악한 아들

8 승리의 표시 | 로마의 종교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종 / 개선문과 베드로 성당

9 무시무시한 선조들 | 게르만족의 대이동
전사의 후예 / 게르만족의 형제들

10 세계사의 주역이 된 게르만족 | 유럽의 역사
민족 이동의 도미노 현상 / 게르만족과 훈족의 결투 / 고대사의 종말 / 게르만족의 학습 능력

11 어둠 속의 빛 | 동로마제국과 프랑크 왕국
법전을 집대성한 유스티니아누스 / 클로비스 왕 / 고대의 학문을 근대로 이어준 수도원

12 낙타를 끄는 사나이 | 이슬람교의 창시
귀부인과 결혼한 심부름꾼 / 칼리프 시대

13 물고 물리는 세상 | 수·당 시대
위진남북조시대 / 수나라의 탄생 / 정관의 치 / 중국 유일의 여황제, 측천무후 / 양귀비의 미소에 나라가 흔들리다

14 아라비안나이트 | 아랍의 문화
아라비아숫자 / 모자이크로 꾸며진 도시 / 문화의 황금시대

15 카롤링거 르네상스 | 프랑크 왕국
샤를마뉴 대제 / 서유럽의 탄생

16 걸음마의 시작 | 영국의 탄생
해적을 제압한 앨프레드 대왕 / 걸음마를 시작한 영국 / 신대륙을 발견한 노르만족

17 영주와 기사 | 중세 유럽의 역사
충성을 사고파는 봉건제도 / 중세의 생활 모습 / 인간 돼지 / 기사, 그리고 기사도의 시대 / 마상시합

18 사무라이의 나라 | 일본의 역사
기사와 사무라이 / 막부 정치 / 새가 울기를 기다리다

19 해적의 후예, 윌리엄 | 영국의 역사
노르망디 공이 된 남자 / 헤이스팅스 전투 / 영국 왕이 된 해적의 후예 / 카노사의 굴욕

20 십자군 원정대 | 서양 전쟁사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 제1차 십자군 원정대 / 세 마리의 용 / 어린이 십자군 원정대 / 마지막 십자군 원정대

21 돌과 유리로 만들어진 성경 | 중세의 성당
만남의 장소 / 공중에 뜬 버팀목 / 고트족 스타일 / 아비뇽 유수

22 의회 민주주의의 씨앗 | 영국의 역사
형만 한 아우 없다 / 국민의 권리

23 칼이 펜보다 강하다 | 송과 몽골의 역사
거란과 여진에 무릎 꿇은 송 / 생동감 넘치는 도시 / ‘칸’이 된 남자 / 지상의 대제국

24 신비의 여행길 | 원나라와 동서 교류
여·몽 연합군의 일본 정벌 / 쿠빌라이 칸을 만난 폴로 부자 / 세계를 잇는 도로 / 마법의 바늘과 가루 / 원의 문화

25 중화, 세계의 중심에 서다 | 명·청의 역사
농민반란으로 세워진 나라 / 무너진 만리장성의 흙벽돌 / 청의 전성기 / 간추린 중국 역사

26 역사상 가장 길었던 백년전쟁 | 유럽의 역사
크레시 전투 / 흑사병과 싸우다 / 마녀재판 /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칼레의 시민들’

27 낡은 시대의 종언 | 인쇄술과 화약의 역사
최초의 책 /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 동로마제국의 멸망 / 터키의 역사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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